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킹지의 제왕 곤도르는 동로마가 컨셉이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사실이라면 공통점은 무엇이 있을까영

[Eirene]

톨킨 소설세계관에서 한때 강대했지만 멸망한 누메노르 왕국의 중간계 식민지들이 난민들과 같이 만든 누메노르의 후계왕국들이 아르노르와 곤도르라는 점이나, 한때 악의 세력에 밀려 국력이 쇠해서 점점 밀려나고 수도 미나스 티리스 근방에서 펠렌노르 평원 전투를 치른 곤도르의 역사가 단일 로마제국이 분열하고 서로마 상실이후의 사산조 이란, 이슬람군에 말려서 콘스탄티노플 공방전까지 여럿 치루기도 했던 동로마의 그런 역사와 굉장히 싱크로가 높다는걸 예로 들수있을거에양 'ㅅ'

정리하자면 한때 위세를 부리던 강대하고 발전된 국가의 명맥을 다른땅에서 잇는 나라란 점이나, 그러고도 강했으나 오랜세월동안 서서히 쇠퇴하던 역사, 수도가 난공불락의 요새로서 전투를 치룬 공통점 등에서 곤도르가 동로마 제국을 참고했다는 걸 알수 있어양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