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K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영재들은 일종의 장애가 있는것과 같다고 바라보는 정신과 의사들도 있다고 함.
아이가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굳이 영재 교육을 시켜야 하나?"라고 고민하는 부모들도 있을텐데, 여러가지 의미로 제대로 대응을 안해주면 발달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그 이유가 생각보다 심플한데...
게임으로 치면 저레벨에 "상대적"으로 능력치가 좋아서 다른 저레벨들이 하지 못하는것도 하고, 몬스터들도 학살하고 다니는건데, 그 상태에서 그대로 고레벨이 돼버리면 글러버린 인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거...
예를들면 초,중,고는 거의 공부 안하거나 몇시간만 벼락치기로 공부해도 좋은 점수 받고 대학원이나 의대 같은곳에 갔는데...
거기서는 하루에 10시간 가까이 공부하면서 뭔가 성과를 내야만 하는 "벽"에 부딪혀 버리는거...
쩔만 받아서 순식간에 고렙이 돼버린 유저가... 레이드 파티 들어가니 적응을 못하네? 이렇게 생각하면 될듯.
그래서 영재를 일반 교육 받게 하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음.
또 한편으로는 무리하게 월반 시켜도 결국 적응 못하고 사회 부적응자가 될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공교육 체계에서는 "성장"할 기회를 박탈당하게 하는, 저주라고 볼수도 있음.
물론 개중에는 메타 학습등 "과정" 자체를 충분히 발달시키고, 영재를 벗어나서 진짜 천재로 성장하는 고인물들도 물론 있음.
인간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노력하는 법"을 배우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해석할수도 있을것 같음.
고1때까지 날라다니다가 고2때부터 ㅈ박은 내이야기같구만
영재라고 해도 일반인보다 모든 측면에서 우월한게 아닌지라.
요즘은 무리하게 월반을 안시키는 분위기임
노력도 재능임
그건 아직도 못했는데
게임으로 비유하니까 이해가 확 되네
영재교육이 영재교육답지 못해서 문제구나
고1때까지 날라다니다가 고2때부터 ㅈ박은 내이야기같구만
슈퍼맨이셨군
고2때 성경험을 햇구나!
수풀코끼리
그건 아직도 못했는데
영재 ㄷㄷ
ㅠㅠ
ㄴㄴ아닐거임. 저 얘기에서 이야기하는 아이들은 고1때까지 날아다녔으면 대학조기입학하는 그런 애들임
야 화질 왜 이래
대학교가서 벽을 확 느낌...
영재교육이 영재교육답지 못해서 문제구나
제대로된 영재교육은 선행 학습 같은게 아니라 아에ㅜ컨셉이 달라야 함. 근데 대상자도 적고, 그 교육 방식이 효과를 어떻게 내는지 측정도 어렵고 해서.. 영재 교육만으로는 굶어죽기 딱 좋음. 시중의 영재 교육이란건 대부분 좀더 비싼 선행 학습에 가까움.
걍 세뇌된 윈터솔져 만들기 같은거지 그게 과연 행복한 삶일까
노력도 재능임
근데 솔직히 이건 노력안하는 사람의 핑계거리같음 평범한사람도 다 할수 있는 노력도 재능으로 치부해버리면 아무것도 할수 없잖아
노력도 재능이 맞긴 한데 솔직히 우리가 하는 일 중에 재능이 있어서 하는 일이 얼마나 있나 싶음. 재능이고 나발이고 해야 하는 일이면 해야지...
루리웹-42863704
그거그냥 동기부여가 약한거지 다 찾으면 10 억준다고하면 과연 이 악물고 안찾을사람 있을까?
루리웹-42863704
노력이란건 해당 목표를 위해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게 노력인거지 단기간안에 폭발적으로 뿜어내는것만 노력이 아님 개개인 타고난것 상황이 다 다를건데 하루30억버는것만 노력인가? 이틀 삼일에 벌면 노력의 질이 낮은것인가? 생각해보면 간단함
요즘은 무리하게 월반을 안시키는 분위기임
영재라고 해도 일반인보다 모든 측면에서 우월한게 아닌지라.
cpu가 뛰어난 애가 있고 gpu가 뛰어난 애가 있는건가 ㄷㄷ
한쪽만 몰빵된 특성캐라 어느 한 과목을 잘하는데 나머진 평균이하라던가 절대값으론 높은데 그 분야에선 평균이라던가 여러가지 있겠지
모든걸 잘하는애들은 영재라고 안함 한가지만 잘하는 애들이 영재임 (운동 악기 기타등등 )
내가 이름까지도 영재인데 지금은 한낱 일개 유게이가됨...
