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스탠리는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를 연출했으며, 이 영화는 H.P.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을 바탕으로 합니다.
2021년 3월, 스탠리와 함께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를 작업했던 각본가 스칼렛 아마리스가 블로그에 그와의 관계에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프랑스 법원은 이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고 판결했고, 스탠리는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 제작사인 스펙터비전은 스탠리와의 협력을 중단하고, 영화의 모든 수익을 가정폭력 방지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스탠리가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그가 무고하지 않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논란으로 인해 스탠리의 H.P. 러브크래프트 3부작 계획이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최근 그의 차기작 '던위치 호러'가 실현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스탠리는 로드아일랜드 국제 영화제에서 열린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 회고 상영 중 '던위치 호러'가 다음 프로젝트가 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이 작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크리쳐가 마을을 공포에 몰아넣는 러브크래프트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며, 스탠리는 이 영화를 두 편의 영화로 나누어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와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제작은 에이스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사이드 스트리트 스튜디오가 맡게 되며, 에이스 픽처스는 스탠리에게 많은 예술적 자유를 제공했던 회사입니다. 이로 인해, 스탠리의 러프크래프트 3부작 프로젝트가 다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