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피곤하고 지칠땐 잠도 편히 못자는 경우도 많다
아무로만 그런게 아님 다들 피곤하고 지치고 신경이 곤두서있음
물론 저 둘의 부담이 제일 심하기에 그들에 대한 배려로서 한거지만
하야토나 카이는 이때부터 아무로 감싸주고 편애한다는 생각때문에 짜증이 올라오고 있던 상황
거꾸로 말해 아무로와 류의 작업량이 넘사벽이란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병사로서 싸워야하기에 주는 호의나 그런것에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 이런 순수한 호의에는 진심으로 기뻐하는 아무로
아무로는 단순히 자신은 군인도 아니고 왜 싸워야하는가에 대한 동기나 보람이 부족한 상황
그렇기에 그런 보람을 느끼게하는 저런 순수한 호의가 정말로 기쁜거
노인되서 애 먹는거 빼앗는 추악함
정말 저 표정 예술이네..
그런 먹을게 부족한 사람들에게 자기 먹을것마저도 내주는 아무로
정말 착한애다
프라우는 너무 아무로에게 군인으로 있을걸 기대하고 요구한다
이것이 아무로에게 있어서 짜증요소
남들 굶는거 보면서 자기 배불리 먹는게 되겠냐는 마음이 보인다
상사란 새끼가 저따구라
이런 판이다보니 아무로에 대한 편애에 불만을 가질 이유도 없다고 할수가 없으니 환장할 노릇
문제는 브라이트는 브라이트딴엔 최대한 배려하고 편애라 불러도 좋게 편의사항 다 챙겨줘도
아무로와 브라이트가 서로 안맞는 상황
아무로가 기대하는것과 브라이트가 주는것이 다르니 당연한 이야기
그리고 어쩔수 없음 브라이트 입장서도 해줄거 다 하고 자기도 힘들고 바쁜 상황이니까
식사를 거부한 아무로지만 호의로 받은 토마토는 맛있게 먹는다
아무로는 아무로대로 자기 생각과 주관이 강해서 은근 대드는 타입인것도 크다
솔직히 어쩔수 없다
아무로 혹사는 맞는말이니
자기도 아무로만큼 구르면서도 이해해주는 류는 진짜로 위대한 존재
퍼건 어디까지 봤더라 하고 보던거 이어보니 정말 매 순간순간이 놓치기 힘든 장면들이군
방매 더빙 때문에 '야 남은건 니가 다 처먹지 돼지새끼야?'로 들림
아무로도 싸우기엔 너무 어리긴 했지만, 저 때의 브라이트도 전함을 책임지기엔 너무 젊었지
나중에 류가 "브라이트도 힘들다 네가 나가 싸워준다고 편의도 많이 봐줬어" 하고 조금만 이해해달라 부탁하고 아무로도 그때쯤 되면 자기도 못할 짓 많이했다 순순히 수긍하면서 그러겠다 대답하고 하는데 이 다음 장면이......
상황도 너무 복잡했음 피로도 가증치가 높은데다가 아무로와 느긋하게 심리상담할 시간도 없었고 제타때는 의무반이 있었던거 생각하면 꽤 힘든 상황인게 눈에 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