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리코는 첫 등장부터 대대적인 푸쉬를 받았다고 할수 있다
첫 등장시 그는 더락과 말 싸움을 하였다..비록 졌지만 그 일은 관중들로 하여금 그를 기억하고 주목하게끔 하기에 충분하였다
그리고 2년...지금의 제리코는 WWF/월드 타이틀 통합 챔피온이다
굉장한 성장이 아닐수 없다..하지만 여러모로 보았을때 생각해 볼점이 많다
과연 제리코가 챔피온을 따내기에 충분한 자격이 되는가에 대한것이다
물론,긍정적으로 볼 점은 있지만 부정적으로 볼 점도 있다..그것에 주목하여야 한다
이 글에서는 제리코에 대한 최근의 여러가지 평에 대한 비평과 앞으로의 제리코의 행보를 예상해 보겟다
1.제리코는 매우 급작스럽게 푸쉬를 받는다
이것에 대한 평은 분분하다...
비판하는 쪽의 주장은 제리코가 레슬러로서의 캐리어가 적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제리코는 브렛하트에게서 레슬링을 배운 후,랜스 스톰과 함꼐 일본에서 활동하며 실전 경험을 쌓은 후 WCW에서 활동하였다
그리고 WWF로..1999년 중순에 데뷔...그리고 2년 반동안의 많은 선수들간의 대립...
결코 그의 레슬링 캐리어는 적다고 말할수는 없다
그리고 또 다른 비판론으로는 그가 더락과 싸우면서 갑자기 푸쉬를 받고 챔피온을 따냈다고 하는 평이 있긴 하지만..
그것 역시 제리코를 비하하기 위해서 갖다 붙인 억지 비판 밖에 되지 않는다
제리코는 1999년 중순에 데뷔 한 이후로 첫 등장의 대대적인 푸쉬와는 달리 미들카터로서 활동하였다..
처음에는 더락의 시합마다 나와서 깐죽대고..그 다음으로는 차이나와 하드코어 할리와 같은 미들카터 선수들과의 대립..이때는 여러모로 부족한 모습이었다
이후 HHH,엑스팍,케인,크리스 벤와,빅 쇼.더락(2000년도에도 한번의 대립을 가졌습니다),커트 앵글, 윌리엄 리갈,라이노..의 순서대로 많은 슈퍼스타들과 대립을 가졌다
대립외에 단순한 시합만을 가진 선수들까지 따지면 그 수는 엄청나다
WWF의 선수들 중 제리코와 경기를 가지지 않은 선수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결론은,제리코가 경험이 적다는 비판론은 맞지 않다는 것이다..
제리코 역시 차이나와 대립할때는 많은 야유를 받았고..많은 관중들에게 boo~ 소리를 들을 정도로 힘든 시절이 있엇다..너무 급작스럽게 푸쉬를 받은것도 아닌 것이다
정식 데뷔 10개월만에 WWF 챔피온이 된 커트앵글에 비교하자면 말이다..
제리코의 푸쉬 형태를 보면 더락과 매우 유사한 점을 느낄수 있다..
1996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쟁쟁한 미들카터 선수들을 물리치고 서바이버로서 데뷔한 더락..첫 데뷔한 선수가 5대 PPV인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서바이버로서 데뷔한것 역시 엄청난 푸쉬라고 말 할수 있다.
그 후 오래 지나지 않아 I.C 챔피온을 따낸후 또,최고의 PPV인 레슬매니아에 출전하는 드의 강력한 푸쉬...정말 대대적인 푸쉬가 아닐수 없다
그리고 WWF에 데뷔한지 약 2년만인 1998년 11월 15일에 첫 챔피온의 자리에 오늘 더락..
그때의 더락 역시 악역이었다..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야유를 받았었다..(너무 빠르지 않느냐? 저 오버왕이? 가문이 좋다고 차별대우하냐? 등등의 이유..)
