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우스 카이사르 게르마니쿠스 : 칼리굴라(작은 신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 : 카라칼라(갈리아식 후드)
트라야누스 : 옵티무스 프린켑스(지고의 황제)
안토니누스 피우스 : 피우스(경건한 자)
마르쿠스 율리우스 필리푸스 아우구스투스: 아라부스(아랍인)
율리아누스 : 아포스타타(배교자)
테오도시우스 2세 : 칼리그라포스(서예가)
유스티니아누스 1세 : 아이프노스(잠들지 않는 자)
레오 2세 : 트락스(트라키아인)
미하일 3세 : 메시소스(술주정꾼)
니키포로스 2세 포카스: 사라센인의 하얀 사신
요안니스 1세 : 치미스키스(작은 키)
미하일 5세 : 칼라파티스(땜장이)
레온 4세 : 하자로스(카자르인)
유스티니아노스 2세 : 리노트미토스(코 없음)
콘스탄스 2세 : 포고나토스(털복숭이)
미하일 6세 브링가스 : 스트라티오티코스(호전광), 게론타스(노인)
콘스탄티노스 7세 : 포르피로예니토스(자줏빛 출생)
바실리오스 2세 : 포르피로예니토스(자줏빛 출생), 불가록토노스(불가르인 학살자) (??? : 시1발 눈 뽑은 적은 없다고)
요안니스 2세 콤니노스: 칼로얀니스(선량한 자)
미하일 7세 : 파라피나키스(화폐 가치 3/4, 좀 풀어서 말하면 인플레이션율 125%의 황제)
콘스탄티노스 5세 : 코프로니모스(똥싸개)
레온 6세: 소포스(현명한 자)
콘스탄티노스 9세: 모노마호스(홀로 싸우는 자)
콘스탄티노스 11세 : 드라가시스 (엄마 성, 요즘으로 치면 부모성 함께 쓴 거)
그 의미 맞습니다. 저 별명 달고 있는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혈통 끝내주는 “황족의 적통”이란 얘기예요. 요즘 식으로 해석하면 자주색 수저 쯤 되지요. 그래서 자신의 정통성을 강조할 때 자주 끌어다 쓰는 칭호기도 합니다. 콘7도 그렇고 그 후손인 바실2도 그렇고.
포르피로예니토스가 황제와 황후 사이서 출생한 적통(왕자&공주)을 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공주는 바실 2세 전까지 외국으로 시집보낸 적 없다고 하고) 자주빛이라고 하는게 대황궁내 황후 전용 산실이 이집트산 자주빛 반암석에 자주색 커튼으로 꾸몄다고 들은
현재는 이렇게 복원해 놓았다고 하던
그 의미 맞습니다. 저 별명 달고 있는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혈통 끝내주는 “황족의 적통”이란 얘기예요. 요즘 식으로 해석하면 자주색 수저 쯤 되지요. 그래서 자신의 정통성을 강조할 때 자주 끌어다 쓰는 칭호기도 합니다. 콘7도 그렇고 그 후손인 바실2도 그렇고.
그렇군요, 그리고 트라야누스 별명은 진짜 저게 딱 맞는거 같네요 업적이나 행실이 로마인들이 미덕으로 여기는 표본 그 자체였던거 같은 ㅎ..
순서대로 안 적어놓은 것 킹받네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