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똑같이 병사 비난을 하는 건 아니지만.
군생활 했을 때, 병사들에게 제대로 이뤄지나 의문이 가는 군 물자 상태, 개고생 + 몸작살(디스크, 신체적인 휴유증)
악폐습을 제대로 느껴본 적도 있고
고위 군간부들과 국방부들의 골프장, 테니스장에 관한 개고생, 횡령 및 여러 더러운 행적들이 많아
경험하고, 느껴들 본 바들이 있어 까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봄
까는 댓글들도 보면, 공통점이
'이 짓에 얼마나 많은 군 고위 간부들의 뻔뻔한 낯짝이 있었을까.' 하는 것들이라
군 생활을 했던 장병 출신들의 남자들이 가산점도 없어지고.
이수지역 내 상점, 숙소 가격 덤탱이에. 기업체의 군장병 위로 이벤트 반발 사건 등.
군 이미지와 병역에 대한 대우를 개선 하기 보다는, 되려 후퇴 되는 게 수십년 간 이루어지는 것 보면
좀 많이 안타깝다.
이전부터 '갈 수 없다면, 그냥 안 가는 게 좋다.' 라는 말이.
군 생활 했던 남자들의 입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게, 이게 맞는 건가 싶다.
그렇기에 비난이 나오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구나 싶음.
+ + +
그리고 너무 싸우지들 말어
군 생활도 잘 한 사람도 있고,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운 군생활을 한 적도 있어서
이런 트라우마를 '나는 아닌데, 너가 잘못임.' 이라면서 둘러댈 건 아닌 것 같다..
적어도 다들 군 생활 1년 6개월 이상 한 사람들인데
'아, 이 사람 군 생활 참 힘들게 하고 왔나 보구나.' 하고 지나가면 어떨까?
서로 비난을 하기보다는 잘보낸 군생활에 대한 대단함과 상대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서로 싸울 일도 없지 않을까 싶어.
업보라고밖엔
이전군대와 꼬라지가 똑같다면 자진신청자 외에 우리부대도 나가야되는거 아니냐 식으로 밀어붙여서 반강제로 출전하는사람이 있을까 걱정임
팩트로도 깔거 많은데 굳이?? 지레짐작으로??
깔수는 있음. 그런데 뒤에 자기가 뭐라한 내용에 대해서 보강이나 반박이 나오면 아 이런 부분은 깔게 아니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피드백이 되는게 중요하다고 봄
까기전에 한번 검색해볼 수도 있고, 반박 나오면 본인이 찾아볼수도 있음. 모든 이슈를 저렇게 할수는 없지만 타겟잘못잡았을때 그걸 인정할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