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투형 캐릭터 중 펀치 드렁크 증세가 와도 이상할 게 없는 유형

[스펜터]

근래 어느 만화의 누군가가 펀치 드렁크 증세를 보였죠. 누구인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테니 누설방지 차원에서 말씀은 안 드리겠는데...

생각해보면 펀치 드렁크라는 게 복서에게 처음 관측되었다 해서 보통 그 쪽 계통 이미지

가 떠오르긴 해도 궁극적으론 머리-뇌가 잦은 충격에 노출되는 스포츠 선수들에게 보편

적으로 엿보이곤 하는 증상이죠. 그렇다는 건, 이전 내일의 죠의 죠와 같이 2D의 전투형

캐릭터들에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는 클리셰를 적용해볼 법한데...

이렇게 펀치 드렁크 증세가 나타날 법한 전투형 캐릭터로 누가 떠오르시나요? 일단 배경

이 만화인 만큼 비교적 현실에 가까운 시대 배경의 등장 캐릭터가 적당하겠는데...

[시현류]

사가라 사노스케 - 회피 조까!

[킨케두=지금]

손오공

...펀치드렁크는 아니지만 비슷한 증세로는 바람의 검심이 있겠네요

[스펜터]

손오공네는 선두라는 사기 아이템 덕분에 펀치 드렁크에 걸리고 싶어도 못 걸릴 듯 하네요.

[altrise]

루피. 맞는것도 모자라 독에 도핑에 별짓을 다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