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기준은 오직 맛이라고 했는데, 팀 미션에서 기술이나 조리의 방향성도 꽤 심사평에 들어가더라고
이걸 대중평가단의 표로 맛을 평가하는 걸로 커버친거라 익숙한 클리셰지만 결정이 좋았다고 봄.
분량이 적으니까 7화까지 긴장감을 주는 편집에 집중한 거 같고, 조리법이 다소 평이한 요리들은 컷한 장면이 많아서 아쉬움.
개인적으로 요리하는 과정을 더 재미있게 보는 편이라.
일식 명장 분 생선 세장 뜨는 데 감탄이 나왔고.
마지막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내가 제일 싫어하고, 먹방에 어울리는 건 체구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보임.
남자배우 강제 성추행, 네티즌 고소 협박, 다른 심사단 음식 스틸해서 개그였다고 우기는 여성 개그맨 이XX가 나온거 보고 좀 짜증남.
심지어 먹는 모습이 맛있어 보이는 것도 아니고, 평가나 표현이 좋은 것도 아님.
그 사람보자 마자 "왜불렀지?" "방송 작가 원픽인가?" "한식대첩에서 난리 친거 기억 안나나?"
작가랑 캐스팅 담당 감다 뒤졌다는 생각 밖에 안듬.
그거 때문에 다음편 기대치가 확 떨어짐. 평가단 게스트 단 한명 때문에 전체적인 쇼에 밸런스가 무너진 느낌.
이게 다른 쇼면 그정도까지는 아닌데 요리 서바이벌이라서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더 강함.
소금 몇알갱이 때문에 보류됐던 요리사 처럼 "그 사람 그거 한명가지고" 쇼가 망가진 느낌이 듬.
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