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제목 문구를 보고 이회사를 떠올리지만
한국에서 저 문구를 퍼트린 게임기는 요양반들이 아니라
요 양반이다
잠시 과거로 가자면
플레이스테이션2는 이미 2000년 초에 일본에 진즉 발매되었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2000년 말에 다 정식발매가 시작되었는데
우리나라는 한참이나지난 2002년 2월이 되서야 정발이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콘솔게임기는 본사에서 정식발매를 해주기보다는
현대나 대원같은 다른회사 유통을 통해 알음알음파는 방식이였고
한글판도 해적판이나 설명서만 한글동봉해 파는식이지
정말 간혹 게임보이처럼 어마무시하게 팔렷을때만 몇몇 정식 한글이 나왔을뿐이였는데
당시 소니엔터(현 sie)가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에 발을 들이면서
기기 정식발매, 게임 공식 한글화를 손대기 시작함
근데 지금도 일부 남아있긴하지만
게임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지 못했다.
pc방이 스타나 각종 온라인 게임의 성행으로 많이 생겨났지만
이에따른 문제점들도 많이 부각되던 때라
해외에서 하던 마켓팅대로 그냥 게임기로만 팔면 pc랑 차별을 두고 성공하기 힘들던 상황
그렇게 해서 나온것이 DVD로 게임도 하는 기기 와
가족에서 친구로! 다.
발매 초기에는 DVD로 게임도 된다에 마켓팅 초점을 맞췄는데
뒤로 갈수록 가족마켓팅이 점점 많아진다.
그리고 이에 맞춰 데메크같은 성인게임은 발매를 하긴했어도 한글화까진 진행이 안됬는데
아이토이나 삐뽀사루같은 게임들은 한글화에 한국어 음성까지 추가해 발매했다.
이런 마켓팅은 한국에서 꽤나 성공적이였고
플레이스테이션2도 역대급 성공을 거두면서 한국 콘솔시장이 부상한 이유중 하나가 되었고
뒤에 나온 다른 콘솔,휴대기들의 마켓팅에 많은 참고가되었음
그런데 왜 가족이 즐기는 게임기 이미지는 닌텐도가 되었지?
이유는 단순한데
소니의 마켓팅 전략이 바뀜
판매대상의 연령대를 위로 좀더 높였고 이에 맞춘 광고로 노선을 틀었는데
닌텐도는 지속적으로 온 가족이 즐기는 모습으로 노출을 시켜서다.
친구들이나 가족들끼리 모였을 때 닌텐도로 파티게임하면 꽤 재밌게 놀 수 있더라 플스는 파티겜이 뭐 있는지 모르는데다 기본적으로 패드가 하나밖에 없어서...
가족끼리 링피트는 확실히 재밌을지도 ㅎ
대원의 몇안되는 게임큐브 광고중 하나가 마리오파티를 가족이 가지고 노는거였지
그 때의 게임들이 지금 리마스터되고 리메이크 되어 또 팔리는 걸 보면 얽매이는 게 아니라 실제로 재미있던 거 아닐까?
플스2 플스3 시절이 제일 재밌었던거 같음... 과거에 얽매이지 않아야되는데 ㅠ
이 때 주우재 팬들이 정 뚝 떨어졌다 했던거 같은데 ㅋㅋㅋㅋ
하지만 플삼땐 정발량이...
플스2 플스3 시절이 제일 재밌었던거 같음... 과거에 얽매이지 않아야되는데 ㅠ
EVAGREEN
그 때의 게임들이 지금 리마스터되고 리메이크 되어 또 팔리는 걸 보면 얽매이는 게 아니라 실제로 재미있던 거 아닐까?
EVAGREEN
하지만 플삼땐 정발량이...
친구들이나 가족들끼리 모였을 때 닌텐도로 파티게임하면 꽤 재밌게 놀 수 있더라 플스는 파티겜이 뭐 있는지 모르는데다 기본적으로 패드가 하나밖에 없어서...
마리오카트 대난투 마리오파티 3종류중 하나만 갖춰두면 신명나게 놀 수 있음
거기에 스위치는 보유자 두명이 붙어도 네명까지 할수있음 ㅋㅋ
대원의 몇안되는 게임큐브 광고중 하나가 마리오파티를 가족이 가지고 노는거였지
엑박은 뭐함?
한국지사 철수
시ㅣㅣㅣㅣ발
본문에 있긴 하네 360
2000년 초만 해도 맨땅의 헤딩 그 자체였음 복사팩이든 뭐든 그게 당연한 때였으니까 PC조차 츠바이 한글화 사건같은 것도 있었고
확실히 2000년초엔 TV에서 플스 가족용 게임, 파티용 게임 광고가 자주 보였던것 같기도 함ㅋㅋㅋ
사실 마케팅외에도 닌텐도 퍼스트 타이틀들이 대부분 전연령이 즐길수있는 겜들이라 자연스레 그런이미지가 잡힌것도 있고
Wii가 플스 전략 바꾸는데에도 한 몫 했을듯...
저 시절은 카트리지 정책으로 폐쇄적인 회사가 닌텐도였고 손휘는 dvd장착으로 멀티미디어를 강조해서 누구가 사용하는 게임기라고 마케팅을했지
가족끼리 링피트는 확실히 재밌을지도 ㅎ
telezombie
이 때 주우재 팬들이 정 뚝 떨어졌다 했던거 같은데 ㅋㅋㅋㅋ
주우재 팬 친구에게 틀어줬더니 그날로 바로 탈덕했더라는 전설의 영상...
그러네 백화점 가면 괴혼이나 삐뽀사루겟츄 같은거 한글화 되서 팔았네
라쳇클랭크는 아예 더빙까지 했었지
슬라이쿠퍼랑 ㅋㅋ
독점작만 봐도 닌텐도는 패미컴 시절부터 한결같이 저연령층 대상이라도 어른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위주로 내놓았는데 세가 플스 엑박 죄다 처음부터 약간 청소년층 위주가 대상이였고 이 경향은 점점 심해지고 있으니 ㅋㅋㅋㅋㅋ
먹힐만도 했던게 그당시 국내에서 그래픽 좋은 게임이 거의 없었기도 했으니 눈돌아갈만도 했고
닌텐도는 DS나 Wii때부터 가족 + 저연령층 상대로 한 마케팅이 많았지.
종종 스위치 스포츠로 가족끼리 하는데 재미있음
이젠 닌텐도 말고는 파티게임은 커녕 로컬멀티되는 게임자체가 거의 없음
요시! 라오어2 고릴라 떡씬!!!
닌텐독스나 두뇌 트레이딩 같은 것도 부모들 보기엔 그냥 동물 돌보기나 머리 좋아지는 교육용이고 그걸 유명 연예인들이 갖고노니까 상대적으로 DS에 대한 거부감이 덜했지
미국에서 패미컴을 NES로 개명해서 가전제품느낌으로 외장갈았던 게 생각나네
마케팅을 자기네가 하는거지 판매는 여전히 총판 통해서 하는거 아님?
저시절 게임 이미지 안좋은거도 '리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