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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서 공산주의가 망했다는 게 헛소리인 이유 일 대충 하면 태업죄로, 안 하면 무위도식죄로 잡혀감 근데 왜 경제가 그 모양이야? 옆나라 중국 지금 꼴 보면 되지 않을까?
빅토르 최도 화부였다지 본업이
세상에 공산주의만큼 이상적인 이론은 없다. 하지만 그런 공산주의가 먹힐 정도로 인간이 이상적이었으면 애초부터 공산주의가 탄생할리도 없었다.
소련식 완전고용
공산주의는 모두가 똑같이 받는다고 일할 동기가 사라졌다는 오해가 있지만, 사실 일 안하면 굴라그 끌려가서 다들 일은 함
노동을 종교화했으니까 일하지 않으면 이단이지
모두가 직업을 가지는 사회주의 지상락원.
빅토르 최도 화부였다지 본업이
소련식 완전고용
모두가 직업을 가지는 사회주의 지상락원.
루리웹 사회적 기생충 게시판
노동을 종교화했으니까 일하지 않으면 이단이지
노동을 종교화 했다 라는거랑 다른 개념임 공산주의에서 인권을 가지려면 '당'에 속해야 되고 당의 주인은 공식적으로 노동자임 근데 노동자가 노동을 하지 않으면 당의 규율을 어기는거
그게 종교화 ㅇㅇ 종교국가에서 이단신앙이나 무신앙이잖아
혹시 종교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물어봐도 됨?
종교화라고 하니까 한국의 기독교, 불교 같은 걸로 받아들인 모양이네. 노동을 유일 국교로 삼은 종교국가화란 뜻이야. 종교자유국가에 자유로운 종교면 애초에 이단이 존재할 수 없잖아.
사회체제랑 종교는 다른건데
tendat
전위당이론은 공산당 선동 표어고 볼셰비키는 그냥 소수자 라는 단어의 뜻이고 더 멀리가면 러시아 혁명 이야기하는거라 여기랑 상관없는데
그러니까 종교가 아니라 종교화라고 했잖아. 뭘 트집잡고 싶어서 안달이 난 거야 ㅎㅎ
종교가 뭔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거 같아서 종교가 뭔지 이해 못하면 러시아랑 중국의 사회체제 차이도 이해 못하는거고 그러면 공산주의를 전반적으로 이해하지 못한거임
루리웹-5976568918
사회주의사상이 종교적이란 것은 사실 다 인정하는거고, 북한의 주체사상도 사실 종교취급하는데, 소련시절 노동에 대한 우상화, 강제화를 광신적 종교로 비유한것에 다들 하는 말인데, 왜이리 트집을 잡고 싶어하는지는 잘 모르겄다. 그냥 서로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자.
원래 아는척하고 싶어서 트집잡는 사람한테는 뭔 말을 해도 소용이 없지....
난 종교를 '한 개인 또는 집단이 가지는 믿음체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 글쓴이 말에 공감. 어떠한 대상(신이든 신념이든 사람이든)을 절대적인 대상으로 상정하면 그것이 무결한 존재로 남아야 신앙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저런 ㄸ꼬쇼를 하는 거.
'노동'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은 집단이라면 노동이 없는 삶, 즉 불로소득이나 실업을 용납하면 그 집단은 집단을 유지할 명분을 상실하게 되거든.
게을러서 공산주의가 망했다는 게 헛소리인 이유 일 대충 하면 태업죄로, 안 하면 무위도식죄로 잡혀감 근데 왜 경제가 그 모양이야? 옆나라 중국 지금 꼴 보면 되지 않을까?
어 중국은 세계 경제 2위인 상황이라 예시가 좀 다른 듯
다시 보니 그렇네 통제경제 특유의 비효율성으로 고쳐야 할 듯
https://youtu.be/_-95-CcGc5M 계획경제 특: 정부가 하나부터 열까지 통제하려함. ㅈ나 힘듬
위 댓은 개방전 중국 이야기인듯 지금의 중국은 사실 독재정치일 뿐 자본주의 중의 자본주의 국가니까..
중국은 자본주의 일부 받아들여서 좀 다름. 북한이 계속 떡락하는 것과 비교해야 비슷할 듯
이게 뭐야 ㅋㅋㅋㅋ
중국은 90년대에 공산주의버리고 자본주의로 간지 오래임
하지만 ai에게 모든걸 맡기기 하기엔 속 터지는걸요
특정 체제를 최우선으로 하다보니 현실과 다른 부분도 거기에 끼워맞추다 찐빠난 거라고 봄.
그래도 저때가 소련해체 직후에서 2천년대까지보단 나았다였던거임. 무단결근 안하고 할당량이나 근무시간만 채우면 해고될 일은 없었고 아파트도 어쨌든 무상이였으니깐
근데 그 ‘어쨌건’이 좀… ‘후루숍카’라고 저때 사용되던 서민아파트 보면 우리나라 구축 빌라는 호화주택임. - 근데 또 홈리스나 단칸방 월세 같은걸 생각해보면 어쨌건 집 배정해주는게 또 어디냐 싶기는 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도 나름 권리 중 하나...
