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 커피의 원두와 보관통을 선물 받았습니다.
피도병보다 공간을 덜 차지 하고 가벼워서 만족합니다.
C9027 Terebinthia 커피
점원이 추천해 줬다고 합니다.
산미가 적고 피스타치오 향이 나는 고소한 커피라고 하니 무난한 원두를 추천해 준 듯 합니다.
가게에서는 커다란 금색 주전자로 추출해 줬다고 합니다만,
없으니 추출에는 향과 단맛을 잘 뽑아 줄 수 있는 오리가미 드리퍼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봉지를 개봉하니 해이즐넛 같은 견과류 향이 느껴지고, 뒤에 내추럴? 향도 살짝 느껴졌습니다.
원두는 둥글둥글하고, 만졌을 때 촉촉?한 느낌이 나서 신기했어요.
분쇄하고 보니 피스타치오랑 매운? 향도 났어요.
추출
원두 17g
분쇄도 약 1000마이크론 (언스페셜티 분쇄도 가이드 기준)
평창수 93도 270g(45g(0s), 155g(40s), 70g(1:20s))
드리퍼 오리가미s
일단 단맛이 잘 나와줘서 좋았습니다.
산미는 거의 안 느껴졌지만, 견과류의 고소함 뒤에 풋풋함 같은 느낌으로 살짝 있었습니다.
헤이즐넛 향과 맛이 나고, 후미에 내추럴 원두 느낌도 살짝 있어 다채로운 커피였어요.
다만 약간 짙은 느낌이 있어서 다음에 추출할 때는 물 온도를 조금 낮춰야 할 듯 합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컵에 담아두신 마지막 한모금이 특히 더 맛있어 보이는 커피인 것 같아요!
견과류 같은 고소함이 있는 커피였어요. 같이 받은 대추야자 초콜릿과 궁합이 좋았답니다.
바샤커피군요! 여행가면 많이 사오고, 가격도 비싸던데 과연 어떨지 궁굼하기는 합니다!!
포장이 화려해서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것 같아요. 국내에도 매장이 생긴다고 하니 한번 가봐야겠어요.
오 국내에 생긴다면 방문 해보고 싶네요 ㅎㅎ 역시 마케팅도 중요하다고 다시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