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테오도시우스 2세의 장벽에 대해서 궁금 합니다 '-')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테오도시우스 씨오도시우스? 어떤 발음이 원어에 가까울깝쇼 

'-')

암튼 황제의 도시 황도 콘스탄티노플을 감싸고 있는 거대한 벽 테오도시우스의 장벽 

어떤가욤

[건전함을추구합니다]

당시 라틴어로는 테오도시우스, 그리스어로 읽는다면 쎄오도시오스라고 해야 할 것이고

테오도시우스 성벽의 존재로 인해 콘스탄티노플은 4차 십자군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무도 점령하지 못했던 난공불락의 도시였슴. 그나마도 4차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킬 수 있었던 것은 취약했던 골든 혼쪽을 통해서 접근한 것이었고 1453년 동롬 멸망 때도 정공법으로 테오도시우스 성벽을 넘었던 것이 아니라 수비군 측의 실수를 통해 점령한 것이라

실질적으로 테오도시우스 성벽을 정공법으로 뚫고 콘스탄티노플 따@먹은 횟수는 0이라 봐도 무방할덧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헐 넘나 전문적인 지식이셔요 이렇게 저는 한층 더 알게 되네영 ㄳㄳ '-')/

[바실리오스 2세]

근데 저당시 쓸만한 화약병기가 슬슬 튀어나오기 시작했을 때라서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이전에 동로마가 모레아에 헥사밀리온(쉽게 말하면 길막하는 성벽)을 박아놨지만 대포에 따인 사례가 나와서 슬슬 전통적인 성벽이 내림세를 타는 수순에 들어가게 됨. 물론 테오도시우스 2세 성벽은 개사기임ㅎㄷㄷ

[건전함을추구합니다]

15세기의 헥사밀리온보다 5세기의 테오도시우스 성벽이 더 우월하다능 ㅇㅅㅇ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