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날 조조로 서면 아이맥스로 봤는데 3D 효과는 없어서 아쉬웠지만 스토리, 연출, 액션, 연기 저는
전부다 맘에 들더군요 이런 괴수 영화에 가족애에 대한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영화라는 것은 감독의 능력이더군요..
가족애도 좋았고 고질라하고 무토가 조금씩 나오는게 신비감에 대한 것이 좋았어요...
거대 괴수에 대한 인간의 무력감이 저에게는 이 영화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들고 한가지 좀 아쉬운 것이라면
주인공 아버지가 죽은게 좋지만 어머니도 죽고 그렇게 과거에 집착하던 아버지가 싫었지만 아버지가
죽고 나서 가족을 위해서 목숨 걸고 싸우는 주인공도 참 좋았어요..
진짜 이 영화의 백미는 아이맥스로 빵빵한 사운드로 고질라가 표효할 때 그 사운드는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어요
이게 고질라구나 이게 진짜 고질라구나 저게 고질라지 과거 나온 파충류는 도대체 먼지 이제 그런 기억은
사라지고 진짜 고질라가 나와서 좋았고 고질라 눈이 너무 이쁘고 귀엽고 덩치는 통통한게 뚱땡이 고양이 느낌이
나더라고요..
한편으로는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고질라가 너무 착한게 자기는 무토랑 싸울려고 묵묵히 가는데
군인들은 고질라가 무토처럼 방사능 처묵 처묵하고 인간들 학살 하는 줄 알고 공격을 하지 고질라는 인간을
공격을 절대로 하지 않고 자기 갈길만 가는게 아.. 진짜 멋지더라고요..
무토에게 공격을 많이 받고 이제 죽었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코가 벌렁 벌렁 거릴 때 강아치럼 귀엽더라고요
눈을 뜨고 포효를 할 때 뉴스에서 도시를 구한 고질라... 아... 뉴스에서 이렇게 나와서 어찌나 웃기던지 사실
도시를 구했다기를 보다는 인류를 구하고 자연 생태계와 지구를 구한 고질라죠..
인간들은 고질라에게 신 이상으로 기도를 해야할 정도지요.. 멋지네요..
무토에게 입에서 프레스를 쏠 때도 한편으로는 뭐야 저게 라고 생각이 들지만 어찌보면 헐 님 좀 짱인 듯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마지막에 주인공이 힘이 없어서 핵폭탄 옆에 누워서 있을 때 무토 암컷이 죽을라고 할 때 고질라가 입을 벌리고
프레스를 쏠 때 스트레스가 파아아아아파파파팍... 풀리는게 진짜 멋지고 시원하더군요..
고질라 짱짱이에요..
4DX로 상영을 안해서 아쉽지만 일반 극장관에서 보면 재미없어요.. 꼭 아이맥스로 큰 화면으로 보세요..
거대한 고질라를 보면 한편으로는 두렵고 알 수 없는 미지의 생명체이지만 자연 생태계를 지킬려는
고질라는 진짜 멋지네요...
10점 만점에 9점.. 엑스맨이 나오기 전에 상대할 영화가 없네요.. 1점이 없는 것은 액션이 멋지고 묵직해서
좋은데 조금만 더 많았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에 남은거에요..
엔딩도 깔끔하고 나름 해피엔딩이고 멋져요.. 멋져요..
조금씩 조금씩 고질라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거대함을 묘사하며는 모습이 괜찮았네요 그리고 고질라의 정식넘버링이라고 생각될정도로, 완전히 '고질라' 영화였던건 의외였네요
헐리우드에서만 가능한 대형 재난 괴수 영화인데 고질라가 정말로 잘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았어요..
헐 저랑 똑같이 느낀분이 있네 ㅋㅋㅋ저도 고질라가 왠지 모르게 토실토실하고 귀여엽지만 뭔가 뽀류퉁한 이쁜고양이 같다고 느겼는데 ㅋㅋ "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고 많이봐서 그런가부다 " 하고 별다른 생각은 안했거든요 ㅋㅋ 근데 고질라 옆모습말고 앞모습을 정면을 보면 뭔가 고양이 같은 느낌이 있어요
오통통한 몸애에 눈도 작은데 귀엽고 코도 벌렁벌렁... 걸을 때도 아장아장 어찌나 귀엽던지 그런데 우렁찬 포효는 진짜 멋지더라고요..
인간들이 싸질러놓은 거대한 똥두덩이를 처리하는 고질라의 피곤함이 느껴자죠.
고질라는 착했슴다.. ㅠㅠ...
수억년된 커플에 대한 솔로의 분노가 느껴졌습니다
오~ 그렇게 깊은 뜻이! 기대되네요^^
마지막에 찐한 키스씬이 생각난건 저 뿐?
98년작 고질라를 보신분들이라면 이번에 나온 고질라는 대명작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막판에 인류를 구한 고질라가 아니고 킹 오브 몬스터라고 옛날 영화 제목이 나오던데 뉴스 전광판 번역 오류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