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 같은데 보면
그냥 편한 의자에 앉아서
의뢰인이 털어놓는 고민 들어 주는 게 전부던데
고작 그거 들어주고 시간당 몇십 몇백불씩 받는단 말야?
아니 뭐 고민 들어 주는 게 의뢰인의 심리상태에 도움이 되겠지 그건 나도 알아
근데 그건 곰인형도 할 수 있는 일이고
곰인형은 사람만하거나 존나 특수 케이스가 아니고서는 십만원도 안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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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증빙때서 뭔가를 할 수 있는건가
그럼 미국 가서 곰인형으로 돈 벌자
치료증빙때서 뭔가를 할 수 있는건가
그럼 미국 가서 곰인형으로 돈 벌자
뭘 모르네 걔네는 작은 곰인형도 몇백달러 받아
그렇게 해서 마음의 병을 치료해줌.
그냥 고민을 들어주는게 아니니까 그렇게 따지면 약사는 하는게 뭐임? 그냥 처방전에 적힌 약들 그대로 포장하기만 하면 되는데 초등학생도 할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