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예쁜 여자라도 브리튼의 푸른색으로 이마를 물들였다면 그것이 진정 미녀라 할수 있는가? 진짜 미녀는 몸에 그런 칠을 하지 않고 자연이 준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을 뿐일세'
본문
-기원전 1세기 프로페티우스
'자네 미쳤나...? 자네가 브리튼 출신인건 알지만 아직도 푸른 문신을 하고 다니다니!'
-기원전 1세기 프로페티우스(위의 사람과 동일인물을 묘사한 글에서)
'내 아내 클라우디아 루피나가 여기 묻히다. 태어나기는 나체의 푸른 칠을 한 브리튼인이였으나 삶의 끝은 한 라틴인의 사랑받던 아내였다'
- 기원후 98년 브리튼의 묘비명
'남녀노소 푸른색으로 스스로를 치장했다'
- 98년 타키투스
'그들이 왜 유리가루로 푸른 칠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수 없다'
- 기원후 43년 폼포니우스 멜라
(실제 유리를 갈았다기 보단 광물질 염료를 뜻함)
'그들은 온몸에 색칠된 도안과 다양한 동물들을 그리고 다녔다.'
- 기원후 238년, 헤로디아누스
'그들은 자기 뿐 아니라 아내와 며느리들까지 중요한 날이 있을때면 에티오피아인들처럼 나체에 온몸을 칠하고 다녔다'
- 기원후 1세기
'이들은 나이가 차면 몸에 상처를 내 선명한 염료로 채우는것을 자랑으로 여겼다'
- 250년, 솔리니우스
'이놈들은 브리튼족의 일파인 아가시아족의 사냥개(척후병들을 의미함)놈들입니다. 등에 이 문신 때문에 아가시아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 468년, 오피아누스
'이 괴물같은 칼레도니아 여자는 몸부터 뺨까지 문신을 새겼다.(실제로 영어 논문에 'This beast dye her cheeks...'로 적혀있음) 우리의 강철에 죽은 스코트족, 픽트족들도 대부분 그랬다'
- 415년, 저자 불명
'남녀 모두 푸른 문신을 했다. 문신한 몸은 털을 단정히 깎았다. 몇몇 문양은 높은 지위의 상징인것 같다'
- 6세기, 성 이지도루스
'이 피어너라는 이 전사집단은 온몸에 푸른칠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스스로의 땅을 가질때까지 이 피어너에 속해있었습니다.'
- 8세기 교황 대리인
'제발 이곳 사람들에게 푸른 문신을 하는 야만 관습을 버리라는 칙령을 내려주십시오 하드리아누스 교황님'
- 8세기 오스티아 주교 조지
'몇몇 에이레 야만인들은 기독교로 개종 후에도 푸른 십자가 문신을 했다.'
- 9세기
'당신들 왜 눈부터 발목 위까지 푸른 문신을 하오?'
'무릎부터 발목 위까지의 문신은 대전사의 상징이오. 등과 다리 뒤는 (해석불가) 이지'
- 9세기 브리튼 기독교도와 이교도의 문답
'몇몇 멍청이들이 이마에 푸른칠을 하고는...'
- 9세기, 갑자기 튀어나온 산적들에 대한 묘사
'얼굴 뿐 아니라 온몸에 용, 새, 물고기를 그린 픽트인이 활보하고...'
- 9세기
'로마인과 프랑크인들이 사는 푸아티에에 전래되었는데 이것은 문신을 한 픽트인들이...'
- 에린 침략의 서
'몸을 물감으로 적시고 털을 짧게 다듬었다'
- 7세기
'발목부터 손바닥까지 문신으로 덮인 것은 그 사람의 고귀함과 정의로움을 상징한다'
- 10세기 구전
'성 브리지트가 픽트인들을 위해 기도하자 그들 몸에서 사악한 문신들이 사라지다'
- 10세기 '성 브리지트의 삶'
'우리 선조들은 무릎까지 오는 바지에 온몸에 기하학적 문신을 했는데...'
