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민채라는 작가의 소설로 제목은 전생자
주인공은 한국인 출신으로 월가의 트레이너가 되었던
양반이었는데... 80년도 후반의 태생으로
좀 초인적인 작자라 주가 흐름이라던가
세계 경제적으로 중요한 사건들 모조리 기억해서..
20살도 안되어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던 걸로 기억함
재벌집 막내아들이 그냥 막연한 지식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전생 치트 이용해서 부자가 되었으면
얘는 악착같이 미래에 있을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돈을 버는 작자라...
월가 쟁이라는 놈들이 얼마나 돈을 쉽게 버는가
좀 신기한 소설이었음...
주식이랑 채권도 팔고 유령회사 수천개 만들기도 하고...
근데 그 정도면 시장을 움직이는 정도일텐데 과거로 돌아가기 전 미래의 일을 아는게 얼마나 도움이 되려나
옛날에 일본만화도 그런거 있었는데 미식축구 선수 회사원이 심장병? 으로 죽고 회귀하더니 지식으로 돈벌고 돈 많이 버니 세계 비극 막으러 다니던거
나민채는 죽지않는 무림지존이랑 전생자는 1부만 보면 재밌음
그렇게 하면 SEC에서 내부자 거래로 수사 들어옴. 상식적으로 “내가 회귀자여서 미래를 압니다”와 “내뷰자 거래 개꿀”이면 어느쪽을 수사기관이 믿을지...
당연히 바지 사장 만들고 월가 트레이너 한명 고용해서 같이 일하고 겉으로는 번듯한 회사 만들고 피할 수 있는 수단이란 수단은 다 썼음
그리고 그 전에 돈 세탁을 IMF 때 달러 부족한 한국에다가 강압적인 기업 인수 합병으로 국가 자체를 다 먹어서 돈세탁 해버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