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해보게 됐는데
스타워즈 그 자체인 게임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레트로한 느낌의 SF디자인, 광선검, 인물들의 드라마..
전작 대비 길찾기가 조금 쉬워지고 전투, 성장 메커니즘이 다양해졌으며
그래픽과 연출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미친듯한 몇몇 보스전, 메린의 텔레포트를 타고 날아다니는 연출은
갓오브워 급의 카타르시스를 보여주네요.
최적화만 잘 되고 몇몇 부분만 더 다듬어졌다면
정말로 A급 게임이 되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스타워즈가 특별한 이유는 먼 미래의 이야기이면서
70-80년대의 레트로 감성을 갖고 있는 SF물이기 때문인데
그 세계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스핀오프 게임물로서 잘 만들어졌습니다.
후속작이 기대됩니다.
저도 재미있기 즐기고 있습니다. 액시액으로 모션블러 지우고 성능모드로 하니 훨씬 좋네요
스타워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선물 같은 게임이예요 하나 말씀 드리자면... 스타워즈 세계관은 먼미래가 아니고 아주 먼 과거입니다... 어찌되었던 정말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