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패드를 또 사버렸습니다
박스가 많이 찌그러져서 왔는데 다행이 이상없네요
주요특징
- 그립감은 엑박패드와 거의 동일
- 광센서트리거랑 버튼적용 (딱히 차이는 모르겠음)
- 버튼이 다 기계식이긴한데 눌리는게 꽤 길어서 좀 특이한 키감
- 보조버튼 4개 (트리거쪽 2개 바닥쪽 2개)
- 트리거스탑 적용시 자동으로 헤어트리거 바로 적용됨
- 무선동글 써도 폴링레이트 1000hz 작동 (블루투스는 125hz)
- 아날로그 모듈교체식 (풀패키지 구매아니면 별매)
아쉬운점
- pc용 제어프로그램이 없음 (g5 pro용이 존재하는데 v2는 지원안함)
- 휴대폰앱 지원하는데 퀄리티가 떨어짐
- 트리거 모터가 있지만 정식라이센스가 없어서 임펄스트리거는 블루투스 모드에서만 작동
- 단축키로만 적용가능한 기능이 있음 (led조절, 진동설정, 아날로그 사각형보정)
그밖에 느낀점
가격대가 전에 산거보다 조금 더 높아서 그런지 마감은 더 좋은듯한데 소프트웨어쪽은 빅빅원이나 게임서보다 떨어지네요
트리거 진동모드중에 그립부진동이랑 같이 울리게 하는 모드가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쓸만한듯 합니다
그리고 무선칩셋이 좀 좋은듯합니다 폴링레이트 테스트할때 튀는게 거의 없고 블루투스도 실측 폴링레이트는140hz가 나오더라고요
가격은 5.3만 정도했습니다 지난번에 산 패드가 워낙 가성비 깡패라 요번엔 그냥 적당히 돈값하는 느낌이네요
이거 전버젼 g5 pro max쓰고 있는데 이거 pc에서는 전혀 문제 없는데 스위치에 물려서 하면 인풋렉이 좀 있더군요. 태고의 달인 같은 게임을 하면 확 느껴집니다. 혹시나 해서 피시용 태고해보니 거기선 또 문제없구요. v2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제가 스위치가 없어서 테스트는 못 해드리고 대신 스위치컨트롤러 무선연결 지원하는 컨버터를 통해서 pc판 fps게임을 돌려봤더니 시야조작이 뭔가 밀리는 느낌이 있네요 다른 패드로 연결하면 그런거 못 느끼는데 machenike 제품들이 스위치모드에 문제가 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