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를 위한 영화입니다
김민희의 부모로써의 연기가 매우 출중하네요
연애의 온도부터 김민희를 다시보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또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장동건은.... 뭐랄까 삐뚤어진 역이 왜 이렇게 안어울려 보이는건지..
좀 어색하네요...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는 이영화의 문제점 2가지를 말해보자면
먼저 액션이 진부하다 입니다.
이번 작품은 전작인 아저씨와 다르게 나이프나 맨손으로 하는 액션이 적습니다.
맨손 액션도 해봤자 관절기 뿐입니다... 이것도 짧게 짧게 나오거나 같은 형태로만 나오죠.
아저씨에서의 액션이 화제가 되었던 것은
나이프와 맨손 액션의 비중이 컷고 또 그 액션이 새로워서 그런거였는데.
이번 작은 그냥 총만 쏴댑니다.
총쏘는 장면은 지금까지 우리나라나 해외 영화 심지어 드라마에서 조차 다양하게 시도되고 보여줄대로 보여준 마당에
뭘 보여주깄다고 그런식으로 늘린건지 알수가 없네요.
두번째 문제점으로는
장동건의 곤이라는 캐릭터입니다
장동건이 왜 삐뚤어졌는지 잘 알겠습니다
자신을 버린 어머니 때문인걸요
하지만 왜 김민희를 구해주는거죠?
김민희의 딸이 살아있다면 몰라도
왜 김민희를 위해 목숨을 거는거죠?
이해할수 없는 노릇이네요
설득력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감독이 아저씨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할것 같다는 걱정이 막연히 듭니다/.
아저씨가 너무 잘 나왔군요... ㅠㅠ...
글쎄요~개인적으로 김민희씨는 배역과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듯한 느낌 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저씨에 비해 캐스팅부터 아쉬웠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