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버전 스토리 전반부들 대비 앞으로 뭘 할건지 정말 대부분 까놓고 이야기해줬다 생각
(언급 안된건 마비카 이전 불의 신좌 주인인데 이거야 뭐 아마 지역추가 월드퀘 라인에서 해결되지 않을까? 싶고)
현 상태와 왜 이렇게 하는지 왜 이렇게 됐는지 설명도 잘 해줬다 생각함
그리고 npc 인물들이 적절한 비중으로 등장해 줬고 (수메르 두냐르자드마냥 얘가 왜 npc임? 하는 분량 애매한 애는 없었다는 것)
컷씬 및 연출도 폰타인 생각 안 날 정도. 말라니vs카치나 전투씬, 환혼시 씬(브금 합창 하드캐리...), 천장부수기, 그리고 2막 마지막 부분 마비카 연출이 기억에 남네.
이부분 연출 좋았어. 특히 무기 중 대화봉 스토리 읽어본 사람이면 테노치에 대한 이해가 더 있었을 것. 투팍도 스토리 중 등장했고...
브금 편곡한게 계속 들어가는데 진짜 이 브금 십사기로 뽑아놨어...
그리고 진짜 스토리 더빙이 몰입여부에 엄청 차이를 준다. 특히 카치나 밤의나라에서 잠깐 연결됐을때 목소리 듣고 난 눈물 찔끔했음...
당장이라도 울고 싶은데 그거 누르고 일부러 괜찮은척 하는 연기가 너무 좋았다...
폰타인은 한명이(이걸 두명..이라고 해야 되나?) 모든 고통을 짊어지고 (물론 신좌 부수는 에너지는 모두에게서 모았지만)
기한도 딱히 안 정해진 채로 파멸을 해결하는 내용이었는데
폰타인은 푸리나야 니가 꼭꼭 숨기고 언젠가 폰타인 구원받을때까지 버텨라 메타였는데
나타의 전개는 처음 계획부터 '모든 심연과 맞선 영웅들' 이 힘을 모아서 500년 후에 다시 우리 힘 모아서 한타하자 라는
안티테제 느낌이 드는 내용
카피타노에 붙은건 올로룬 같고
6용사가 안나온게 연기 주인과 꽃깃회인데 지금 분위기를 봐선 시틀라리, 차스카는 아닐 느낌.
6용사가 npc로 나오진 않을거 같은데 누구일지... 연기쪽은 올로룬 용사각성 턴페이스 변수도 있긴 하겠다만...
스토리 보면서 결국 히메코마냥 단명인 것도 맞긴 맞아서...참 묘한 기분이었음
파워밸런스는 대충 이제 확실히 나왔다 싶음. 카피타노가 우인단 전투력 1순위라 해도 전투 계열 신에는 못비비겠다는거 ㅋㅋㅋ
그리고 마비카 성우분이 캐릭터 뽕좀 찰만한 롤이긴 한거 같음 ㅋㅋ 뭔가 되게 자랑하고 싶으신거 같다는 느낌을 조금 받았었는데.. 이런 역할에 비중이면 그럴만해...
5.1 실로닌은 스토리에서도 선택받은 6용사중 한명이고 x.1 버전 계보대로 진짜 쉽고 센 캐릭일 거 같은데
이미 바위에 원소고 뭐고 나혼자 세다는 나비아의 몫이었는데.. 실로닌은 어떤 캐릭일지 궁금하네
그리고 페이몬 얘 맨날 하면 안되는말 바로 내뱉고 뒤에 아 이런말 하면 안되는거였지 하면서 눙치려 드는데
좀 패거나 굶겨야 정신을 차릴거같은데... 오냐오냐 하니 정신못차림 ㅋㅋㅋ
이제 자야지 11시까지 출근해야 되서 빡빡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