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KV) 솔직히 걍 신뢰도 있는 반박글 하나만 올라오면 해결되는 상황임

[십장새끼]

근데 대체 뭔짓을 했길래 반박은 커녕 괴담만 늘어나냐고

[TS녀양산공장]

근데 디나미스원 쪽에서도 저거 개구라임, 고소드간다 박기엔 회사자체가 ↗만하다보니일벌리면 수습이 안되서 걍 있는것 같기도

[유우기리츠즈리의가라아게]

규모가 있어도 고소는 안하고 뭉개고 갈듯 사실상 검증 불가능한 사안인데 결과물 내놓고 평가받으면 된다 생각중일 가능성 큼

[맨하탄 카페]

십만주령양산중

[환마열차포]

굳이 반박할 인원이 넥슨에 있을지도 의문이고 있어도 그사람이 블라인드 할지도 의문이기도 하지.

[Yrel]

이게 블라 바코드닉 한 둘 이었으면 그냥 분탕이네 했을텐데, 게임 라운지에 아이디가 다수라 참...
거기다가 기사 썼던 기자도 넥슨 관련으로 유명하다고 하고...

[십장새끼]

이메일 인증해야 쓰는게 가능한 라운지 계정을 분탕이 20개나 샀나봐

[소녀의탐구자]

뭐하러 반박해서 긁어부스럼 만듬? ㅋㅋ 알아서 불타고 공짜 노이즈마케팅 되고 개꿀인데

[찌찌야]

뭐 블라글이 100퍼 진실은 아니겠다만
대체 무슨 호감작을 해놨길래 반박글 하나 안보이나 싶긴함

[Gold Standard]

원래 고소고발 아니면은 무대응이 상책이긴 함

[루리웹-8464008594]

블라에서 누군가의 반박이 나오면 옹호하는 쪽에서 분명히 가져올 거 같은데 반박을 가져온 건 딱히 못 보고 괴담만 늘어나서 뭔가 싶긴 함.

[살삽이]

9월 1일 전까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니 지켜보는게 맞다고 봄
지금 누가 나갔는지 안 나갔는지도 판명이 안되는 마당에

[Tarma Roving]

사실 저런 내부적 괴담? 이슈?는 대외적으로 사건나는게 아닌 이상 양사다 언급안하고 걍 지나갈지도 모름..

[루리웹-5873834387]

유저끼리 이 꼬라지 나는거 보고 싶어서 인터뷰에서 좋게 끝났다고 했을까.

회사간의 문제는 회사끼리 알아서 해결하게 두고 유저들은 게임 나오는거 보고 실망할사람 실망하고 기대할사람 기대하면 될것을.

[루리웹-2010334225]

저거 팀장급들 다나간거도 무슨 걔들이 볼드모트냐?하면서 직원이 블라에 올린거더만 ㅋㅋㅋ

[닉네임 추천점]

뭐 나온것도 없는데 블라 찌라시글 믿고 해명 요구 하는거야? 블아 맥이는건 니들이 하는거 같다만

[부들부들03]

위에 왔다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공개된 게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뭐
하나 있잖아 대놓고 우리 블아 파이에 빨대 꽃을래요 하는 그 컨셉아트 ㅋㅋㅋㅋ

[아리랑하내]

사실 블라발 찌라시랑 기사 전부 제외하더라도
블아 개발팀 팀장급 10명이상 퇴사하고 회사차려서
2개월만에 키비주얼 공개했는데
그게 블루아카 컨셉뒤집기 버전이면
오히려 안불타는게 이상하지 않을까

[루리웹-593103858]

딱히 대응할 게 없지 않나

[슈퍼아르헨틴백브레이커]

뭐 최면어플 걸어서 직원들 빼갔겠음? 급여든 사람이든 환경이든 뭔가 맘에 드는 게 있으니까 넥슨 놔두고 벤처로 이직하는 거지
남은 쪽에서야 당연히 사람 빠져나가니까 불만 + 추가 이탈 막기 위해서도 안 좋게 이야기하는 거고
애초에 닼닼 같은 사례 아니면 걍 흔한 일이라니까

[루리웹-8095934848]

내가 IT에 종사하진 않아서 모르는데, 보통 집단 퇴사하자마자 노이즈 마케팅이라곤 해도 자가복제 소리 들을 정도로 본겜이랑 흡사한 분위기의 무언가를 내놓음?

요식업에선 종업원이 배워서 다른 지역에 자기 가게 내는 케이스 봤지만, 거리 건너 지으면 상도덕이 없다고 욕먹는 케이스를 많이 봤는데.

누가 봐도 소비자 타겟팅 명확하고, 퇴사하자마자 자가복제 소리 들으면서 전 직장 파이 갈라먹으려는 시도가 흔한 일임? 일단 내 기억으론 공개적으로 그런 의도를 밝힌 케이스는 공통적으로 욕을 푸짐하게 처먹었는데.