내가 그 영재출신임
안녕하세요 김영재씨
게임으로 비유하니까 이해가 확 되네
노력의 원동력을 스스로 만들수 있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법을 익히게 해야하는데 흠...
나도 뭐 엄청난 영재는 아니였다만 초중딩때 평가 괜찮고 고1 3월 모의고사때 학교에서 순위 안에 들었는데 그 뒤에 공부 하나도 안해서 내리막길이였는데 ㅋㅋㅋ
진짜 아예 하나도 안했더니 국어나 영어는 그래도 성적이ㅠ어느정도 유지되는데 나머지는 주식마냥 떨어지더라
그래도 공교육 훨씬 나음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같은 책이든 사람이든 가르쳐줄 수도 없는걸 배울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서 수학에서 불세출의 천재인 테렌스 타오도 대학에 가니 사회성 부족을 절감했고 그걸 배울려고 노력 엄청함
근데 또 영재교육 시키겠다고 어거지로 지능검사 점수 끌어올리려는 부모도 있더라... 그렇게 들어가서 과연 애가 잘 해갈 수 있을까 씁쓸하기도 하더라고.
내가 딱 저 brighten but not gifted 의 끝자락이라, gifted랑 비비려면 꽤나 노력해야됐어
숨어있던 옛 영재들 전부 나와주세요
학교공부는 수업시간때 들은걸로 다 끝내고 수업 끝나면 맨날 같이 피시방 가던 전교 1등놈이 있었는데, 맨날 스타 우리한테 발려서 2,3시까지 연습하고 그랬는데..
이거 보니 그거 생각난다. 스스로 할 힘을 못 키운 한국의 학생들.. 입시까지 선생들이 주입 시켜 주다 보니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하지 못 한다라는 글..
한국에서 제일 높은 IQ 가졌다고 기네스북에도 오른 사람도 적응 못하고 지금 전도사로 살고 있지
그 사람 머리는 좋은데 iq 검사에 이상할 정도로 집착해서 그것만 연구하고 문제집 풀고했던 그런 유형이긴 함
어릴때 남들보다 키 빨리컸다고 어른되서도 계속 남들보다 키가 클까 생각해보면 됨.
별개로 걍 압도적인 재능이면 걍 미국 탑 법대까지 가서도 걍 공부 안하고 대충 놀다가 우수 장학생받고 졸업하는 양반도 있더라 ㅅㅂ
조숙한애들을 영재라고 띄워서 써먹고 버리는거아닌가?
그냥 진짜 영재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게 아닐까.
위에도 나왔다시피 그런 애들은 천재로 취급을 하는거
말 그대로 평균과 사고방식이 다른데 이게 잘 융화되면 천재고 안되면 사회부적응자지
나도 본문만큼은 아니어도 딱히 열심히 공부 안해도 초등학교땐 전과목 다 맞거나 하나틀리고 중학교땐 전교등수 한자리수 나오다가 고등학교가니 문과쪽 과목은 괜찮은데 노력이 필요한 수학에서 막혀서 나락가더라 내 경우엔 adhd도 있긴했다만
어릴때 능력치 좋은게 여러 요인이 있을수가 있더라 아웃라이어 책에서 예로 든것이 캐나다 하키 선수랭크 상위권 선수들 출생일이 1월생인 경우가 압도적인데 커리큘럼상 1월생이 이외 학생들에 비해 학교들어가기전 하키를 접할시간이 많기때문이란 분석이었음
실패 안 하는 거 같은데다 서울대 가짆아
난 공부 안해서 초중고 때 항상 중하위권이었는데 인적성검사 때 공간지각능력 100점에 기말 끝나고 연말에 수학 선생 대신 보조 교사가 도형 관련 수업 할 때 나 혼자 눈 대중으로 문제 다 맞추고 그랬음
마치 1넴잡고 2넴잡고 하면서 올라간게 아니라 점핑뛰어서 막넴앞에 둔느낌이라는거구만
그냥 영재들의 사회성 문제는 너무 왜곡된 면이 크다고 생각함 얘네도 야구 유망주, 축구 유망주처럼 하나의 능력치가 높은거지 일찍이 세상 통달하고 이런거 없음 거기에 무슨 뭐를 안해주면 사회부적응이 생기고 이러는거 다 미디어물에서 나오는 이미지에 매몰돼있는거라고 생각함
루리웹-42863704
