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orient-news.net/en/news_show/107716/0/Mihrac-Ural-Another-Assad-butcher-killed
시리아 친정부 성향의 레닌주의 공산단체 "시리아 저항군"의 지도자 마흐라치 우랄(알라위파 터키인 출신으로 시리아 망명 후 아부 카일리로 개명)이 지난 3월 27일 시리아 북서부 지역인 라타키아 주 콰르다하에서 차량으로 이동중에 반군 단체인 아하라르 아쉬 샴에 습격을 받아 사망하였습니다.(자세히 알려진 것은 없으나 포격을 받고 사망)
마흐라치 우랄은 70년대 까지 터키 공산단체 혁명민족해방전선(DHKP-C)의 조직원으로 활동하다 1982년 가족과 함께 시리아로 망명하고 이후 시리아 군사정보부 밑에서 터키 공산조직들을 지원하는 일을 해오다 2012년 시리아 내전 당시 친정부 성향의 공산주의 단체 시리아 저항군을 조직하였습니다., 시리아 저항군은 활동 인원 2000명 추산으로 주로 시리아 북부에서 활동하며 반군과 교전 및 터키 내에서 테러 공작 등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마흐라치 우랄은 1977년 터키 아나단 미영사관 테러 및 2013년 5월 2, 3일 시리아 타르투스 주 마을 바니야스와 바드야에서 민간인 450명이 학살 당한 대량학살을 주도 하였고(학살이 있기 몇일 전 알라위파 성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화작업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는 회의 영상이 유출됨), 얼마 뒤인 5월 13일 52명이 사망한 터키 하타이 주 레이한르 테러의 유력한 배후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극혐주의] 아래는 2013년 5월 2일 바니야스, 바드야 학살 당시 민간인 희생자들의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