[2277347]

블루아카이브 안해서 별 말 안하다가 업계 얘기길래 이거 보고 쓰는 글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컨셉이 유사하다는 정도는 이쪽에선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뭐 애초에 흥행 게임 유사 장르 나오는건 업계에서 흔한 일이고 블루아카이브가 나온지 1,2년 안된 신생게임도 아닌 마당에 전 직원 출신의 비슷한 게임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이렇게 난리날 희귀한 일은 아닌거 가틈
뭐 직원빼가기니 사내 갈등 얘기도 있는건 아는데 그부분은 얘기 안하셔서 제외하고 말하는거긴 함..

[루리웹-8095934848]

컨셉이 겹치는 부분이 많더라도 원신이랑 명조였나? 그런 케이스나 포켓몬이랑 팰월드 같은 케이스? 컨셉이 겹치는 걸로 지탄은 해도, 뭐.. 게임 업계가 서로서로 좋은 점은 가져다가 발전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음.

근데 만약에 호요버스에서 일부 직원이 퇴사 후 ZZZ같은 게임을 출시하면, 뭐... 그럴 순 있는데 그런 케이스가 내 기억엔 없어서. 젠틀매니악이 강연으로 의도는 있었어도 결과물 안 나온 상태로 알고 있고 워낙에 레드오션이라 내가 캐치 못하는 경우도 많을지도.

BM 관리가 핵심인 리니지라이크류는 퇴사 후 자가복제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번처럼 요란한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하여튼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게임의 장르가 다양한데도 보통 '퇴사자들'이 모여서 하던 맛을 그대로. 이전에 하던 성공 공식을 반복하는 케이스가 흔한편이냐는 소리임.

[2277347]

흔하다면 흔하죠. 당장 생각나는 최근 거만 해도 스타랑 워크 개발진이 만든 스톰게이트가 있고요
온갖 흥행 게임들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그 자기복제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음. 그 과정에서 발전하는 장르도 있고, 그 안에서 답보하다 퇴화하는 장르도 있울 뿐이지 그 자기복제 자체가 있어선 안되는 일은 아님.
그래서 나는 오히려 게임 외적인 이유가 아니라 그냥 게임성이 유사하다(고 추정되서)는 이유로 논란이 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함

[루리웹-8095934848]

아 스톰 게이트.. 독창성 챙긴 마블 스냅이랑 다르게 워3 리포지드 초창기 향이 구수하게 나던 겜이긴 했죠.
님과는 다르게 자가복제에 대해 부정적이긴 한데, 크리스 멧젠이 스톰 게이트 만든 곳에 들어가서 그걸 함께 만들었다 하면 좀 심정적으로 못 받아들일거 같긴 함.

이게 단순히 게임성을, 그러니까 오픈월드니 RTS니 블아로 치면 특유의 SD 캐릭터로 싸우는 방식이라던가 이런건 크게 신경 안 쓰는데.
게임 내적인 컨셉, 특히 스토리를 중시하는 게임에서 뼈대와 같은 스토리 작가도 같이 나가 같은 컨셉을 쓴다? 이건 좀 심정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듬.

블쟈의 크리스 멧젠처럼 블아에선 스작 하나의 위상이 꽤 크고 지분이 높았으니 더더욱 반발이 나오는 듯. 더군다나 인터뷰도 스토리 관련으로 나섰던 사람이라 저 팀내에서 그런 위상을 가졌다 생각함.

[슈퍼아르헨틴백브레이커]

애초에 '비슷한 거' 만드는 게 아니면 벤처가 투자를 못 받습니다, 선생님….
악마성의 아버지가 코나미 나가서 뭐 만들었죠? 블러드스테인드죠. 록맨의 아버지가 캡콤 나가서 뭐 만들었죠? 마이티 넘버 나인이죠.
A 장르로 유명한 사람들이 나가서 뭐 만든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F나 Z를 만들기를 요구하지 않아요. 그리고 나간 사람들도 당연히 자기들이 그런 장르를 잘 만들 수 있는 능력/경험이 있다고 생각할 거고요.

MMORPG 잘 만들던 사람들이 퇴사해서 리듬액션 게임을 만드는 게 이상한 거고, 씹덕향 게임 만들던 사람들이 퇴사해서 회사 차렸으면 당연히 씹덕향 풍기는 게임을 만들겠죠. 처음부터 썼지만 닼닼 같은 사례 아니면 이 업계에서 맨날 있는 일인데 이걸 도의적 문제로 끌고가는 게 편향된 시각입니다.

[송유하]

이번 사태도 솔직히 흔한 건 아니에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