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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각의 지보 내부에 존재하는 구체!
지보가 제법 박살 났을 때 별 처럼 둥근 물체가 내부에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조준 때문에 많이 가려진 ㅜㅜ 더 잘 보이는 장면이 있는데 스샷을 남기지 못 했네요...처음에 이걸 보면서 순간적으로 별 인가? 생각부터 들었고 상자속에 있는 둥근 물체 + 엔딩에서 아니에스가 실행한 한정 회귀까지 더해서 망상 듬뿍 굴려보니 오? 하게되던 ㅋㅋㅋ 재미로 봐주세요
아니에스가 실행한 한정 회귀는 쉽게 말하면 저장-불러오기! 대붕괴 리셋 직전 제무리아 시공을 저장 ok! 그럼 이걸 불러오려면? 장소가 필요하죠 그곳이 바로 상자의 내부에 있는 저 구체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이 때 타워를 중심으로 하늘로 보내는 듯한 연출까지 나와서 더 그럴싸 합니다. 만약 진짜라면 북유럽 신화에서 등장한 레바테인을 가둔 레갸른의 상자의 설정과 어울리게 외부에선 파괴가 불가능에 가까운 지보를 내부에서 깨고 나가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거기다 박사의 떡밥도 풀리지 않았기에 억측 100%지만 '상자를 부수기 위해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 그랜드 리셋이 일어날 때라면?' 이라는 생각부터 뇌피셜이라도 박사의 정체나 제네시스, 클로델 핏줄을 만든 이유가 얼추 연결이 됐습니다. 아니에스가 세상을 상자속으로 보내는 대신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지게 되는 설정도 아니에스와 지보가 하나가 된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팔콤은 옛날부터 히로인 혹은 그에 준하는 캐릭터가 신과 같은 존재가 돼서 일행과 싸우는 전투를 종종 보여 줬는데 궤적으로 치면 키아/데미우르고스 처럼 아니에스/레갸른의 상자와 전투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궤1편 마지막 전투의 반과 아니에스가 서로 반대되는거죠 ㅋㅋ 성우 연기 기대합니다.
분명 다음편이 반 마지막 이야기라고 했으니 다음편으로 끝이 날....난다면?! 인류가 진정한 의미로 내일을 보기위해선 각의 지보와 싸움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위에 쓴 내용이 최종전이 될지 아니면 되찾은 아니에스와 린/케빈 일행까지 함께 해서 섬4 최종전 느낌으로 또 있을지도? 이 전투까지 오는 스토리 텔링도 솔직히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한 편으로 가능한거지? 생각부터 드는 ㅋㅋㅋ
내부에 보이는 구체 때문에 굴린 뇌피셜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이리저리 적어보다가 정리돼서 작성해봤어요. 안에서 상자를 깨고 나오면서 제무리아가 진정한 내일을 찾고 아니에스가 회귀 하던 7월 12일로 돌아가 엔딩에서 생일파티 하면서 반이 고백 박아야죠! 일레인을 밀었지만 이건 솔직히 졌습니다..저 미소 다시 봐야합니다 ㅜㅜ 그리고 마지막에 맹주 나오면서 결사와 마지막 시리즈! 적고보니 행복회로 희망사항 같지만 이런게 망상의 재미 아니겠습니까 ㅋㅋ 하나라도 맞는게 있다면 진짜 기분 좋을 것 같아요.
