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전환점인 2쿨 시작 부분까지 온 현재
15화에선 사이다스러운 내용으로 시청자에게 만족감을 줬지만
보고 있으면 계속 트리거의 전작들이 생각나서..ㅜㅜ
라교를 물리치고 생명섬유가 지구를 지배하는 것을 막아냈지만
류코와 함께했던 센게츠는 희생
안티 스파이럴이 인류를 섬멸하려는 것을 막아냈지만
안티 스파이럴의 메신저이자 가상 생명체였던 니아는 소멸
그외에도 여러 작품이 있긴하지만 이 두 작품을 제일 재밌게 봐서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특히 니아는 예상도 못했습니다 행복하게 끝날줄 알았는데..
전작들을 생각하면 트리거가 추구하는 방향 자체가
해피엔딩이 아닌거같더라구요 (킬라킬은 그래도 나름 해피엔딩?)
개인적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개보다 모두가 행복한 전개를 좋아하는지라
프랑키스도 당연히 히로와 제로투 둘 중에 한 명은 죽을거같아서 아쉽네요 ㅜㅜ
행복할수가없어~
2번이나 그랬으면 이제 바꿀 때도 됐죠
그래서 오히려 이번에는 행복해질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 이번에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