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은 T300 거치대까지 해서 바로 옆 동네에서 당근 해왔고
VR2는 제가 산건 아니고 친구가 멀미때매 도저히 못하겠다는거
술한잔 사고 빌려왔습니다.
그런데 와 저도 멀미를 하네요.. 친구처럼 심하지는 않은데.. 한 30분 하면 더 못하겟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보류중이고..
알아보니 T300이 입문용으로 추천 많이 되던데 그에 비해 패달이 아쉽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로지텍 제품은 소음이 크다해서 고려 대상도 아니긴 했지만 이쪽은 패달이 좋다고 하고
아직 입문자 뉴비 입장에서 패달에 별 불만족은 없고… 휠은 정말 만족합니다. 포스 피드백이 오니까 지금 차가 미끄러지는지, 그립이 잡혔는지 더 밟아도 되는지 이런걸 손의 감각으로 즉각 알게되니 더 재밌습니다... 듀센도 워낙 진동이 좋아서 차가 미끄러지고 이런게 잘느껴지긴 합니다만,스티어링 휠에 비하면 한계가 느껴지죠
패달로 브레이크나 악셀도 패드 트리거에 비해 세밀하게 조작하기 쉽고..
저 VR2 빌려준 친구가 파나텍 휠 쓰던데.. 나중에 한번 만져나 봐야겟습니다.
vr멀미는원래 첨에는 다 잇습니다. 레이싱계열이 vr멀미중에서 꾀 센편인데 그걸로 입문하셔서 더 그럼. 근데 하다보면 점점 멀미 사라져서 레이싱이면 한 5번은 해보숴야 점점 약해질듯요.
저도 15일 정도 렌탈 해서 사용했는데 한 3일 정도는 멀미가 옵니다. 하루에 최소 2시간씩 주행했었습니다. 한 5일정도 하고 나니 조금 나아졌습니다. 근데 짧은 주행에 어중간한 속도 보다 미국에 스페이스 x인가 하는 트랙이 있는데 거기서 주행 해보시면 적응 되실꺼에요... VR2 장점은 F1 카 타고 달리시면 정말 주변 풍경이 예술입니다. ...
얼마전 여름에 에어컨 틀고 하는데도 VR 떄문에 더워서 해 보게 됐는데 F1 이나 컨버터블 타고 서킷은 비오는 날씨로 선택하고 선풍기를 얼굴 향해서 틀고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해 보니 정말 비오는 날 얼굴에 비 맞으면서 운전하는 것 같더라고요
패드보다 휠로 하는게 멀미가 덜합니다 요즘엔 적응해서 몇시간씩 해도 멀미 없고 어쩌다 컨디션 안좋은날은 좀 있기도 하네요
멀미는 아주 꼬맹이 적 버스에서 딱 한 번 경험한게 다였는데 PSVR 1 구입하고 처음 사용 시작할 때 좀 오더군요 견딜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에이스컴벳 하다가 한 번 심하게 와서 대강 한 달 정도 안했고 그 후로 다시 해 보니 아무렇지도 않고 이젠 VR 로 멀미는 졸업한 듯 합니다 한 두 시간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듯 하고 멀미보단 덥거나 갑갑해서 그만두는 편이네요 다른 사람들의 경우도 아주 멀미에 약한 편이 아니라면 초반에 조금 고생하더라도 극복 가능한 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VR 이 TV 보다 여러모로 불편한 것도 사실이지만 대신 얻을 수 있는게 큰 편입니다
적응 초반에 특히 후진하면 멀미가 확 올때가 있어요. 혹시 추후 페달에 아쉬움이 느껴지시면 T-LCM으로 업글하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