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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군대에서 폐급짓하던 인간들 중에는 사회에서 정상적으로 잘사는 사람들 보면 일부러 폐급 연기하거나 아니면 군대가 사람 병1신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함
SKY가 사칙연산을 못하고 고졸이 에이스가 되는 학력 역전의 이세계라 그럼
어지간한 폐급아니고는 농담으로라도 말뚝박으라고 한번은 해주는데 걱정 많이 됬나보다
그래도 일 못하고 모자르지만 착한 사람이었나봐 진성 씹쌔끼면 걍 잘가 하고 끝나지
대부분 후자더라 자유를 억악 받고 폐쇄적인 환경을 못 버티는 사람들임
나 훈련소에 있을 때 아침점호 뛰어나가다가 벽에 쌩으로 머리를 꼬라박은 훈련병이 있었음 이마에 붕대감고 있는 꼴을 보고 조교가 하도 한심해서 "너 어디, 학교는 다니냐?" 물었는데 "예! 서울대 물리학과입니다!" 그러니까 조교가 "ㅅㅂ 너희는 몸으로 물리실험도 하냐?" 가관이었음
그래도 사람은 착했나봐
근데 군대에서 폐급짓하던 인간들 중에는 사회에서 정상적으로 잘사는 사람들 보면 일부러 폐급 연기하거나 아니면 군대가 사람 병1신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함
하나사키 모모코
대부분 후자더라 자유를 억악 받고 폐쇄적인 환경을 못 버티는 사람들임
하나사키 모모코
SKY가 사칙연산을 못하고 고졸이 에이스가 되는 학력 역전의 이세계라 그럼
지능에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사회에서 멀쩡하고 명문대 다녀도 몸쓰고 그러는 일 시키면 어버버 할수있음
서울대생인데 막상 일머리가 없거나 중졸인데 일머리 있다던가 그런거
걍 군대가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어서 그럼
하나사키 모모코
나 훈련소에 있을 때 아침점호 뛰어나가다가 벽에 쌩으로 머리를 꼬라박은 훈련병이 있었음 이마에 붕대감고 있는 꼴을 보고 조교가 하도 한심해서 "너 어디, 학교는 다니냐?" 물었는데 "예! 서울대 물리학과입니다!" 그러니까 조교가 "ㅅㅂ 너희는 몸으로 물리실험도 하냐?" 가관이었음
이런거 보면 역시 군대는 서울대생이나 하버드생도 병1신 만드는 집단이 맞는거 같아
군대가 사람 병1신 만드는거 맞음
그냥 그 군대 특유의 폐쇄적인 환경을 못버티는 경우가 많음 직장생활 끽해야 자기팀원은 많아야 열명이고 이사람들과 한방에서 사나? 아니잖아. 근데 군대는 그보다 3배는 많은 숫자가 한방에서 생활하지 ㅋㅋㅋㅋ
밖에서 일머리 있어도 군대에서도 ㅂㅅ되는 애들도 있는걸 보면 군대가 ㅂㅅ 만드는거 맞음
후자임. 군대가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거임 우울증이 지속되면 가성치매가됨 치매랑 유사한 상태가 되는거임 그럼 자연스럽게 폐급이됨. 전역하면 우울증이 치료되서 정상됨 주위에 폐급만 있었다는사람은 보통 가해자임 그래서 분리시켜 놓는거임
당연히 후자.지. 반대로 군대에서 A급인 애들이 요즘 같은 사회에선 적응 잘 못할 가능성 높음. 그저 시키는대로 잘하고 부당하고 비리 투성이인 왜곡되고 문제 많은 시스템에 아무 생각없이 굴종하는 타입이라는 뜻이니까.
어지간한 폐급아니고는 농담으로라도 말뚝박으라고 한번은 해주는데 걱정 많이 됬나보다
그래도 일 못하고 모자르지만 착한 사람이었나봐 진성 씹쌔끼면 걍 잘가 하고 끝나지
그래도 사람은 착했나봐
난 전문하사 할려고 했는데 하사가 나 붙잡고 왜 이런 좉같은걸 6개월이나 더 하려고 하냐면서 말렸음 그래도 할려고했는데 마지막 한마디가 날 멈추게했음 "야! 니 전문하사하면 예비군도 늘어나 임마!"
존나 마음에 들었거나. 내 밑으로 오면 ㅈ되는 폐급이거나 둘중 하나군
중사랑 원사가 전문하사 하라고 꼬득였는데 나랑친했던 하사가 말린거니까 뭐 ㅋㅋㅋㅋ 근데 내 개인적으로 나 군생활 잘하진않았다고 생각함.
아 병장월급으로 9만원인가 받던때임 해안경계 생명수당으로 만원인가 더 줬고 ㅡ,.ㅡ
중사는 모르겠는데 원사가 꼬득였으면 잘한거 맞음
나때도 주임원사랑 행보관이 너 전문하사 6개월만 하라고 니 전문하사 해서 돌아오면 진짜 훈련 아무것도 안시킨다고 작업만 하면 된다고 이지2랄
난 ㅅㅂ 상사 계급장 베레모 씌워주곤 야 이놈은 잘 어울리는거 보니 20년은 해야겠구만 이러던데 ㅅㅂ ㅋㅋㅋㅋㅋ
진짜 작업 시킬려고 그런겨 ㅋㅋㅋ
사회 나가면 훨씬 더 힘들다고 그냥 장기해서 소령까지 달라고 이야기를 듣곤 했지만 사회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군대에 비해선 훨씬 나은거 같다고 항상 느껴짐
나도 전역 즈음에 과장이랑 담당관이 제발 6개월만 더 하고 가라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말년에 행보관이랑 작업하는데 갑자기 자기 월급이 얼마니 집이 몇평이니 하는 이야기 시작하는데 등골이 서늘하더라
사회에서 딱히 할 것도 없어서 말뚝 박을까 생각도 했었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쉬이발 미친 짓 할 뻔했네."
우리 소대 폐급이 말뚝이나 박을까 혼잣말 하니까 선임들이 누가 시켜는 준대냐 꼽 주는 거 기억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