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분석은 4성의 경우 5재련, 5성의 경우 1재련 기준입니다)
몇몇 글에 야란 무기에 관해 물어보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저 자신도 야란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제가 알고 있는 지식에 틀린 것이 있던가 아니면 새롭게 나온 정보가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좀 더 찾아보았습니다.
레딧도 보고, 국내 옆동네들도 뒤져보고 유튜브도 참고했는데, 다들 각자 다른 기준점을 사용하고 야란의 플레이스타일또한 틀리게 보고있어서 좀 힘들었으며, 실전에서는 약간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틀에서 크게 변하는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야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소스킬과 원소폭발은 전부 다 체력에 기초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무기의 기본공격력이 쓸모가 없으며, 공격력 관련 버프도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오직 치명타, 원소충전, 체력 그리고 피증만 야란의 딜성능에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란에게는 3성/4성/5성에서 오는 공격력의 차이가 의미가 없기에 부옵과 옵션만 봐야 합니다.
물론 '타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5성활들이 약간 유리해집니다. 하지만 사라의 경우를 봐도 그렇지만, 아무리 차지시간이 80%감소가 있어도 강공격은 많이 불편하며, 사실상 야란을 메인딜로 사용하려는 6돌 유저들을 위한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이 분석은 타파를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준점은 야란 명함 기준으로 스스로 원충을 채워서 현재 제례행추처럼 자가수급으로 원폭을 돌릴 수 있고 팀원들에게 비데미지적으로도 도움을 주는 캐릭으로 쓰기 원하는가, 아니면 반암행추처럼 스스로 원충을 채우지 못하기에 거꾸로 다른 파티원에게 도움을 받아서 채우는 스타일을 원하는가(예: 라이덴 국조덱)에서 갈리는 것 같습니다.
먼저 야란 명함에, 제례행추식 운영을 원하신다면 페보와 제례활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딜을 포기하고 원충이 무식하게 높아야 합니다. 이것은 제가 알아본 대부분의 야란 무기를 연구한 사람들의 결론입니다.
하지만 굳이 자가수급이 필요치 않다면 가장 강력한 활은 역시 전무인 약수(과거 기린활)입니다. 2번째로 강한 페보와 비교했을때 약 15%정도 강력합니다.
페보 다음으로는 제례와 극지가 있습니다. 딜로 따진다면 둘이 거의 같지만, 원소수급능력에서 제례가 조금이라도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제례가 더 괜찮을 겁니다.
그 다음으로는 종탄, 이번에 나오는 배포활인 노을, 그리고 모운의 달입니다. 종탄의 경우 팀원버프가 존재하기 때문에 노을과 모운보다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팀원버프까지 고려한다면 극지와 제례보다 더 좋거나 그 이상일 수 있습니다. 모운의 경우 성능이 팀원들의 원소통에 따라 변하며, 야란에게 도움을 주는 부옵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성유물 조합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 노을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알아보니 꽤 괜찮은 활이였네요.
나머지는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만일 약수, 페보, 제례, 극지, 종탄, 노을 그리고 모운이 없거나 야란에게 줄 수가 없으며, 지금 새로 무기 하나를 레벨90으로 만들어야 한다면 저는 차라리 3성활인 곡궁과 탄궁을 추천드립니다. 이 둘은 남은 4성/5성활들과 같은 효율을 보여주는데, 곡궁은 레벨90에 체력 46.9%를 주기때문에 체퍼시계 하나가 추가되는 셈이며, 탄궁은 치명타확률을 자그만치 31.2%나 주기때문에 5성인 천공과 거의 같은 효율을 자랑합니다. 다만 야란의 경우 레벨 돌파특성이 치확이기 때문에 성유물에서 거의 치피만 뽑아야해서 천공과는 달리 치확치피를 맞추는 것이 약간 더 어렵습니다.
3성활들의 장점은 얘들을 레벨90까지 올리는데에 필요한 재화가 적게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5성의 절반도 안되는 광물 필요량(399개)에 돌파소재조차 2-6-6-3으로 광물과 레진에서 4성/5성활보다 더 좋습니다.
여기서 1돌을 하게 된다면 비원충 무기만으로도 원소가 자가수급이 되어서 페보와 제례활을 쓰지 않고도 스스로 원소폭발을 굴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야란은 기초공격력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인 무기순위는 변화가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전무를 제외한다면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페보, 제례와 종탄활을 추천드리며, 그렇지 않으면 극지를 쥐어주시던가, 이번에 나오는 배포활인 노을, 그것도 아니라면 3성활인 탄궁과 곡궁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모운의 달이나 절현의 경우 피증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 경우 성배를 물성배가 아닌 체력성배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3성활인 탄궁과 곡궁을 얻는 방법.
탄궁은 가챠에서 돌리면 나오기 때문에 야란 뽑으실 때 거의 100%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곡궁의 경우 몬드 상자깡으로만 나오는 활이기 때문에 만일 몬드 상자를 다 먹었다면 얻을 수 없습니다...
...만,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나즈마에 처음 도착하면 활성화가 되는 워프쪽으로 갑니다.
나카노라는 사람에게 말을 겁니다.
대화하면 곡궁을 공짜로 하나 줍니다. 물론 없다면 이미 이 사람에게 말을 걸어서 활을 받으신 것이기에 몬드상자를 다 깠다면 더 이상의 방법은 없습니다.
