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이 참 묘하긴 하네
사실 성능으로만 치면 무과금으로 기본적으로 게임 밀면서 얻는 재화들로 뽑기 하고
그걸로 뽑히는(돌파되는)캐릭터 위주로 세팅 깎아 쓰면 엔드컨텐츠들은 끝까지 다 밀고도 남고
경쟁형 컨텐츠는 PVP는 고사하고 그 흔한 길드레이드같은 딜 순위경쟁하는것도 없고
한정이고 상시고 S급 뽑아봤자 조금 더 편하고 빠르게 깬다정도의 차이밖에 없단 말이지
결국 캐릭터를 뽑게하는건 성능 외적인 부분으로 캐릭터 자체의 매력으로 승부보는 셈인데
정작 그렇게 해서 자기가 원하는 캐릭터를 뽑으려고 시도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지옥문이 열리기 시작함
뭔가 게임이 "얘 뽑아봤자 게임적인 이득 별로 없다? 우린 말 했다? 칼로 협박 안했다? 니가 꼴려서 직접 들어온거다?"
이렇게 말하면서 갑자기 칼빵넣고 지갑 다 털어가는 느낌임
캐릭팔이 잘 하는거지 머 ㅋㅋㅋ
페그오부터 시작된 유구한 캐릭팔이..
캐릭팔이 잘 하는거지 머 ㅋㅋㅋ
사실 패치 하나당 캐릭 하나는 천장에서 얻을 수 있긴 한데 딜딸 치려고 전무/돌파 팔이가 핵심이라
이렇게 예쁜데 하자있는 성능으로 쓸거야? 1,2돌 맛만 봐!
페그오가 원조인 BM을 자기들 식으로 교묘하게 버무렸음
원신 스타레일에 이어서 젠레스도 동일 bm이니 게임 할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
결국 자기 자신의 욕심과의 싸움인것도 있는데 커뮤 구경 다니면서 다른사람들 자랑하는거,부추기는거 보다보면 지르고 싶어지는것도 크지
60렙에 스킬+디스크작만 잘 해도 당장 스펙이 부족하다 할 건 없는데 욕심 때문에 괜히 무리하게 되는 거지
하지만 다들 거기에 대가리 꺠져서 달마다 30만원씩 때려박고 있음
정확하게 보고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