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진짜 20년전 오리지널때처럼 레이드한번 가려면 각종 버프작에 도핑에 특정직업은 모시는것부터가 고역이고 심지어 준비 다 끝내놔도 상대진영의 방해를 이겨내기까지해야했던 그런 시절은 당연히 지났고
점점 라이트해지다가 지금은 레이드도 난이도가 공찾 일반 영웅 신화 4가지로 나뉘어서 진짜 딸깍한번이면 들어가서 레이드라는걸 '체험' 해볼수있는 공격대찾기부터 그냥 실력 고만고만한사람들 파밍 고만고만하게된 사람들 조합 꼭 빡세게 안따져도 어지간하면 깰수있는 일반난이도부터 슬슬 이제 도전이라는 단어가 어울리기 시작하는 영웅레이드에 진짜 최상위, 최정예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신화난이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음
처음하는 유저들도 공찾부터 가볍게 들어가서 '아 이런분위기구나' '오 이런 스킬을 쓰는구나' 구경해보다가 흥미가 돌면 길드원들이나 인터넷에 물어가며 학원팟같은데 들어가서 같이 트라이해보다가 더 흥미가 동하고 도전정신이 불타기 시작하면 자기 직업에대한 이해도도 더 높히고 파밍도 더 열심히 해서 영웅도 가보고 그러는거고
'전 레이드는 안맞는거같아요 시간도 별로 없고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랑 뭔가를 한다는게 너무 부담돼요...' 라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일반적인 5인던전을 점점 높은 난이도로 도전하는 쐐기시스템이 만들어진지도 오래라서 이 컨텐츠를 즐겨도됨 심지어 요샌 레이드를 안가도 쐐기템으로도 티어셋을 맞출수있기까지함
오랜시간동안 개선되고 또 개선되어서 정말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족시킬수있는 루트들이 존재해진지 오랜데 겜한분 겜안분들은 계속해서 레이드 자체가 고통이던 시절얘기만 하고있음
ㄹㅇ 쐐기만 돌아도되는데
대격변쯤 접었는데 도핑도 통합됬고, 무메론 캐러 다닐필요도 없어졌고, 무작위매칭도 생겨서 접근 자체는 엄청 쉬워진걸로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