아니.. 그냥 텍스트나 숫자에 대한 암기력, 이해력이 좋은거일뿐임 네가 축구유망주는 그냥 운동 잘하는 애임 하고 뚝 끊듯이 소위 영재라는 애들도 다른 의미일게 없다니까 굳이 일반학생들이랑 모아놓을 필요가 없어 같은 영재들끼리 모아놓든지 무슨 사회생활 정신상태가 무너진다 너무 과장된거라니까.. 그리고 영재라는게 어느정도를 말하는건데..? 신동 소리 듣는 애들도 수준 천차만별임 바둑이든 체스든 운동이든 마찬가지임
이것도 초심자의 행운처럼, 공부 같은거 어느 정도 재능이 있어서 조금만 벼락치기해도 성적 잘 나오는 애들은 공부에 노력을 안 하게 됨. 그러다보면 수준이 올라가서 진짜 노력해야 할 때, 못 따라감. 공부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비슷하게 흘러가는 거
모든 영재들이 그렇진 않겠지만 내가 중딩 때 다니던 영재원 애들은 하나 같이 성격 개차반에 정공쿨찐들 밖에 없었던 기억이 남... 지금은 다들 어케 지내고 있으려나 모르겠네
초등 과정에서 많은 학습이 필요하냐 중등 과정에서 많은 학습이 필요하냐 고증 과정에서 많은 학습이 필요하냐 대학 과정에서 많은 학습이 필요하냐 이런식으로 보면 될듯 대학 이후 대학원 과정부터는 노력+재능의 영역이고 초/중/고 까지는 확실히 사람마다 아주 적은 노력으로도 확 차이나는 경우가 있음 개인적으로... 나이에 맞춰서 학교 다니는데 고등과정에서조차 노력이 많이 필요한 사람을 영재라고 부를 수 있을까 싶다 소위 천재로 불리는 애들이 초등학교 나이에 고등과정 다 끝내고 넘어가는걸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듯
gifted 오른쪽 끝 부분에 위치해있는데 방구석에서 뒹굴거리고 있음. 소프트웨어 좋아도 하드웨어가 따라줘야하고 (예: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심한 비염 등 하드웨어에 문제점이 있으면 꾸준히 공부하기 힘듦) 교통상황, 주변환경, 대인관계 운빨도 따라줘야 최대 출력을 낼 수 있음. (체력 약한데 등교 1시간 이상 만원버스에서 체력 갉아먹거나 재수없게 불량학생들 타깃이 되거나 학기 초부터 노는 애들과 어울려서 오락실이나 다니면 꽝)
나도 중딩까진 공부안하고 학원도 안다니고 게임만하는데 유독 수학만은 만점을 받앗음. 그러다가 고등학교가니까 그대로 폭망함ㅋㅋ 나중에 재수하면서 수리위주로 기출문제집 사다풀고 자습해서 수리 만점 받고 서울에 잇는 공대나옴..
사실 이건 단순히 영재만의 얘기는 아니라서 제일 좋은 건 모든 개개인에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거지만 그런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게 문제지
웩슬러 140인데 평생 벼락치기만 하다 대학원 오니까 죽겠음
이거 완전 송유근아니냐
어른이 된 송유근이 학회 무시하는 발언을 한 이상 참 답이 없게 되긴 했는데 옛날에 꼬마였던 송유근을 직접 볼 일이 있어서 논란이 있었던 네이버의 질문 "빅뱅이 일어나기 ~분전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라는 질문을 네가 했던게 맞냐 라고 물어보니 "저는 그런거 물어본적 없어요" 라고 하더라 해놓고 안했다고 한 건지 안 했는데 네이버가 네이버 한건지는 알 수 없으나 그 당시에는 꼬마였던 아이는 좀 불쌍했었음
어렸을때 인터뷰나 발언을 잘보면 쌩뚱맞거나 버릇없다는것이보였는데 이게 교정도안하고 다 오냐오냐하니까 나온 본성인거같음 불쌍한건맞는데 혜택받은거 온건하게받아두고 군대가기전에도 하는발언들보면 뒤틀린게 좀보였음 이 글보니까 그생각나서
근데 진지하게 영재한테 자기가 못하고 어려운걸 노력하는 걸 연습시켜야됨 특히 헬스 달리기 요런 거 대부분 영재들이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고 자존감도 낮으며 특히 싫은 걸 오래 지속 못하기 문제가 많은데 자기가 싫어하지만 인생에서 꼭 필요한 체력 활동을 하다보면 많이 좋아짐
그걸 하는게 영재 교육이겠죠
한국 기준 : 똑똑하다고? 그래서 너 한 달에 얼마 벌어, 자가는 있고?
