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섭 유저이고 우선 제가 보유한 캐릭터들입니다.
모바일 게임은 본격적으로 한게 랑그릿사 모바일이 처음이라서
리세마라라는 개념을 몰라 그냥 진행해버렸는데 나중에 리세마라 개념을 알았지만
이미 부대 레벨이 25레벨이 되어버린터라 귀찮아서 그냥 진행하면서
조금씩 모아둔게 이 정도네요.
레온이랑 티아리스는 꿈도 못 꾸고 7일 이벤트로 쉐리 하나 먹고 나머지는 주인공 3인방 활용했습니다.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제가 운용하면서 느낀 각 캐릭터들의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게임 하는데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스샷 순번대로 가겠습니다.
7일 이벤트로 공짜로 주는 캐릭터이지만 비병 캐릭터 중에서는 탑티어라고 불리우는만큼
미친 성능을 자랑합니다. 캐릭터 고유 특성상 단독으로 움직일 때가 방어가 크게 상승하는데
거기에 HP80%이상일 때 공방이 상승하는 인챈과 상성이 좋고
패시프 스킬인 정군이랑 붙여 놓으면 생존률이 올라갑니다.
나중에 전직하면서 자체 회복 스킬인 증원을 얻게 되는데 스킬 코스트 잘 고려해서
세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직은 최대한 빠르게 드래곤마스터까지 가시는 걸 추천하고요.
비병은 마방은 좋지만 물방이 두부라서 연병을 통해서 병사들 꾸준히 키워주시고
공격 스킬 중에 윈드 브레스는 쓸일이 없으니 봉인,
뇌광과 진뢰를 주로 쓰면서 원샷 원킬을 노리시는 게 좋습니다.
쉐리는 고유 특성이 적 하나 해치우면 한 번 더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상성이 안 좋은 활잡이나 마법사, 승병들한테 아슬아슬한 부분까지 접근 -> 타 캐릭터의 초절로 강화
-> 적 격파 후 기병한테 공격
이런식으로 적진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으니 맵 미는데 탁월한 재주를 지녔습니다.
그리고 7일 이벤트나 리세마라 때 꽤 쉐리의 조각들을 입수할 수 있으니
운이 좋으면 초반에 5성 만들어 놓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장비는 7일 이벤트 때 주는 SSR급 최후의 기사를 일단 착용하시고
물방 위주의 장비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레딘은 제가 일섭 레벨 40대 후반에 리아나 픽업 이벤트 때 가챠 굴려서
리아나랑 같이 나왔습니다. 당시에 전직 재료가 좀 많이 남아서 키우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얘는 초반에 리세마라 때 얻으신 분들이라면 머리를 좀 싸매면서 육성을 해야 되겠더군요.
레딘은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캐릭터입니다.
50레벨 즈음 가게 되면 최강 탱커로 군림하게 됩니다만
그 과정까지가 문제입니다.
글러디에이터로 가자니 명경이라는 회복 증가 스킬 밖에 없고
팰러딘으로 가자니 신위라는 탱커 스킬이 붙긴했지만
이 스킬은 물방과 마방의 합산으로 공격력을 뻥튀기 해주는데
초반 장비가 부실할 적에는 그렇게 빛을 못 볼 거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렇다고 생존률이 좋으냐 그것도 아니고 말이죠.
몸빵을 해줘야하는 병사들의 구성이 대부분 물렁이들 뿐입니다.
그러니 제 생각이지만 레딘은 일단 얻어만 놓고
프레아나 발가스를 운용하면서 50렙 언저리까지 묵혀놓았다가
전직 재료와 룬스톤을 충분히 모아서 한 번에 올리는 걸 추천합니다.
그 동안의 탱커 역할을 할 프레아와 발가스는 50레벨까지도 충분히 쓸 수 있을만큼 고효율을 자랑하니까요.
그리고 레딘은 결국에는 최종적으로 킹과 템플러 양 쪽 모두 뚫어야 해서
소모되는 재료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러니 추천해드리는 루트는 충분한 재료를 가지고 쭉 육성한다는 전제하에
파이터->글러디에이터 마스터->킹 중장보병까지 획득->룬스톤으로 팰러딘으로 변경 후 마스터->템플러
위 순으로 가면 초절 스킬와 상위 보병인 중장 보병까지 먹고
템플러에서 상위 승병인 엑소시스트까지 얻어낼 수 있어서
병사를 골고루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창병은 연병을 통해서 최대한 빠르게 발키리를 뚫어놓으면
당분간은 창병 걱정은 없습니다.
레딘의 최대 장점은 다양한 풀의 병사들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초절 스킬, 상성에 맞추면 한 번에 적의 뚝빼기를 깨버릴 수 있는 신위 스킬에 있습니다.