- 12세기 영국 열왕사
평생을 넘어 역사수준으로 야만인이 아님을 증명해야함
칫
문신인지 워페인트인지는 정확치 않음. 다만 토탄 구덩이에 빠진 시신의 문신이나 켈트인들이 직접 만든 동전의 묘사상 문신과 워페인트 둘다 했을 가능성이 99%라고 생각하면 됨
픽트마녀당에 입당하겠습니다
힉 수정할게오
즉 문신을 하면 앵글로 색슨에게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는거구나!
픽트마녀당에 입당하겠습니다
밑에서 두번쨰짤 ㅂㅈ랑 꼭지 보여용
스코틀랜드 국민당의 인터넷 당원으로 가입하시오!
힉 수정할게오
범성애자
칫
유동닉사학도
마지막에서 두번째 짤 버튼 보여요
중간에 좀 엄한 사진이 하나 있는데?
조야해요!
문신은 만화 캐릭터로 볼땐 개꼴요소인데 현실에서 보면 참 추잡해보이더라고
대충 10세기까지 파란 문신하고 다닌건가...
문신인지 워페인트인지는 정확치 않음. 다만 토탄 구덩이에 빠진 시신의 문신이나 켈트인들이 직접 만든 동전의 묘사상 문신과 워페인트 둘다 했을 가능성이 99%라고 생각하면 됨
와! 대청 특공대
유리면 청금석을 말하는건데... 저분 인챈트 뭐 달림? 날카로움 V에 야함 III?
저기서 유리는 광물 염료를 말하는건데 브리튼 풍습을 잘 모르고 썼을 가능성이 큼. 광물보단 식물 염료 워페인트가 쓰였을것.
식물성인데 퍼런건 구하기 힘들었을 텐데... 외부인의 기록이라 청금석같은 광물염료로 착각한건지 진짜로 그런걸 썼는건지 후자였으면 야함 내구성 예쁨 인챈트 발랐다 ㄹㅇ
즉 문신을 하면 앵글로 색슨에게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는거구나!
엣 그치만 미국 WASP의 나라잖아... 색슨족 추방하면...
그나저나 성벽 2중으로 짓고 공성, 수성 동시에 한 전투 보고 진짜 로마는 ㅁㅊㄴ들이구나 싶었는데
로마군은 ㄹㅇ 공병으로 전쟁한거같음
순혈 WASP는 극소수임
오
문신 숏컷 톰보이.. 꼴린다
근데 그런애들이 만 단위로 돌진해옴
그중에 나와 맞는자 1명정도는 있겠지
'저새끼들 전열에 사내들보다 계집이 더 많다!' - 부디카 반란 진압당시 10만 브리튼족 군대를 앞두고 실제 나온 말
이 부디카 떡인지에서 켈트 쪽에 여전사들 여럿 있는 것도 고등이었다니...
문신은 고증 못 하고 비키니로 대체한 게 살짝 아쉽지만서도
고등(X) 고증(O)
브리튼 문신 와드
하지만 우리 픽트 마녀님의 문신은 꼴리니 괜찮은것 아닐까요
엄밀히는 워페인트긴 한데다 마녀님의 부족에선 높은 지위의 상징이니 당연히 괜찮지오
트위터 가면 영어밖에 없는데 한글판 모아놓은 곳 없나...ㅋㅋㅋ
그사람은 Anonhistory 고 저는 제가 그사람인줄 아는 ㅁㅊㄴ입니다.
흠 그럼 anonhistory 말고 유동닉사학도의 그림이 모여있는 곳이 있을까요ㅋㅋㅋ
없을걸
수상할정도로 픽트인들을 좋아하는
급침환 늬들 푸른 화장은 말정액이잖니 왜 사람을 쥐어짜는거니
일부 영구문신을 하고, 전투 같이 중요한 때는 전신에 페인트칠을 한 듯?
으아악 정액쩐내 난다는 거잖아
픽트인들은 수저 썼나요 프랑크 놈들 수저 안쓰고 손가락 쪽쪽했다는썰 보고 로마왕 운운하며 자캐딸치던 새끼들이 이렇게 미개해도 되나 싶던데
픽트족의 수저는 발굴유적이 있는데 식기는 사실 문화차가 커오...
MAKE BOOBA GREAT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