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까지 경험해 본 보급형 마트 원두 중에서, '맥심 원두커피 시그니처블렌드 라이트'는 취향에 맞아서,
데일리 (약배전/중약배전) 원두로 재구매하고 있습니다. 이 원두 만큼은 오프라인 구매 만족도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마트에 유통되는 만큼, 마감임박 할인도 종종 있는데요. 이번에 기회가 되서, 동일한 브랜드의 같은 종류 원두지만,
하나는 유통기한 2달 남은 것, 다른 하나는 생산된지 3주 정도된 것을 같이 구매해서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마트 원두에서 로스팅(생산)된지 3주 이내인 찾기 어려웠는데요, 마침 신규 입고 시기랑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다만, 같은 '맥심 원두커피 시그니처블렌드 라이트' 원두라도 유통기한 임박이랑 차이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인 경험이라 일반화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보급형 원두들은 유통기한에 따른
원두의 맛 차이가 생각보다 적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하신 분 계실까요?
약배전이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중강배전 커피는 개봉하자마자 올라오는 특유의 기름 향에 마실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ㅠ
약배전에 그런 또 다른 장점이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약배전이라그럴꺼예요 약배전 같은경우 일부로 볶은뒤에 한달이상 디게싱 후먹어야 맛이 나오기도해요 그리고 아로마캡을 하거나 혹은 아예 얘배전이면 아로마캡이 없는상태에서 좋게 보관한다면 시간이 지나도 문제될껀없다고봐요 진공포장해서 냉동보관한 2년 지난애도 문제없이 맛이 다나타나더라구요 하지만 강배전 중강배전은 커피 기름때문에...산화가 너무강해서 마트커피는 이용을안하는거같아요 일단 언제 볶은지알수가없어서 구매가안되고..일단 유통기한이 일년인데 그거... 마트 후에 낙인 찍히는애들은 이미 몇달이 지난뒤에 일년찍힐수가있어서 믿을수가없어요...
맞아요. 처음에 로스팅된 날짜인줄 알았는데요, 다시 보니 생산된 날짜라고 되어 있어서 마트 원두가 로스팅된 날짜와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약배전 및 마트 원두의 특징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강배전은 그 특유에 기름 찌든내가 좀 그래요
그렇군요. 유통기한 임박 강배전에 그런 단점이 있었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약배전이라 괜찮은거 같은데요 ㅎㅎ 강배전은 기름이 산패가 되서 유통기한 많이 남았는데도 냄새가 심할때가 많더라구요
약배전의 특수 효과가 발동되었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전 저번에 로스팅한지 좀 된 강배전원두 까먹고 안해먹다가 부랴부랴 계속 해먹었는데 찌꺼기부터 꽤 다르더라구요 평소엔 뽀송뽀송 찜된 느낌이면 오래된건 늪같이 울컥울컥 되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그냥 보통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해먹어버림 ㅋㅋㅋ
강배전이 대중적이라 그런지 많이들 애용하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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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야
강배전 약배전 원리를 통해, 유통기한 임박 원두의 맛 차이가 적을 수 있는 점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