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두번째로 만났음.
덤핑을 트리거로 특소 오지게하는 티어 카드군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증G 던져주면 여타 덱과 같이 억제하겠거니 했는데,
한 눈 파니까 패가 왕창 불어나있더라.
증G 맞아도 멈출 줄 모르는 미친 테마임을 직감적으로 체감됐음.
동시에 증G가 정말로 인권 카드였구나 싶고.
근데 이만큼이나 특소한 것 치고는 확실한 견제가 될 만한게 드라가이트와 루루칼 2장 뿐이라 뒷심이 모자라보였음.
퍼미션 빼고 천위룡 꺼낼라니까 내꺼 먹고 용 튀어나오는게 괘씸하네.
드루이드브룸의 유언 효과도 나한테는 귀찮기 짝이 없는데, 이를 어찌 대처하면 좋을까해서 꺼낸게,
승영님이다.
10싱 각 보이면 바로네스가 1순위. 칠성용연을 2순위로 잡다보니, 이제껏 승영이 필드에 나와서 활약할 일이 그다지 없었다.
프로토스의 소환 조건을 트리거로 처음으로 승영의 ③효과를 실전에서 사용했다.
루루칼로스의 부활 효과도 귀찮기 짝이 없는데 프로토스로 대다수 청소되니까 기분이 좋다.
증G 무시하고 막 달린 댓가는 무겁다.
이후 세번째로 만난 티아라+라로 덱도 상대 첫턴에 증G 맞았음에도 아랑곶하지 않는 듀얼 양상은 동일했다.
그러나 에이스 몬스터들을 줄줄이 세웠다가 쇄룡사로 부르길래 포영으로 막았더니, 거기서 또다른 쇄룡사가 튀어나와 심상치않음을 느끼다 끝내 덱사당하는 어이없는 경험을 겪었다.
티아라:증G? 니놈을 덱사시켜주마
티아라:증G? 니놈을 덱사시켜주마
티아라 라로는 결국 라로라 갈갈을 얼마나 잘하냐 따라 많이 달라지는데 잘되면 턴킬이나 단단한 빌드를 세우는걱 특징이고 저 상대는 갈갈이 별로라 빌드가 약한듯 라로아닌 티아라는 호루스,디아볼릭을 쓰는게 추세인거같던데 잘 전개된 티아라는 빌드로 완막하는게 아니라 치우면 또나오고 치워도 또나오는식이였던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