교회의 종말. 이건 말 그대로 끝난다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사의 영겁회귀는 단어 그대로의 계획이라 해서 하난 끝내고 하난 반복한다 그런 대립구도인가 싶었던게 여기서 회천이 끼어들면서 종말 = 영겁회귀 = 회천 모두 같은 의미의 단어가 되버린 시점에 각각의 세력들이 대체 무얼 하려는지 이해가 잘 안가게 되버렸음
뇌피셜이지만 ㅋㅋ 윤 노사가 계속 린에게 자신의 검을 찾으라 하는 부분이나 팔엽과 흑신을 키운 이유가 리셋 이후 지보를 부술 가능성에 걸어본게 아닐까 싶어요. 오래전부터 해밀턴과 내통한거로 보이고... 레바테인이 검으로 등장하는 거나 린을 향해 지금은 임시 무기지만 언젠가 자신의 검을 찾게 될거란 시즈나의 말도 더해지니 더욱 그럴듯 합니다. 교회는 솔직히 모르겠음 ㅋㅋㅋ 아니에스의 뜻을 존중한다고 하는데 성녀때문에 얘네도 결사처럼 뭘 해도 멀쩡할 것 같아서..린이 상자를 부술 가능성이 떠오른다면 케빈은 뭘 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결사는 대놓고 리셋 이후가 진짜라 했고 아마 제 뇌피셜대로 아니에스로 대표되는 이번 주기 인간의 선택까지 관찰하고난 후에 마지막에 나서지 않을까 싶은? 결국 나와봐야 아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건 리제트의 미래의 기억에 있다고 보고 있어서 이번 작전에서 레갸른 파괴 자체는 성공을 했고 50년이란 세월이 지난게 리제트의 과거인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상황이라 생각됨 맥번의 세계도 이미 멸망했다는거 보면 레갸른을 부순 시점에 세계를 위협하는 무언가가 다가오고 그로 인해 디스토피아가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레갸른 파괴에 따른 무언가의 위협 때문에 레갸른의 수복과 루프를 하고자하는건지 그럴거면 파괴되는걸 왜 지켜보는가가 이해가 좀 안되고
마지막에 나오는 기신 같은 무언가는 엑스칼리버고 파일럿은 아마 에밀리아가 아닌가 싶긴함
확실히 뭔가 미래에 대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리제트나 양지 말고도 람 영화감독이 들려주는 sf스토리까지.. 특히 이 때 라피스가 반응하는 장면도 있어서 뭔가 있어보임. 지보가 만들어낸 기신같은 존재는 외형때문에 이전에 나온 존재와 관련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엑스칼리버라 ㄷㄷ 천개의 바깥은 알 수 없단 에오스의 대사도 그렇고 지보가 감싼 바깥쪽은 전혀 모르는 상황이니 각의 지보가 파괴된다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노이즈 점프는 공간도약 이라는 미래기술이라 보면되고 이미 영의 지보라는 지보를 인위적으로 만든적도 있기에 한정적인 능력의 각의 지보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미래에서 과거로 온 엑칼일 가능성이 있다고 봄 한가지 착각하면 안되는게 레갸른은 인류의 족쇄가 아닌 최종안전장치 같은거라서 외부에서 칠요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 무언가가 찾아올시 개판나는건 확실하다보니 그냥 레갸른을 수복해서 리셋 하자일거 같기도 하거든요
맞아요 멜키가 안전장치 라는 말을 했죠. 다만 뭐로부터의 안전장치인지 전혀 모르는 인류기 때문에 이런 불합리한 지보의 리셋은 벗어나려 하는게 타당해 보이니 ㄷㄷ 또 이렇게 까지 하는게 보호인가? 하는 의문과 더불어 90%완료라는게 다음편 포함한 콘도 화법같은데...남은 10%로 납득시킬 설정이 뭘까 하는 궁금증이 상당합니다 ㅋㅋ 2년은 너무 길고...내년에 뭔가 소식이라도 ㅜㅜ
팔콤 항상패턴이 다부작일때 첫번째는 새드엔딩하고 그담작에는 해피엔딩 단체사진 수순이니까 계궤1에서 새드엔딩났으니 계궤2는 아니에스구하고 생일파티 단체사진 나오겠죠 떡밥과 스토리진행은 얼마나 풀릴진 모르겠지만요..
그저 망상하며 기다릴뿐..ㅜㅜ
마지막에 나온 기신같은거는 섬궤4 노멀엔딩의 린일거같음 시궤때 나온 엘리시온이 관측해서 나온 조아길스틴은 짭이고 저게 찐 조아길스틴일듯 그리고 레갸른의 상자 안에 구체는 시의 지보 본체
저도 섬4 엔딩과 연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아길스틴과는 외형이 좀 다르다고 해서 이슈멜가에 잠식당한 발리마르가 저렇게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 기체 가운데 눈이있는거 보고 아 이슈멜가 조아길스틴 버전이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티펙트가 리셋 전에 남은 잔재이고 렘런트는 아마 부활이 아니라 전 분기에서 기억이 리셋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 됩니다. 조아길스틴은 전 분기에서 흑의 기신이 승리한 결과가 남은게 아닐까 합니다. 다음 분기 20000기에서는 조아길스틴을 막아야 하니 린&클로우&에밀리아가 기신전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신들이 소멸이 아니라 차원 바깥에 있다는 거 보면. 계의 궤적에서는 잘하면 등장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반의 떡밥인 마왕 바그란츠 자이온도 시간에 권능이 있는 만큼. 각의 지보 공략에 필수일 거 같습니다. 빨리 다음편을....
진짜 에밀리아가 다시 활약했으면 좋겠어요. 추락으로 바로 사망 처리 하진 않았을 것 같음! 아직 발매하고 한 달도 안 됐는데 다음편이 급합니다;; 너무 악랄하게 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