단 신위 스킬은 신위 효과가 끝나도 무조건 한 턴의 쿨 타임이 있으니 이 때는 최대한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그리고 스킬 구성 상 공격 후 회복할 수 있는
일륜참을 넣기가 힘들기 때문에 힐러랑 무조건 같이 붙여 놓아야 됩니다.
맵 스타트하면 리아나가 있다는 전제에 초절 -> 리아나 재행동 -> 신위 로 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반격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흉악한 반격 성능을 조금이라도 더 끌어내기 위해서 최소한 4성까지 올리는 걸 추천합니다.
레딘 장비는 물방 위주의 장비를 갖추시고 만약 SR무기인 서약의 검을 얻으셨다면
무조건 레딘 주시면 됩니다. 이 검은 그냥 레딘을 위한 검입니다. 템플러여도 착용 됩니다.
성능은 SR급이지만 장비 레벨에 따라 상승하는 방어 보정이 제일 좋습니다.
마방은 인챈으로 맞추면 됩니다. 추천 인챈은 강철.
엘윈은 다 아시듯이 초반부터 쓸 수 있는 최고급 보병입니다.
저는 레딘, 엘윈, 레온 픽업 이벤트 때 얻었습니다.
캐릭터 고유 특성도 확률성이 좀 있지만 공격 후 회복이라는 생존에 맞춰져 있고
처음부터 얻는 스킬인 일륜참에도 회복이 붙어 있어서 웬만하면 죽을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적 버프를 제거하고 오히려 공격력을 낮춰버리는 대갈이라는 스킬의 효율도
너무 좋아서 라이트닝 드래곤 킬러로 군림하게 될 겁니다.
히어로로 전직하면 초절 스킬도 얻을 수 있지만
만약 레딘과 같이 운용하신다면 레딘의 초절로도 충분히 공방 상승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초절을 빼버리고 다른 스킬을 장착해서 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문제는 패시브를 제외한 스킬들 대부분 코스트2라서 스킬 조합에 고민이 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중으로 가게 되면 버프와 디버프의 싸움이 되기 때문에
적의 버프 제거가 상당히 전략적으로 필요해서 약간의 운과
힐러를 믿고 일륜참 빼버리고 대갈과 검혼으로 운용해야 할 때도 있더군요. - 특히 라이트닝 드래곤
전직은 기본적으로 히어로를 목표로 쭉 전진하면 됩니다만
부가적으로 제네럴에서 얻을 수 있는 방어 파괴 스킬도 하나 얻어 두시면 좋습니다.
방어 파괴 스킬은 50% 확률의 적의 방어를 20% 낮춰 버리는 스킬인데
엘윈의 스킬 구성 특성한 패시브는 무조건 하나 넣을 수 밖에 없어서
방어 파괴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장비는 SR급 무기인 강습형마광검이 있으면 엘윈을 주는 걸 추천합니다.
강습형마광검은 무기 레벨이 올라갈 수록 공격 보정이 비약으로 붙는데
한방이 중요한 엘윈에게는 딱입니다.나머지도 물방 위주로 맞추면 됩니다.
인챈은 HP 80% 이상 공방 올려주는 거 아니면 크리티컬 보정 붙는 인챈을 추천합니다.
라나는 마법사 캐릭터 중에는 제일 좋은 축에 속하는데
이유는 고유 특성이 스킬 사정 거리가 3마스라는 점입니다.
이게 장단점이 확실한데 일단 적의 사정 거리 밖에서 공격할 수 있다는 거지만
반대로 말을 하면 기본 공격 사정거리가 2마스인 병사들은 공격에 참가를 못한다는 겁니다.
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서모너로 전직해서 바리스타를 땡겨 오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근데 이 바리스타마저도 여기보다 상위 직종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스킬을 쓰기 위해서 홀로 싸워야 되고 병사들을 그저 몸빵 역할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나는 일단 창병에 굉장히 강합니다.
창병과 극상성인 스킬인 프리즈로 창병을 한 방에 골로 보낼 수 있고
광역기 스킬인 블리자드는 적의 발을 묶어 버림과 동시에 창병의 가드를 무효화 시켜줍니다.
이 스킬은 아레나에서도 특히 빛을 발휘해서
라나는 PVP에서도 좋습니다. 나중에 다크 프린세스로 전직하면 얻을 수 있는 블랙홀이라는 스킬은
광역 대미지를 주면서 랜덤으로 디버프를 2개 걸어버리는 흉악한 스킬인데
갈 수록 버프, 디버프 싸움이 되는 후반에 많이 유용합니다.