옵션은 전혀 쓸모가 없기 때문에 1재련이라도 충분합니다.
전 일단 명함에 페보나 종탄으로 굴려보고 사용감이 맘에 들면 1돌 전무 정도 노려볼까 생각중이네요. 현재 예상되는 빌드가 1. 명함일 경우 짤없이 원충무기+절연+체퍼시계로 사이클 안 돌아가면 원충시계까지 장비. 2. 명함+전무+절연. 범용성 포기하고 라이덴 내셔널에서만 사용 3. 1돌+전무+절연+원충시계. 대략 요렇게 3빌드인거죵?
필요한 원충이 낮으면 낮을 수록 부옵이 원충이 아닌 무기들이 앞서기 시작합니다. 필요원충을 180미만으로 잡으면 원충활들인 페보/제례/종탄이 꽤 많이 내려가고 피증과 치명타스탯을 가진 활들이 더 앞서기 시작합니다. 가장 많이 이득을 보는 활은 극지와 절현이죠. 물론, 원충이 챙기지 않는 행추를 사용하면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원충이 180미만인 빌드는 실전성이 없습니다. 야란의 원폭이 70이기 때문에 행추의 80보다는 약간 작지만, 야란은 행추만큼 원소구슬을 만들지 못하며 (5개 vs 4개), 행추 6돌의 원충효과도 없기 때문에 원충 요구량이 행추보다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전 일단 명함에 페보나 종탄으로 굴려보고 사용감이 맘에 들면 1돌 전무 정도 노려볼까 생각중이네요. 현재 예상되는 빌드가 1. 명함일 경우 짤없이 원충무기+절연+체퍼시계로 사이클 안 돌아가면 원충시계까지 장비. 2. 명함+전무+절연. 범용성 포기하고 라이덴 내셔널에서만 사용 3. 1돌+전무+절연+원충시계. 대략 요렇게 3빌드인거죵?
네, 그렇게 3개가 나오네요. 야란이 라이덴 국조덱에서 좀 걱정이 되는것이 베넷의 힐도 중요하지만 방어측면에서 행추의 원폭이 주는 데미지 감소(약 45% 데미지 감소이기 때문에 사실상 체력이 2배가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와 강력한 경직저항이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는데, 야란은 진짜 피증과 자체딜이 더 출중하다는 것 말고는 없어서 안전성이 좀 떨어질 것 같아요.
혹시 절현5재련은 야란에게 의미가 없는 무기인가요?
만일 야란이 주도적으로 증발을 가져가는 조합을 짠다면 고려할 수 있는데, 지금 봐서는 행추보다 물부착이 저열하기 때문에 절현의 원마가 쓸모가 없습니다. 모운의 하위호환이라고 보면 됩니다.
만일 이미 레벨업이 다 되어있어서 쓰는데 아무 재화가 들지 않는다면 편히 쓰셔도 나쁠것은 없습니다. 저기있는 3성활들은 남은 무기들의 레벨이 1이라서 새로 레벨업을 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https://arca.live/b/genshin/47453400 옵션별 파티별로 다를것 같은데. 링크 작성자 계산에 따르면 절현 5재련이 천날명함이랑 비비는 느낌이네요
아직 활은 올려둔게 없으니 페보활2재나 절현5재 제례활2재중에 선택해야겠네요 언제나 좋은정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절현5재는 야란나오고 조합을 어떻게짜서 가져가냐에 따라서 달라지겠네요 원충이 문제이니까 1돌아니면 원충이 너무 빡셀것같으니 일단 묵혀봐야겠어요
쓸 캐릭이 없는데 5재하고 짱박아둔 페보활이 드디어 빛을 볼때가
으... 지금이라도 페보활 뽑기를 해야할까요? 페보활 겨우 2개 밖에 없어서 5재련은 무리인데... 야란 무뽑 때 좋은 4성무기들 뽑기가 있어야 할텐데...
지금 무뽑스택이 0이라면, 한 40연차까지는 고려해볼만합니다. 페보창까지 있어서 사실 그렇게까지 4성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건 자기자신을 잘 컨트롤 할 수 있을때의 얘기입니다. 계속 시간의 검이 나와서 횟김에 더 돌렸다가 풀스택에 매검이나 무공의 검이 나오면 좀 곤란하지요.
의외로 절현은 별로인 모양이네요 아마 노을의 경우 평소와 같다면 경험치 이벤트가 진행될테니 페보/노을/제례 3가지가 소과금 유저들의 희망이 되겠군요
필요한 원충이 낮으면 낮을 수록 부옵이 원충이 아닌 무기들이 앞서기 시작합니다. 필요원충을 180미만으로 잡으면 원충활들인 페보/제례/종탄이 꽤 많이 내려가고 피증과 치명타스탯을 가진 활들이 더 앞서기 시작합니다. 가장 많이 이득을 보는 활은 극지와 절현이죠. 물론, 원충이 챙기지 않는 행추를 사용하면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원충이 180미만인 빌드는 실전성이 없습니다. 야란의 원폭이 70이기 때문에 행추의 80보다는 약간 작지만, 야란은 행추만큼 원소구슬을 만들지 못하며 (5개 vs 4개), 행추 6돌의 원충효과도 없기 때문에 원충 요구량이 행추보다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