싱가포르도 저거랑 방식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노숙자가 없는 곳이라
세상에 공산주의만큼 이상적인 이론은 없다. 하지만 그런 공산주의가 먹힐 정도로 인간이 이상적이었으면 애초부터 공산주의가 탄생할리도 없었다.
공산주의는 모두가 똑같이 받는다고 일할 동기가 사라졌다는 오해가 있지만, 사실 일 안하면 굴라그 끌려가서 다들 일은 함
공산주의의 최대단점 : 겉은 좋은데, 문제는 그걸 실행하는 정부 고위직들이 전문가가 아니다.
그러면 개같은일에 매일 야근이있다해도 파업도 못하는 구나...
북한도 비슷함. 당에서 정해주는 직장이 있고 실제 직업은 따로임. 그래도 배급 나오던 시절에는 직장 일도 했는데 고난의 행군 이후에 배급이 망하면서 직장은 그냥 안나가면 벌받으니 나가는 곳이 됨. 돈 좀 버는 실직업 가진 사람은 안전원에게 뇌물 좀 쥐어주고 당 직장 째고 돈벌러 가기도 하고.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경쟁에서 나오는 것인데 공산주의 그딴 게 있겠냐... 경쟁 의욕이란 게 개인의 이익에서 비롯되는데
북한이 고난의 행군 전까지는 남자들이 직장 나가고 여자들은 살림을 했는데, 고난의 행군 이후에는 남자들은 직장은 안나가면 처벌받으니 이름만 걸어놓고 지금까지 통제가 느슨했던 여자들이 돈벌러 나가면서 시장이 생기고 지하경제가 돌아가기 시작했지.
소련 공산주의가 망한건 생산보다는 기획과 분배문제가 컸다고 함. 생산은 본문처럼 처벌도 하고 생산이 잘나오면 지원도 하고 훈장도 주면서 생산 자체는 잘된 편인데, 정작 생산을 얼마나 할지, 생산물을 어디로 전달하고 배분할지에 대한 업무량이 미쳐돌아가다 보니 소련의 행정능력으로는 커버가 안됨. 그러다보니 중간가공공장에서 원재료를 못받아서 노동자들이 한 달에 보름 넘게 노는 경우도 잦았고. 이걸 컴퓨터로 해결해보려고 한게 소전에서 나오는 오가스 시스템이었는데 그것도 구현 불가능이라 망했고. 미국이면 시장원리로 해결될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통제하려 했으니 품은 품대로 들고 결과는 망했던 거. 그 와중에 체제경쟁하겠다고 경공업 등한시하고 주변 공산주의 국가에 물자 퍼주면서 차근차근 멸망트리 밟은거지.
농담으로 나오는 말 중에서 엑셀이 있었으면 소련이 안 망했을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
상점에 가면 가판대의 점원한테 이거 살래요 말을 함 그러면 그 점원이 종이에 연필로 코드 적어 줌 그럼 계산대 가서 그거 보고 계산해서 영수증 만들어줌 마지막으로 그거 상품 내주는 사람한테 가서 물건이랑 교환 어디 이케아 같은 곳이 그런거라면 좀 그러려니인데 식료품이나 잡화점도 다 이런 체계 점원들 다 멍때릴때도 많은데 줄 서야할 땐 3번 서야됨 90년대초까지 이랬음
공산주의는 숟가락으로 8시간 땅파는게 포크레인으로 1시간만에 해결하는것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회임.그리고 노동자들이나 중간관리자경영자들이나 삽으로 땅을 파나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나 숟가락으로 땅을 파나 8시간만 채우면 되기 때문에 그 어떠한 발전도 생각하지않음.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난데, 저기도 생산성 높이면 훈장 나오고 승진하고 했었음. 문제는 - 생산성을 높이려면 새 장비를 도입하고 해야 하는데 새 장비를 도입하거나 기존 절차를 바꾸려면 행정 절차가 어마무시한 관료주의 끝판왕을 보였다고 (안하고 만다 소리가 저절로) - 어찌어찌 바꿨다 치고 그게 효과가 별로면 원상복귀 하거나 더 바꿔야 하는 일이 당연히 있는데, 관료주의 끝판왕들이 ‘자기가 결재한 일에 효과가 없다는 걸 납득하지 않고 처벌을 남발함’. 결국 실제와 보고가 차이나기 시작하며 가라가 끝없이 쌓임.
하지만 사치품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된 공산주의 체제에서 부여되는 인센티브라는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거지?
그렇게 올라가야 그 제한된 사치품에 접근이 가능해지니까.
독재빨갱이들의 흔한 인민 다루는 방식이지 ㅋㅋ 종교적 광신보다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