대학에서 영재교육원 조교를 잠깐 해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영재교육은 있는 집 아이들의 선행학습 이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애들 부모가 ~박사 ~대학 교수, 옆학과 교수
와우보는거 같구만.. 뉴비 너무 챙겨주면 뉴비가 폐사함..
천재 말고 영재는 별로 특수교육이 의미 없는듯 잘할 놈은 지가 알아서 정규과정 다 밟고 미국에서 박사따고 잘 살고 있음
사실 쩔받아서 빨리 만렙 찍고, 레이드 벽에 빨리 부딪혀서, 빨리 공략 배우면 남들 만렙 찍을때쯤 고티어 장비 둘둘 하고있는 경우도 꽤 있지... 결국 인맥과 돈빨로 초반 쩔로 밀어붙여서 시간 절약하는건 사실 할수만 있다면 상대경쟁에선 효과 확실하긴 함. 벽에서 무너지냐 넘어가냐는 결국 본인 문제인거고, 그 쩔을 받은 사람과 못받은 사람은 같은 시간 대비 서있는 라인이 다른 경우가 대다수라
옛말에 사람 망가지는 경우의 수 중 하나로 소년등과를 꼽던게 이유가 있긴 해
게으른 천재 클리셰가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보통은 부모가 영재가 아니라서 영재를 감당을 못함.
대한민국 한 20년전부터 슬금슬금 나오더니 어느 순간 나오던말 한두 사람의 천재가 나라를 먹여 살린다 다 x같은 말임 차라리 소수의 극한의 리더쉽을 가진 사람이 다수의 천재를 효율적으로 조직을 관리 한다 이런거면 모르곘는데
그거 200년 전엔 팩트임
존나 시발 찬드라세카르 한계정도는 만들어줘야 영재 아니냐고 어이ww
나도 어설프게 머리 좋아서 공부 조금만 해도 성적 좋았는데 고등학교 들어가고 망했지
부딛 -> 부딪 되버린 -> 돼버린
대기업이 '특화'된 곳이고 직업 업무 전반은 서포팅 하는 부서가 있고 지원이 있다면 갑자기 5인이하 중소에 떨어지면 그걸 자눼가 다해야 됨. 더 충격적인건 5인 이하 중소가 세상 대부분임. 우리 교육과 능력개발도 '필기'에 특화되어있지 '실기'와 '협동'은 7차 교육과정 이후는 상실되자늠? 최소한 현장 기술자가 당연히 앉아야 되는 곳도 귀족노조다 뭐다로 철폐되고 사무직 채웠자늠. GS에 들어갔던 대기업 사원이 한 때 기름통 옮겼다고 현장직원이 옮겨야 된다고 하소연하던데 그거 현장 기술자 자리 뺏어서 그런거자늠? 병원으로 치면 의사 대신 사무장이 의료보는 현장임. 직무에 현장경력 7년 박고 하면 기술인력 부족 소리 안나오고 자녀고용보장으로 월급깎는다 했으면 자녀고용보장해야지. 또 귀족노조 소리 나오죠? 딴길로 샜지만 '사무직 우선주의'로 인해 사무직 특화 시켜놨지만 세상은 운동을 몇십만년 해온 오스트뭐시기랑 농경을 수천만년 해온 호모 슬기슬기랑 인제 인쇄술, 교육제도 몇백년에 it 쬐끔만 본 인류임. 학교에서 가축처럼 '사무직 특화'거려서 서울에서만 자라는 온실속 화초가 되게끔 기업규제랑 고나리질 해왔는데. 뭐 되겠나? 서울이란 공간이 없다고 작물이 안자라는데 서울이란 공간은 전세계 극소수 몇없는 메가시티여 그러니 저출산 염병하는거지. 아니 현장인력 기술제도로 현장경험 없으면 못가는 직무만 만들어 봐봐. 기업은행이 산업계 돈 빼먹는 짓 하겠냐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