비타로 만드는 게임에 쓸 모델링을 여자친구 라는 사람에게 맡겼는데요, 떼어먹혔습니다.ㅋㅋㅋㅋㅋ 예상은 했지만 많이 슬픕니다.ㅎㅎㅎ
사실 여자친구도 아니고 제가 그냥 호구였죠.ㅋ
정황은 이렇지요.
일단 그여자는 저에게 엄청 떼어먹었습니다. 그 여자에게 도합 700은 쓴것 같군요.ㅎ
저는 저에게 마음을 준 사람은 무조건 믿고 보자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그친구가 집도 어려워서 딱하기도 하고 해서 생필품같은거 사줬어요.
물론 이사람이 정상이 아닌게, 어려우면 자기 분수에 맞게 지출을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요.
여자라서 이것저것 치장품이 생필품만큼 필요한 것이겠려니 했어요.
애초에 취직하기 전까지는 할 수 있는데 까지는 지원해준다고 했고..
그렇게 1년 좀 안되게 돈을 퍼부었어요.
그친구가 진정 잘되기만을 바라서 cg작업용 고급사양 컴퓨터도 사주고 전기밥솥도 사주고 전자렌지도 사주고 정장구두도 사주고 다 사줬어요.
물론 다 본인 요구였습니다.ㅎ
그렇다고 제가 강제로 어른들의 깊은 관계를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잘되길 바라고 믿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그사람도 저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거라고 믿고 있고..
그런데 취직 후에도 계속 되더라구요.
그렇게 한동안 하다가 저도 한계라서 이제 도와주진 못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불러내더니 한창 자기 어려운것만 이야기하는거에요.
만나고 안부 한마디 안물어봤습니다. 어이가 없었죠.ㅎ
더 어이가 없는건 다다음에 만났을때..
자기가 이직을 위해 태블릿이 필요한데, 부모님도 아프시고 해서 없대요.
생일선물도 안사줬으니까 사달래요.
물론 선물은 안사줬습니다. 그런데 케이크는 사줬어요. 바쁘고 사정이 어려워서 선물준비만 못한 것이었어요.
문제는 그여자는 제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있고, 당연히 생일챙긴적도 없죠. 1년이 넘었는데..
기본적으로 뇌회로가 역지사지를 못하나봐요.
아무튼 어렵다고 하니까 갑자기 손에 키스를 퍼붓기 시작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또 어이상실.. 평소에는 스킨쉽도 그렇게 피하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밤을 같이하는건 둘째치고 키스한번 해본적이 없군요.ㅋ 스킨쉽이 적극적이지 못한 제 잘못도 있겠지만..)
그래서 어짜피 기대안하지만, 저보다는 모델링 잘할거라 생각하고 캐릭터 두점을 해달라고 하고 태블릿살 돈을 줬어요.
태블릿도 집에 쓰던것 있다고 그냥 준다고 하는데도, 무조건 최신형이어야 한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델링에 대해서는 분명 어디에 어떻게 쓸것인지랑, 요구사항 문서화해서 보내줬어요. 연관이미지도 첨부해서 보내고.
그런데 도착한 모델링은 저도 한시간에 할만한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건 못쓴다고 수정할 사항 적어서 보내니,
그러더니 제가 원한 모델링은 이 가격가지고 턱도 없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 남자친구 사활이 걸린 문제인데 돈따지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면은 애인이 필요한거라면 그냥 해줍니다.
실제로 저는 해줬어요. 그친구는 모델링밖에 못해서, 포폴로 쓸 모델링에 리깅(뼈대를 묶는 작업)필요하대서 해줬어요. 당장 필요하대서 밤새며 했어요..
