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검전설 3 트라이얼 오브 마나 리메이크를 재밌게 플레이 했어서
이번 신작도 구매해서 퇴근하구 2시간 플레이 했습니다. 간단 소감 적어봅니다!
- BGM이 좋았습니다 약간 어릴 때 바람의나라 할 때 듣던 BGM같은 감성이 느껴졌습니다.
게임하면서 BGM 잘 신경 안 쓰는데 그런 사람인 저한테도 좋게 느꼈습니다
- 마나의 아이가 되는 게 자신을 제물로 바치는 일이라 이게 기쁜 건지는.. 저도 많이 의아 한 부분이긴 한데..
게임 안에서도 이 문제를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살짝 좀 그렇지만 몰입을 방해한다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 전투는 의외로 스피디하게 가능합니다 대쉬가 무제한이라(공중에서도 무제한) 공격중에 대쉬를 섞어주면 나름 날뛰면서 공격이 가능합니다
아직 초반 전투라 좀 밋밋하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 전작엔 있었는데 이번작엔 없어진 부분!! 전작3 리메이크에는 약공격 강공격을 섞어서 쓰면 그에 맞는 다른 공격이 나갔었는데(약강, 약약강, 약약약강)
이번작은 그게 없어진 거 같습니다... 이부분 좀 아쉽네요..!
-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간헐적으로 끈김이 있습니다. 이게 특정 공간 예를들어 물가에서 전투한다든지 하면
프레임드랍이 아니라 끈김이 발생하는데 저만 그런 건진 모르겠습니다. 끈김이 갑자기 발생하는 게 아니라 특정 공간에서 공격을 할 때만 발생합니다
가만히 있을 땐 괜찮은데 공격만 하면 끈기더라구요..! 아주 가끔 그래서 큰 문제는 없는데 왜 그런지는 궁금하네요 (이게 프레임 드랍인가요?)
- 맵에 상자 표시가 돼서 좋네요 탐색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지금 렙이 8인데 가끔 초반 필드인대도 레벨 50대 몬스터가 보입니다 지나가다가 한 방 맞고 죽은게 두세 번 됩니다.. 조심하세요..
- 전작도 그랬던가 싶은데 자동저장이 안 되나봐요 조금 아쉽습니다..!
BGM 좋고 그래픽 좋고 전투 괜찮아서 오랜만에 너무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플레이타임이 적당히 길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50렙 몹들은 이해가 되진 않긴하더라구요. 그래도 비전오브마나가 편의성이 엄청 편해져서 필드이동도 쉽고 아직까진 재미있게 즐기게 되네요.
저도 레벨 안보고 아무생각없이 때렸다가 한 대 맞고 죽어서 당황했습니다 ㅋㅋ.... 맞아요 편의성 좋고 재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