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치는 건 아니지만
서명은 이미 했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다만 현재와 같은 고강도의 아청법을 주요 지지하는 주체가 남녀를 불문한 학부모들 + 한국에서 문화적 헤게모니를 쥔 페미니스트들이기 때문에
이 법이 과연 민주적 절차를 통해 개정되거나 사라질까? 하면 매우 회의적입니다.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지만 상당수의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국민들이 검열을 원하기에 지속되는 것이란 겁니다.
노력이야 계속해야겠지만 과연 이 사안에 대해 이전 게임 사태 때와 같이 구심점이 될 만한 스피커가 없는 상태에서
범커뮤니티적인 연대가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 심히 걱정되네요.
뭔가 한국 날이 가면 갈 수 록 점점 답답해져만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