근데 이아이는 도통 받는거만 당연하고 주는건 당연한게 아닌가봐요. 살다살다 이런사람은 정말 처음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짜피 실력도 안되서 불가능한것 같으니, 사기먹은걸로 끝내기로 했습니다.ㅎㅎㅎ
결국 전투데모공개를 8월중순내지 9월에 하려고 하였으나 한달정도 더 늦어질 것 같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말이 하고싶었던 거냐?ㅋㅋㅋㅋ;;;;;)
혹시 기다려주셨던 분 한분이라도 계셨다면 진심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ㅠ,.ㅠ
(그리고, 3D모델링 실력자 중에 동업하고 싶으신 분들 있다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ㅠ,.ㅠ)
안타까운 현실이군요. 제가 주변에 여자들이 많아서 느끼는거지만 대부분 집안 형편이 좋은 사람들이 성격도 모나지 않고 좋더군요. 집안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어디 한구석 이상한데가 있었고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일치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 여자를 만나게되면 무조건 집안환경부터 보게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말은... 여자들 측에서도 똑같이 되돌려 줄 수 있는 말이네요...;
아마 유게에 올리면...실랄한 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좀 호구질 당하셨네요... 위추..
...................위로인가 염장인가 (....)
이런 나쁜 아이를 봤나...?
위추라도...ㅜㅜ
ㅠㅠ 세상에나 ㅠ 어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연애는 주기만 하는게 아닙니다. 절대로 받기도 해야 하는 겁니다. 그 균등이 맞지 않고 깨지게 되면 연인 관계도 벌어지더군요. 그나저나 게임 업계에 종사하시나 보군요.
3D쪽은 전혀 실력이 안되 안타깝네요.. 정말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에 저런 마이드가진 여자들이 대다수라는게..
돈 애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자들은 애초에 싹을 잘라야 합니다 좀 심한 언사로 들리시겠지만 그 여자분은 자리 잡기 시작하면 관계소원하게 하고 떠날 생각이였을거예요 차라리 잘 되신거고 더 좋은 분 꼭 만나실겁니다
나도 열받는다.. 믿음줬는데 그걸 또 받아먹고 튀네.. 하참 마음 심란하겠어요.. 힘내세요
뭔가 말씀해드리고 싶지만 오만스러운것 같구.. 위추 드릴꼐요 ㅠ.ㅜ
윗분들이 해주신다 히히
아아,,,,, 안타깝네요.... 드릴 수 있는 것은 위추밖에 없네요...
허 ;; 진짜 골수까지 쪽쪽 빨리셨네요 ;; 애도를 표합니다... 부디 다음부턴 저런 여자에게 걸리는 일이 없기를..
이제라도 헤어지신 거 맞죠? 모든 일은 다 힘든 시기가 있으면 좋은 시기가 있다네요. 좋은 시기가 찾아올 겁니다.
남자고 여자고 돈 얽혀서 잘되는 걸 못봤음...
아이고 ㅠㅠ 저도 드릴게 위추밖에 없네요..
세상엔 좋은분도 많습니다. 힘내십쇼..
안타까운 현실이군요. 제가 주변에 여자들이 많아서 느끼는거지만 대부분 집안 형편이 좋은 사람들이 성격도 모나지 않고 좋더군요. 집안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어디 한구석 이상한데가 있었고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일치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 여자를 만나게되면 무조건 집안환경부터 보게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말은... 여자들 측에서도 똑같이 되돌려 줄 수 있는 말이네요...;
여자는 부유하게 키우고, 남자는 가난하게 키우라는 말도 있다지요;;ㅎㅎ
이건 아닌 듯. 그럼 재벌들은 다 성격이 좋나요? 그래서 빠따로 사람을 그렇게 때렸나?
