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최초 롤 e스포츠팀 덕질 커뮤니티 '롤펍' 운영자입니다.
3월 1일날 오픈 이후, 여러 커뮤니티에 홍보글을 올리면서 회원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e스포츠 관련 사업을 2번 정도 실패한 후에 초심으로 돌아가 준비한 커뮤니티입니다.
취미갤에는 많은 고민 끝에 홍보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마이크 타이슨이 한 조언이 힘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얼굴에 한방 쳐맞기 전까지는"
인용 그대로 "얼굴에 한방 쳐맞기 전에"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할 것 같아서 용기를 내 홍보글을 올립니다.
롤펍 소개에 앞서 제가 왜 이 커뮤니티를 개설했는지 설명하겠습니다. 사실 많은 e스포츠 전문가가 한국과 중국을 비교하면서 국내 e스포츠 시장이 작다고 얘기합니다. 물론 절대적인 인구수의 차이가 있겠지만 문화 콘텐츠나 아이돌 팬들의 구매력을 봤을 때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e스포츠 팬들이 모일만한 공간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롤 커뮤니티는 많지만, 팬들이 모여서 e스포츠팀을 덕질하는 공간은 적기 때문입니다. 있는 곳 또한 과한 욕설과 반말로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래서 롤 e스포츠팀 덕질 커뮤니티 '롤펍(lolpub.net)'를 만들었습니다.
롤펍은 욕설과 반말이 없는 순한 커뮤니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팀 팬들끼리 싸우지 않고, 반말 없고, 욕설 없고, 과도한 친목 없이 팀 게시판에 모여 오손도손 노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무엇보다 팬들이 모여 편하게 덕질도 하고, 이벤트도 하고, 경기 열리면 편파 중계도 하는 등 자기 팀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징이라면 해외 팀 팬들도 모일 수 있도록 LCK뿐만 아니라 LPL, LEC, LMS, LCS 등 라이엇게임즈에서 공식 지원하는 1부 리그 팀 게시판은 모두 있습니다. 2부 리그와 플레이-인 리그는 통합 게시판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물론 승강제나 인수, 해체에 따라 게시판도 바로바로 바꿀 계획입니다.
▲ 작성한 글이 적어 아직 제대로 된 레이아웃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특징상 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제대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처음 시작이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자신이 응원하는 롤팀을 덕질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자주 놀러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바로가기 : lolpub.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