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추천 게시판이 워낙 죽었기도 하고,
이거에 대해선 딱히 따로 소감글이 없길래
하나 적어봅니다.
일단 현 시점에서 비타로 나온 유일한 FPS게임입니다.
(유닛13은...TPS던가요)
사실 처음 출시되었을때 어떤 리뷰어의 거지같은 평점 크리도 있고,
체험판 때 실망한 사람들도 꽤 있어서 여러가지로 평이 좋지 않고
접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미디어의 무서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일단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우선 그래픽은 사람에 따라서 이건 피습급이 아닌가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그정도까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총의 사운드는 많은 분들이 말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원체 FPS의 매니아 레벨은 아니기도 해서인지,
조금 심심한 느낌의 사운드이긴 하지만 그냥 대충 사격에 몰입해서 하다보면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싱글플레이의 볼륨은 딱 적당한 느낌입니다. FPS로 무슨 RPG마냥 30~40시간 클리어하는 것 원치 않거든요 ;
개인적으로 예전에 서드 버스데이가 굉장히 늘어지는 느낌이 나서 짜증났는데 이것은 딱 깔끔한 볼륨이라고 느껴집니다.
거기다 트로피 따기 쉬운것도 장점입니다. 플레이 중간에 start버튼을 누르면 모든 트로피 리스트가 나오고,
0.1%단위까지 자세하게 달성률을 보여주기 때문에 얼마나 남았는지 쉽게 파악도 되고 트로피 난이도도 매우 쉽습니다.
그냥 처음에 트로피 뭐있나~ 하고 쭉 한번 보고 시작하면 1회차만 해도 올트로피가 가능한 레벨이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이지만 무기들의 개성이 맘에 듭니다. 각 무기마다 고유의 보조무기가 있고, 한 무기만 주로 쓰기보단
상황상황에 따라 골고루 무기를 사용하면 진행이 훨씬 편해지고, 적도 서로 상극인 무기도 들고오다보니 무기활용하는 재미가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게임의 딱 하나의 단점을 꼽자면 상대적으로 단조로운 적의 종류와 패턴.
언차티드의 경우 적들이 대게 하는 짓은 비슷하더라도 그 상황상황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반응한다는 느낌으로 하지만,
이 게임의 경우 적이 회피하고 이동하는 동선이 거의 항상 동일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한번 죽더라도 적이 어느 지점에서
어떻게 뛰고 어떻게 공격해올지를 알게되니 사람에 따라 긴장감이 떨어지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다만 그렇다보니, 반복플레이를 하기가 쉬워져서 FPS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도 몇번만 반복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멀티플레이도 지원하는 게임이니 한번쯤 플레이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물론 이 게임이 10점 만점에 10점짜리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현 시점에서 7~8점은 무난히 줄수 있을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레지스탕스였구나ㅡㅡ 난왜 그영어를 레지던트이블로봤짘ㅋㅋ 내눈 사신갘ㅋ
저두 추천합니다
이겜은 뭐랄까요? 첫보스까지 끝내고 현재는 봉인중입니다만...총사운드는 정말 재미를 반감 시키고 있더군요..퉁퉁... 싱글플레이 유저라 멀티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허나 스토리 그래픽을 떠나서 뭔가 이빨 빠진 느낌이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상당히 허전합니다.그이유를 사운드에 연관 지었지만....언제쯤 다시 진행할지는 전 모르겠습니다. 전 10점 만점에 6점 입니다.
저는 체험판했는데 길을 잃어버려서 더이상 진행을 못한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