단지 초절을 효과를 보젤이랑 셸파닐에게서만 받을 수 있다는게 문제라서
극적인 공격력 상승을 보기에는 좀 힘듭니다.
보젤이랑 붙여놓으면 라나랑 같이 디버프만 주구장창 걸어버릴 수 있어서 효용성은 더 올라가겠네요.
조금이라도 라나의 공격력을 올리기 위해서 병사는 연병을 통해서 마녀까지 획득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무기는 지력을 올려주는 장비를 갖추시고 방어구와 악세사리는 체력 옵션을 추천합니다.
인챈은 마법 대미지를 올려주는 마술 아니면 확률로 쿨타임을 줄여주는 시계가 좋습니다.
초반에 리세마라로 리아나를 얻으신 분들이라면
굳이 당장 티아리스가 없더라도 바로 게임을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부대 레벨 40후반까지 쭉 소피아만 쓰다가 리아나 픽업 때 겨우 얻었는데
전직 재료로 쭉 육성을 해서 써보니 리아나도 힐러로서의 성능은 진짜 장난 아닙니다.
극적인 장점은 초반부터 재행동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고
이건 맵 전략을 짤 때 꽤 중요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재행동도 그냥 재행동만 시켜주는게 아니라 약간의 회복도 있고요.
그리고 리아나가 캐릭터 주변에 행동을 마치면 주변의 아군에게 지력의 2배만큼 회복시켜주고
또 아군에게 걸린 디버프도 없애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탱커와 딱 붙여 좋으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로 인해서
앵간하면 죽지 않는 좀비 부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4성부터 행동 종료 후의 회복 범위가 2마스로 늘어납니다.
약간 걱정이 되는 부분이 아군의 전체 힐을 걸어주는 스킬이 꽤 후반에 얻는다는 점입니다.
제가 소피아를 쓸 적에 진짜 많이 도움되었던게
포스 힐이라는 범위 회복 스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피아는 1차 전직 때 포스 힐을 얻지만 리아나는 2차 전직 때 얻습니다.
이게 없을 땐 모르지만 막상 쓸려다가 없으면 진짜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리아나는 처음에 리세마라로 얻으시면 최대한 빨리 4성으로 업글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게 범위 회복 스킬이 없을 때 그나마 유용하게 쓰이실 겁니다.
무기는 회복 효과를 올려주는 SR급 장비인 축복의 지팡이가 좋고
기타 장비도 회복 효과를 올려주는 장비와 HP붙은 장비를 추천하고
인챈은 회복 효과가 상승하는 수정으로 바르시되 되도록 지력을 높이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절같은 버프나 디버프 유지가 턴으로 표기가 되어 있을 텐데
정확하게는 캐릭터의 행동 횟수로 버프, 디버프가 카운팅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레딘이 초절을 쓰면 버프가 4로 표기 되는데 이 다음에
리아나가 재행동을 걸어서 레딘이 다시 신위를 걸면 앞전에 버프를 걸었던 초절의
숫자가 4에서 3으로 줄게 됩니다.
즉 같은 턴 안에서 버프나 디버프가 걸린 캐릭터가 여러번 행동을 하면
그만큼 버프, 디버프가 빨리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쿨타임도 동일합니다.
이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캐릭터가 바로 쉐리 입니다.
쉐리가 만약 뇌전 삑사리로 적을 한 한방에 못 죽여서 쿨타임이 3쿨이 된 상태에서
리아나가 재행동을 쉐리를 한 번 더 움직이게 만들어서
적 격파 도주 왕녀 발동, 다른 적을 진뢰로 격파 운좋게 질풍 발동 또 한 번 더 행동
이런식으로 약간의 확률이 존재하지만 쿨타임을 빠르게 돌릴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글섭이나 일섭에서 먼저 플레이 하신 분들은 다 아시는 부분들이겠지만
한섭으로 이번에 처음하시는 분들게에 모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
라나 설명항목 '단지 초절을 효과를 보젤이랑 셸파닐에게서만 받을 수 있다는게 문제라서' < 루나도 공주덱 초절 가지고 있고 오히려 셀파닐보다 더 좋은 초절들고있습니다 엘윈 마부는 만월or경풍 씁니다 크리안씁니다
라나는 무조건 지능 지능 지능 입니다 체력 같은거 안갑니다 물리공격은 탱커가 커버해주고 마법사 자체의 마방이 높아서 마법공격에 대한 저항도 높습니다
레딘은 30렙찍으면그때부터 완성입니다. 몽크,검병,창병,머맨 4종병사 딱 나오는시기임. 그리고 현 탱커 중 레딘만 유일하게 마법도 탱킹됩니다 다른애들은 물리공격만 탱됩니다.
저 티아리스 지금 해도 먹을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