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상 프레데터 사회에도 흔히 " 암시장 " 이나 " 뒷골목 " 이라 부르는
어두운 암흑가를 떠올리게 만드는 장소들이 언급되는 작품 같은 것들이 있다
주로 다른 외계인들의 기술이나 좀 쓸만하다 싶은 무기 , 장치 , 방어구 같은 것을 팔거나
금지된 애완동물 같은 걸 팔거나 약물이나 재료를 파는 방식인데 ,
이게 대단히 불명예스러운 짓이다보니 싫어하는 경우가 많지만
( 특히 좀 고집스럽고 명예와 전통을 중요시하는 " 엘리트 " 나 " 베테랑 " 들은
그런 도둑놈 , 해적 , 약탈꾼들 모이는 곳에 뭐 하러 가냐는 식으로다가
불쾌하게 여기는 대목이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
그래도 가끔가다 꽤 쓸만한 고대의 잊혀진 기술력이나
그러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장비나 장치를 챙길 수도 있고
( 가끔 " 샤먼 " 이나 다른 몇몇 프레데터들이 보여주는
뭐 적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안광이라던지 하는 것들이
이런 장비나 장치가 아닌가 ? 하는 추측이 있다 )
비록 금지되긴 했지만 ,
육체에 특별한 힘이나 능력을 부여하는 생체 관련 시술이나
여러가지 유용하고 위력적이면서도 쓸모 있는 것들이 자주 거래되기 때문에
나름 유연한 생각을 가진 " 엘레트 " 나 " 베테랑 " 들도 몰래 몰래 간다거나
" 블러디드 " 같은 평범한 계급들이 간간히 들른다는 언급이 있다
참고로 , 인간 기술이나 무기 같은 것도 거래되곤 하는데
팔이나 다리만 날려먹는 무기라던가 ,
표적의 몸에 박혔을 때 , 폭발하는 탄환이라던가
기타 화기나 발동되면 살상력을 드러내는 함정에 가까운 장치 같은 것들이
가학적인 사냥을 즐기는 외계인이나 부류에게 인기가 좀 있다는 말이 나온다
( 그래서 " 인간은 누군가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무기에 재능이 있다 " 면서
인간제 무기 위주로 찾는 애들도 짧게나마 언급이 되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