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 행방불명 되는 곳까지 진행했습니다.
소울 디바이스만 남겨져 있고 그게 주인공 사이폰에 흡수되길래.
더블 디바이스?!
디바이스 퓨전?! 같은 파워업 플래그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네요.
애들 무기 디자인이 너무... 심플하다면 심플한데. 주인공들 무기라고 하기엔 너무 평범하고 특징이 없네요. 주역 애들이니까 디자인 면에서 조금 더 화려함이나 개성을 추구해도 좋았을텐데.
스토리 자체는 그럭저럭 이네요. 오글거리고, 다음 패턴이 예상된다는 것을 제외하더라도 그럭저럭.
그런데 뭔가 흡입력이 있어서 다음 스토리를 기대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다 예상이 되는 뻔한 내용이라 그런가.
npc들 스토리가 더 재밌어보여요. 특히 응원단 소심맨이랑 영화 만드는 애들 내용은 좀 재밌음 ㅎㅎ 신사에서 연애운 점치는 아죠씨도..
액션 부분에선 뻣뻣한 움직임이 신경쓰이긴한데 뭐 할만한 정도. 근데 회피 타이밍을 맞춰도. 눈에 확 뛰는 이점이 없으니까 좀 별로네요.
셀세타에도 들어간 슬로우 효과를 왜 안넣은건지 이해불가;
인연이벤트는... 여전히 재미없습니다.
진짜 밍숭맹숭; 캐릭터에 애정이 없어서 그런가?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질 않아요.
그래도 돈 아깝다, 이 망겜! 수준은 아닌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인연이벤트 진짜... 연애요소까지 빼버리니 남는게 없습니다.
낙엽 끼면 회피하면 크로스드라이브 게이지 잘 차지 않나요?
주인공 무기 공감합니다. 어차피 마음의 형태가 구현화 되는 거, 스탠드나 페르소나처럼. 아니면 디소드처럼 말도 완되게 화려하면 좋은데... 뭐 사실 궤적 시리즈 때부터 그러긴 했는데, 팔콤이 주인공 일행에게 주는 무기가 너무 수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