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3재밌게 했었고 폴아웃4는 별로였습니다. 뭐하는겜인지 전혀모르다 ..할거없어 그냥사서 해봤습니다.
일단 1인칭겜 ..데스티니,콜옵 하루죙일 잘했었는데 아우터는 멀미가 아주살짝 나더라고여...참고할만한 수준이였습니다.
겜이 재밌어서 참고 계속하다보니 괜찮아졌다가 건물로 들어가면 살짝 나고..그랬습니다.
그래픽, 모션 볼만해요~
스스디 기준 로딩은 10초내에 되고 마을과 필드간 이동시에만 존재합니다.
보통게임하면 지문 대충읽고 빠르게 넘기는데.. 그럴수가 없네요. 쪽지하나까지 정독합니다. 스토리 재밌습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분기가 계속생깁니다.
그리고 선택을하면 그에따른 결과른 책임져야합니다. 누군가는 죽을수도 있고 친했던 세력이 선택한번에 적으로 되어버릴수도있고. .
분기를 고르니 또 다른 분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두분기가 각각 맘에드는부분과 안드는부분이 있다면 제가 틀어버릴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자면.. a세력과 b세력이 있는데 a세력 분기로 진행했는데 a세력이 싫어졌다. 그럼 b세력으로 돌아설수있습니다.
하지만npc들은 그것까지 다 알고 대사치더군요..
그리고 메인퀘중에 말투가맘에 안들어 퀘주는넘을 없애도..그세력을 그냥 다 죽여 ...도 다른 길이 열리더군요....
진짜 맘대로 게임해도 됩니다.
그래서 지문을 다 잃게됩니다. 안보면 나중에 뭔말하는지 왜그리 되었는지 모릅니다..
케릭터들이 다 개성이 너무풍부합니다.
동료시스템도 잘만들어놔서 활용을 계속하게되네요.
동료의 무기 방어구정도만 교체되여 특성찍어집니다. 간단한 명령내릴수 있고요 동료퀘스트도 존재하며 다들 개성있고 사연이 있습니다
애들안볼때 도둑질해도 괜찮아요ㅋㅋ~
걸리면 뇌물을 주던 입을털던 한번은 넘어가주더라고요~
평판은 가감방식이 아닌 개별로서 한세력에서도 긍정과 부정을 동시에 100찍을수 있습니다.
필드가 넓고 그러진 않아요. 대신 풍부한 느낌입니다.
제가 고른 두번째행성은 콜로니 같은방식인데.. 저기 문따고 들어가고 싶다? 하지만 도구가 없거나 능력이 안되거나 누가 지켜보고 있어서 못한다?
우회길이 대부분 있습니당.. 좁은길이나 구멍같은,...찾는재미가 진짜 쏠쏠합니다.
첫번째 행성 꼼꼼하게 진행하니.. 8시간 걸렸습니다. 행성은 대충 9개정도 되던데 분량까진 모르겠네요.. 대사 다 보며 하시는분들은 정말 재밌게 하실수 있을겁니다.
갑자기 좋은겜이 나온기분이네요.
폴아웃식의 묘한 전투 시스템과 광활함같은 부분은 없어서 아쉽지만 아우터 월드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전 멀미를 못 느꼈는데 멀리를 느끼신다면 겜할때 고생하실거 같습니다. 겜은 정말 잘 나온거 같아요.
프레임 30인가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