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saundayy/223248916273
상당한 NPC마라톤으로 플레이 연재를했습니다
덕분에 게임 분량비해 토나올정도로 스샷이 넘치네요
크로스벨이 게임서 자주나오는 동네라
마라톤 좀 해두니 후속작에서 과거 NPC들 다시 만날때 재미를 느낄수있었습니다
최근 섬의궤적3 첫 클리어하고 몇년만에 제로 한거라서 바로 체감됩니다
더 많이 있지만 아무튼 다들 반가웠다들
2회차 최강보스랑 간만에 싸웠네요
몇년전에 이놈 잡고난뒤에 뭔 오류인지로 세이브 파일 작살나서
몇년후 다시 플레이로 2회차 마무리네요 따져보면 3회차군요
입문 10년차로 느낀건 아직까지도 긴장감있는 최강보스는 FC발키리나 SC TC레베밖에 없네요
2.5D NPC키아 귀엽죠 방방뛰면서 목소리로 파이팅 외치면서 버프하거나 공격;
3D 시리즈부터 이젠 다시는 못 보는 웃기는 장면들
변함없이 전투때 그냥 이렇게 합체기만 썼습니다 그리고 아츠랑 반사만 쓰고
해본 사람들은 다 아는 제로 벽 합체기 가성비와 아츠의 미친 화력...
주인공 쌍젓가락으로 백날 때려봐야뭐; 그냥 회피 올인 맞추고 버프기쓴담에 합체기...
나머진 아츠 반사 이게 공략 끝이죠뭐
벽은 예외로 치고 제로 궤적은 다시보니 그냥 동네 사람들만의 이야기라 스토리 스케일 작지만
그래서 더 몰입감있네요 캐릭들 너무 많이 등장한다면 너무 산만해져서영...
저기서 키아 귀엽죠 진짜 ㅋㅋㅋㅋ 스샷 정리하는 거도 장난 아니셨을 듯
하늘에서 섬3까지 게임중 모든 스크린샷을 찍어놔서 궁금하면 어느 구간 꺼내볼수있을정도죠...
제가 궤적 시리즈를 놓지 못하는 이유. ㅋㅋ 섬궤 3, 4에서 크로스벨을 돌아다닐 때마다, NPC한테 말을 걸 때마다 너무 즐겁더군요. 얘들이 메인 스토리는 다소 디테일이 떨어질 때가 많지만, NPC 마라톤이나 서브퀘 디테일은 절대 떨어지지 않죠. ㅋㅋ 영/벽궤를 알면 두 배로 반가운 얼굴들이지만, 영/벽궤를 몰라도 대충 어떤 놈인지 알 수 있게 슬쩍슬쩍 과거 떡밥들을 던져서 섬궤 3~4만 봐도 대충 서사가 있는 부분이 정말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