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 (스포) [쿵푸팬더2]의 스토리가 심오했던 점.

[noom]

혼자서 수백 군세를 휩쓸고 수십리를 한발에 도약하는 괴물 고수들이 날뛰는 무림 세계관인데

그 무림고수들의 천하를 종결시켜버린건 화학과 기계공학으로 양산한 화력이었다는점.

물론 영화의 전개는 웬 치트키 주인공한테 다 털리는걸로 끝났지만

초반부에 추풍낙엽처럼 스러져간 사부들의 모습에서 보이듯 화포의 등장은 많은 이들을 꺾었다.

더이상 개개인의 무공으로 천하를 제패하는 낭만의 시대는 없었다.

??? : 그리고 차피 대포 뚫고와도 전성기 기준 우그웨이급이라고 오피셜뜬 나 이겨야됨

[마어장군 앙골라스]

그래도 악당 셴 조차 낭만을 아주 잊어버리진 못했더라는거지

[ELEPHANT MAN]

근데 웃긴건 화포가 있지만 셴 자신의 무공도 만만치 않았던점 예언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슨짓 이든 다하는 근면성실한 그레이트 씨1발놈이였음

[루리웹-1797495949]

나쁜짓만 안 했음 진작에 벗어났을 놈이었지.

[error37]

오 !

[날렵한두루미]

셴 디자인이 너무 멋있어서 재미있게봤음

[전략적요충지❤]

셴은 그리스 로마식 예언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해머 뚝배기]

죽음을 부정없이 잘받았드라

[이즈라넴]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쩌는 그야말로 귀족 악당....

[20121027]

성우도 레전드

[나비향]

황비홍 생각나네.. 마지막 총탄 맞고 마지막 황사부한테 죽어가면서 이야기 하던 대사.. 참.. 이상하게 많은 것이 생각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