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삼아 씁니다.
동인지라는 것은 원래 동인 서클의 서클 멤버에게 '배포'되는 서클지입니다.
그래서 서클 멤버가 아닌 사람은 가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멤버가 아닌 외부인중에 서클 활동의 결과인 동인지를 가지고 싶다는 사람이 있을 경우,
서클에 참가해서 원고를 그리고 동인지 제작 활동을 하는 그런 제반 경비를 금전적으로 지불해서 나눠줍니다.
동인지를 가지기 위해서 지불한 돈은 동인지라는 상품의 가격이 아닙니다.
원래라면 동인서클 멤버로서 활동에 참가하고 원고를 그리고 인쇄비를 내고
같이 동인지를 제작하여 서클을 유지해야만 하는 '당신 자신의 인건비'입니다.
현재 동인은 개인 서클이 대부분입니다만
'개인'인데 '서클'이라고 하는 이상한 말이 쓰이는 이유,
전통적으로 동인지 가격에는 '배포가격' '배포가'라는 명칭이 쓰이는 이유는 전부 이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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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복원해낸 8세대 화석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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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에게 염산을 붓고 싶다는 캣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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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헤필루트 비처녀선언의 바깥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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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혼란스럽다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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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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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팔진도를 사용하는 제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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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루리) 되게 아쉽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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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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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인행사가 그레이존인거임. 저작권도 세금도 걸려면 얼마든지 걸리는거라
동인지가 요즘에는 나카다시군하고 잘 놀고있던 타카기양을 배불뚝이 아저씨들에게 던저주는 그런 얇은책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지만 말 그대로 같은 (同) 취미를 가진 사람 (人)들이 모여 만든 회지 (誌)니까
대형 출판사도 저 말 똑같이 하면서 세금 안내면 재밌게네
동인지도 소득이 연간 20만엔만 넘어가도 세금내야되니 대형출판사는 세금을 안낼 방법이 없음.
회사는 제품 판매시 적격증빙 발행의무가 있어서 불가능하지
회사 타이틀을 달고 그런짓을 하면 국가에서 세무조사라던가 여러가지 조사후 불법으로 오지게 뚜들겨 팬다
일제강점기에 한국 소설작가들의 동인모임을 야한거 만드는걸로 착각하는거 보면 좀 아찔하지
대형 출판사도 저 말 똑같이 하면서 세금 안내면 재밌게네
네코카오스
회사는 제품 판매시 적격증빙 발행의무가 있어서 불가능하지
네코카오스
그래서 동인행사가 그레이존인거임. 저작권도 세금도 걸려면 얼마든지 걸리는거라
네코카오스
회사 타이틀을 달고 그런짓을 하면 국가에서 세무조사라던가 여러가지 조사후 불법으로 오지게 뚜들겨 팬다
네코카오스
동인지도 소득이 연간 20만엔만 넘어가도 세금내야되니 대형출판사는 세금을 안낼 방법이 없음.
국내기준으로는 동인지도 세금 내야하긴 함 문제는 세금이 청구될수 있을만큼 돈을 버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단거지 ㅋㅋ
회사는 법인이자나 등록 다 되어잇다구
whltnqjsgh
그렇군...
동방프로젝트로 유명한 ZUN 씨도 세금납부에 관한 글을 몇개 올리신거 보면, 일정수준 이상의 동인서클은 세금 내는듯
그건아님.. 부가가치세는 무조건내야해서 안내면 불법 맞음.
사실상 큰돈 오가는 곳 아니니까, 세금 청구 안하겠다는거에 가까움.
법이라는게 법인 등록을 하지 않을때의 제약, 했을때의 제약이 있어서 그렇게 악용되기는 힘들걸.
그건 아님.. 도서는 부가가치세 면세대상임...
지식이 늘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997129341
일제강점기에 한국 소설작가들의 동인모임을 야한거 만드는걸로 착각하는거 보면 좀 아찔하지
동인지가 요즘에는 나카다시군하고 잘 놀고있던 타카기양을 배불뚝이 아저씨들에게 던저주는 그런 얇은책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지만 말 그대로 같은 (同) 취미를 가진 사람 (人)들이 모여 만든 회지 (誌)니까
그래서 근대문학 이야기할때 많이나온다...
그러게 중학교 1학년 때 일제강점기때 최초 근대 소설부터해서 뭐라더라? 사회주의 문학단체? 카프인가? 그런거는 머리 속에 잘 안 들어오는데 동인지라는 단어보고 ㄹㅇ 헉함 그런데 동인지라는 말이 지금도 1번 의미로 통하고 있는 거 맞죠?
ㅇㄷ
동인지는 모임(동인)에서 돌려 보는 목적으로 만든 책(지)이라고...야한 만화 아니라고.......
공식은 입다물고있어!
관습에 의해 굳은 단어들은 유래를 찾고 보면 재미있는 게 많지 야단법석은 사실 불교용어다 뭐 그런 것처럼
telezombie
상업행위가 아니라 배포행사인데 제작비는 받는다 정도로 넘어간다는 느낌적 느낌
telezombie
전혀 다름. 노점상은 어디까지나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데 금액이 작아서 세금을 안내는 류라면 동인지는 애초에 판매용이 아님. 원래 자기들끼리 보는건데 외부인이 추가로 보고싶어한다? 그만큼의 출판인쇄비용이 더드니까 그거 내고 받아가라는 의미였다는거임.
telezombie
세금 쪽 얘기라면, 결국 그레이존이라 하는 것도 '고작 이거 받아내려고 노동력 쓰기 개아깝다;' 에 가까움 동인작가 100명 터는 노동력 쓸 시간에 고액체납자 1명 터는 게 더 편할 걸 왜냐면 상당수는 결손금이 더 클 테니까ㅋㅋㅋ
테디베어해
근데 코미케같은 경우는 55만 참가라 이런 소리하기도 힘듬. 55만이 한사람당 만원만 써도 55억 부가가치세만 5억은 되니까.. 근데 만원쓸일은 없겠고 대충 10만원 쓰면 부가가치세만 50억임. 행사가 진짜 너무 커졌어.
코스모스창고
대부분의 구매자는 5% 안쪽의 특별히 유명한 동인지를 사감...... 물론 나는 코미케 참가해본 적은 없지만 어느 행사든 그럴 거임... 세상에 집이 그렇게 많아도 내 집은 없듯이 사람이 이렇게 많아도 흑흑
테디베어해
그러니까 나중에 행사 가게 되면 부스참가자 구경해보셈 택배시간만 기다리는 사람들의 얼굴은 어떤 얼굴인가 알 수 있게됨 흑흑...
문예지나 학회지도 저런 형태던가?
일제시대 우리 문학하던 분들도 동인으로 시와 소설을 쓰셔서 연명 하셨으니...
학교에서 문학인들 동인지 동인지 거리는 이유가 있었구만... 무슨 협회같은거네 ㅋㅋ
놀랍게도 동인지는 본디 떡치는 성인 음란 만화를 말하는 단어가 아니라고.
나 저거 궁금했는데 동인활이 상업이 아니라 그럼 판매가 아니라 다른 단어 써야 하는데 뭐지? 싶었음
럭키스타 코나타의 대사를 잘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