재벌들은 다 성격 좋습니다
진짜 이건 재벌이다 하는집의 자녀들은 다 특유의 기품이 몸에 뵈어서 성격이 굉장히 좋은편이에요. 옛날에 수행기사 노릇을 1년정도 해봐서 알아요 ㅎㅎ 그건 정말이긴한데. 진짜 노답인 사람들은 어설프게 잘사는 집들이죠. 뭐 별것도 없으면서 뭐든 누리길 원하고 알아서 주변에서 대접해주길 원하는 그런 분위기를 풍기죠. 일반론적 예기지만.. 저 경험상으론 대게 그래요 ㅎ
대체로 태어날때부터 대접받고 사는 여자애들은 대하는게 다르긴합니다.. 확실히 기품있고 자신도 예의있고 왜 사랑받은 사람이 사랑할줄 안다는 말이 있는지 느껴요.. 반면 어렸을때부터 대우가 아니라 어느순간부터 대우받게된 경우는 굉장히 옆에 있기 힘들만큼 오만해요.. 그리고 예의를 받아본적 없는 여자들은 자기도 예의 없게 대합니다.. 그냥 그게 당연한줄 알더군요
글 보다가 로그인했습니다만, 전 이글 동의못하겠네요=_= 제 주변 여자친구들은 집안형편이 좋다싶으니 경제관념이 없어요. 말씀따라 성격엔 큰문제가 없더라도요. 집안형편이 어려운친구는 억척스러운면은 없지않아있지만서도, 적어도 사람 경제관념문제엔 확고하고 돈문제에 확실하게 대할려고 하고요. 이글의 사례에서는 사실 두분다 문제가 있는거죠. 받아먹을려는 여자분이나, 그걸 또 다받아주는 챙겨주는 남자나요. 꼭 이런식으로 집안형편에 따라 그사람의 인격을 보지도않고 판단한다고 자칫 오해하는 글을 올리셔야햇는지 의문이네요.
한분한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ㅠ,.ㅠ 좀 험한소리좀 해주셔도 됩니다.ㅎ 제가 정신좀 차리게요.ㅎ 암튼 그여자분께서 확인사살 해주시니 한결 마음에 연민이나 걱정같은건 사라졌네요.ㅎ
불쌍 ㅠㅠㅠ 힘내요... 비슷한 상황에 있던 제 친구는 그렇게 헤어지고 열심히 일본어 공부해서 일본가서 게임 만들면서 18짜리 고딩 꼬셔서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ㅠㅠㅠ
...................위로인가 염장인가 (....)
아마 유게에 올리면...실랄한 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비타게임을 만드신다니! 그런데 저런일이ㅠㅜ 위추드려요...
돈으로 연결되는 관계같은 건 어차피 파탄을 맞게 되어 있습니다. 결혼 이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여자 쪽에서 너무 노골적으로 나와서 오히려 다행입니다. 훨씬 여우같은 애들도 많은데... 글쓴이 분도 언젠가는 좋은 여자 만나서 알콩달콩 행복할 겁니다, 그럴 겁니다.
고딩이말하긴 므ㅓ하지만 말들 들어보면 퍼주다가 그거다가지고 가죠... 상호간의 예의를 갖추어서 생각하며 연예해야한다고샌각하내요 생각이 잔머리가아니라 서로를 위한방향으로..
위한다는건 그사람이 재기할수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해 일으켜주는것이지 연민으로 뭐든 해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 글쓴이님도 냉수한잔 드시고 속차리셔서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손이 쓸떼없이 헤픈여자는 인지하시자마자 마음을 줬건 몸을줬건 관심도 주지마세쇼
좀 호구질 당하셨네요... 위추..
호구.
욕써도되요? 그 여자도 겜쪽에서 일하면 루리웹하지않아요?
키스도 못해보셧다는 대목에서 경악.....
그냥 간단하게 딱 호구!!!셨군요. 친구라면 비읍시옷이구요.... 그래도 이제 자리 잡으시면 되는거고 어찌보면 그렇게 주기만하는 애정을 한번쯤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전 그런 감정을 가져본 적도 없고 계산적인지라.... 어쨋든 이제라도 맘 다잡으시고 좋은 분 만나시길!!위추요!!
아.. 위로해드려야하는데... 키스도 못해보시고 완전히 뜯어먹히셨다니... 호구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이런....
여성 분이 문제가 있는 것은 맞지만 제가 봤을 때는 처음부터 아낌 없이 다 해주신 본인 잘못도 크다고 생각해요 작은 것들이 당연하게 여겨지다가 무감각해지고 더 큰 걸 원하게 된 거겠죠 처음에 잘 하셨다면 현재 상황이 달랐을 수도 있는데...이건 호구라고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