더락의 WWF 데뷔 전 캐리어는 제리코 보다 적은 편이지만(USWA 태그 팀 챔피온 2회 획득)..순수히 WWF에서의 캐리어만 보면 제리코와 더락은 상당히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더락이 지금은 최고의 메인이벤터로 성장하고 많은 레슬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레슬러가 되었다..제리코도 더락과 똑같은 행보를 밟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그의 챔피온 획득을 긍정적으로 봐주었으면 한다
2.크리스 제리코의 WCW에서는 크루저 웨이트 급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옛날 WCW 시절의 그를 보았었다고 하며 지금의 제리코도 옛날과 다를바가 없다고 하는 평이 있다
하지만 모든 레슬러..아니..굳이 레슬러가 아니더라고 평범한 인간 또한 \"성장\"을 해 나간다는것을 간과하는 비판론이라고 생각한다
제리코의 WCW 시절은 누구의 평대로 알렉스 와이트에게 쫓기고,골드버그에게 수번이나 스피어를 맞고,단순한 크루저 웨이트급의 미들카터인 약한 선수였다..
하지만 그는 WWF에 와서 많은 선수들과 대립하며 기량을 쌓아왔다..지난 2년간 제리코가 가만히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여전히 WCW 때 처럼 미들카터로서 활동할것이라 생각하는것인가?
많은 레슬매니아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악역..전설로 남을 악역인 HHH 또한 과거 WWF에서 귀공자 기믹으로 워리어와 경기를 가졌을때 몇번의 공격으로 경기에서 졌던 시절이 있었다..이후 맨카인드,더락,오스틴,언더테이커,케인 등의 많은 선수들과 대립하였고...또한 점점 그는 실력이 성장했다,..
HHH 역시 약했던 시절이 있었다..하지만 그는 성장했고..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그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는다..
레슬러들은 성장해나간다는것을 간과하여서는 안되는 것이다
3.크리스 제리코는 실력이 없다
이것이 가장 레슬매니아들로 하여금 제리코가 챔피온이 된것을 납득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일것이다...
극단적인 평이라고 생각하지만..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실력이 없다기 보다는 \"많이 부족하다\" 라고 말하고 싶다
제리코는 확실히 말하자면 기본기가 매우 부실하다
예전부터 부상제조기란 별명이 붙은 그는 레슬러들의 설문에서 가장 아프게 공격하는 선수라고 한다..(이것은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이다..-_-)
화려한 기술에 묻혀버리지만 실상을 따져보면 여러모로 부실한 점이 눈에 띈다..
예전부터 라이온설트는 실패한적이 꽤 있었다..DX의 멤버였던 로드 독의 얼굴을 발로 찍어 버렸던 것부터 시작해서
스프링 보드 드롭킥 또한 선수들 안면에 제대로 적중해버리는 등..
사실무근이지만 브렛 하트의 제자인 그는 브렛 하트 제자 중에서 하위의 성적이었다고 한다..(이것은 앞서 말했듯 사실무근이다..)
최근의 제리코가 악역으로 전환하면서 제프 제럿의 피니쉬인 스트로크를 한적이 있었다..
하지만..그것은.....참으로 어설펐다..이 외에는 표현할 방도가 없다...상대를 넘어뜨려 매치는것이 아니라 서로 발이 걸려 엎어지는것처럼 보였다..이 외에는 달리 표현할 방도가 없다..
또한 그의 불독...스카티 2 하티의 불독과 버금가는....음...
그가 자주 쓰는 기술인 저먼 스플렉스는 선배인 크리스 벤와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수준..
그리고 그가 보여준 프랑켄슈타이너는 차라리 케인의 프라켄슈타이너가 더 낫다고 말하고 싶어진다..(케인은 올해 알버트와 대립할때 프랑켄슈타이너를 하였습니다..-_-)
제프제럿의 프랑켄슈타이너에 비하면 비할바가 못될정도..
레슬링 실력면에서 화려함 속에 숨겨진 그의 실상은 실력부족이었는가...
제리코는 엔터테이먼트 레슬링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 중 하나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수려한 외모에 멋진 마이크 웍...
하지만 그는 레슬러로서 실력을 키워야 하여여 할것이다..그 누구도 그의 레슬러로서의 실력을 부정하지 못할정도로 말이다..
더락 또한 챔피온이 되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다..
HHH도 많은 선수와 대립하며 성장해 왔다..
이번 악역 활동으로서 그의 변화 해나갈 그의 모습을 기대하며 이만 글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