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제식 권총안 K5는 트리플 액션(패스트 액션)이라고 해서
더블 액션 단점을 극복한 총인데
해머를 전진 시켜놓을 경우 방아쇠를 완전히 당겨야만 발사되기 때문에
오발 사고를 줄일 수 있지만
해머를 전진 시킨 상태로 방아쇠를 당기면 윗짤 마냥
방아쇠압으로 해머를 완전히 당겨야해서 초탄 발사시 방아쇠압이 높다는 단점이 있음
해머를 전진 시킨 상태에서도 초탄, 차탄 방아쇠 압이 크게 다르지 않도록 만들어
K5는 더블액션 단점을 개선한 총이 된 줄 알았는데
공이와 탄 사이를 물리적으로 막아놓는 방식을 채용한 스트라이커 발사 방식을 채용한
글록이 7년 전에 등장하면서 초탄 방아쇠압, 오발 문제를 해결해버림
글록이 등장하면서 K5가 사용하는 트리플 액션은 내부 구조만 더 복잡해져버린
시대의 뒤떨어진 더블액션 변종이 됨
딱히 K5문제만은 아니고 스트라이커 방식 권총이 나오면서
그 사이에 끼어버린 자동권총이면 다 겪는 문제
괜히 미군도 나 글록줘 하는게 아니군
순간 1세대랑 2세대 크기차이가 이렇게 컸나 싶었네
도구는 부품수가 적은게 최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