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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스 11세의 최후가 굉장히 장렬한 걸로 유명하죠. 그런데 서유럽과 오스만 측에선 콘스탄티노스 11세의 최후가 꽤 비굴했다고 기술하였는데, 정작 크리스트교도 입장에선 이교도인 아랍인들도 콘스탄티노스 11세를 그리스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꽤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걸 보면 서유럽과 오스만 측 기록이 왜곡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유럽 입장에선 로마를 로마라고 인정하기 싫었을 것이고, 오스만 입장에선 로마를 멸망시킬 명분(?)을 어떻게든 찾다 보니 최후의 황제인 콘스탄티노스 11세의 마지막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한 게 아닌가 싶어요
국내에서 유명한 살려만다오스 드립은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갤러리에서 나온걸로 압니다 아무래도 역사겜 다루는 갤러리이다 보니 허구한날 역스퍼거들 뇌절 튀어나와서 그런지 반대급부로 이렇게 폄훼하는 드립이 많더라고요 전투가 끝나고 황제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아 목베어 매달았다...정도의 기록도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살려만다오스 드립은 그냥 이정도 드립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애초에 근거도 없어요 근데 은근 진지하게 미는 사람 많더군요
로마 제국을 무작정 찬양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폄훼하는 것도 문제가 있죠. 살려만 다오 드립은 그냥 농담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긴 한데(동로마사 좋아하는 사람들 몇몇도 정말 웃긴 농담이라고 생각할 정도니), 진지하게 사용하는 건 좀 그렇네요;;;; 정말 콘스탄티노스 11세가 비굴한 최후를 맞았다면 그리스인들이 콘스탄티노스 11세를 그리스 정교회 성인으로 기릴 일도 없었을 거고 아랍인들까지 튀르크에게 끝까지 대항하다 최후를 맞은, 괜찮은 이교도 군주란 식의 평가를 내리진 않았을 테니까요.
애초에 윾갤은 동롬은 그리스라 까고 신롬은 게르만이라 까고 오스만은 튀르케라 까고 베네치아는 말할것도 없고 이집트는 샌드니거라 깝니다 것보다 진지하게 비잔티움=로마 인정 안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는게 곤란한거죠
도시는 무너졌지만 나는 여전히 살아있구나...
서유럽 중심 사관에 젖은 게 참 문제인 듯싶어요. 중등교육 세계사 교과서를 보면 정말 가관이던데... 중등교육 과정에서부터 서유럽 중심 사관이 지배적이니 비잔티움=로마인 걸 모르거나 알더라도 외면하거나 무시하는 상황이 벌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일본에서 "비잔티움"이란 용어 대신 "중세 로마"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는 논의가 학계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그 논의가 꽤 타당하다고 봅니다.
콘스탄티노스 11세의 최후가 굉장히 장렬한 걸로 유명하죠. 그런데 서유럽과 오스만 측에선 콘스탄티노스 11세의 최후가 꽤 비굴했다고 기술하였는데, 정작 크리스트교도 입장에선 이교도인 아랍인들도 콘스탄티노스 11세를 그리스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꽤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걸 보면 서유럽과 오스만 측 기록이 왜곡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유럽 입장에선 로마를 로마라고 인정하기 싫었을 것이고, 오스만 입장에선 로마를 멸망시킬 명분(?)을 어떻게든 찾다 보니 최후의 황제인 콘스탄티노스 11세의 마지막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한 게 아닌가 싶어요
국내에서 유명한 살려만다오스 드립은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갤러리에서 나온걸로 압니다 아무래도 역사겜 다루는 갤러리이다 보니 허구한날 역스퍼거들 뇌절 튀어나와서 그런지 반대급부로 이렇게 폄훼하는 드립이 많더라고요 전투가 끝나고 황제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아 목베어 매달았다...정도의 기록도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살려만다오스 드립은 그냥 이정도 드립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애초에 근거도 없어요 근데 은근 진지하게 미는 사람 많더군요
털보네국밥
로마 제국을 무작정 찬양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폄훼하는 것도 문제가 있죠. 살려만 다오 드립은 그냥 농담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긴 한데(동로마사 좋아하는 사람들 몇몇도 정말 웃긴 농담이라고 생각할 정도니), 진지하게 사용하는 건 좀 그렇네요;;;; 정말 콘스탄티노스 11세가 비굴한 최후를 맞았다면 그리스인들이 콘스탄티노스 11세를 그리스 정교회 성인으로 기릴 일도 없었을 거고 아랍인들까지 튀르크에게 끝까지 대항하다 최후를 맞은, 괜찮은 이교도 군주란 식의 평가를 내리진 않았을 테니까요.
애초에 윾갤은 동롬은 그리스라 까고 신롬은 게르만이라 까고 오스만은 튀르케라 까고 베네치아는 말할것도 없고 이집트는 샌드니거라 깝니다 것보다 진지하게 비잔티움=로마 인정 안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는게 곤란한거죠
털보네국밥
서유럽 중심 사관에 젖은 게 참 문제인 듯싶어요. 중등교육 세계사 교과서를 보면 정말 가관이던데... 중등교육 과정에서부터 서유럽 중심 사관이 지배적이니 비잔티움=로마인 걸 모르거나 알더라도 외면하거나 무시하는 상황이 벌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일본에서 "비잔티움"이란 용어 대신 "중세 로마"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는 논의가 학계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그 논의가 꽤 타당하다고 봅니다.
도시는 무너졌지만 나는 여전히 살아있구나...
내 시체를 거둘 그리스도인은 없는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