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하느라 피곤해서 집에서는 검증된 레시피 중에서도 간단하게만 했는데,
이번주에 멀아서 10화까지 보고 나니까 삘 받아서 뭐 새로운거 시도좀 해보려고 함
오늘부터 휴일시작이라
오전에 마트가서 재료들좀 사옴.
도삭면이랑 향신료 몇개좀 사옴
목금토일 4일동안 할 메뉴들 생각한게
목요일
롤드컵 T1 경기 대비하여 안주 만들기\
1. 비엔나 소세지로 맛탕만들건데, 소세지 맛탕은 흔하니까. 여기에 살짝 참치젓갈 넣어서 향 낼거고,
소세지를 구운 기름에 떡을 튀겨서 떡도 같이 맛탕으로 함
2.
콘치즈를 하는데, 기본 양념에 1차 볶는걸 한 후 모짜렐라가 아닌 다른 3종류 치즈로 3가지 맛을 낼 예정
페퍼젝, 레지아노, 고르곤졸라
레지아노 가는게 제일 큰일
금요일 아침
그냥 무난하게 양파 3개 다져서 2시간 볶은 양파 스프
금요일 점심
마파 도삭면
마파에 고기 많이 넣고 강된장처럼 만들고 이거로 연휴내내 파생요리 시도할거거든
원래 이건 한번 만들때 10인분씩 해놓고 소분해서 냉동해두니까 이참에 미리 해두고 연구좀 하려고 함.
도삭면 삶아서 파채 얇게 썰어서 올리고, 산초유 + 파마늘생강고추가루간장설탕 넣은 양념장을 만든다음
끓는 기름을 부어서 한번 향을 비벼서 먹다가
사골육수와 강된장 같은 강두반장 넣고 한번더 비벼먹는 식으로 할거임
여기 넣을 소스 배합비율은 정지선 쉐프가 이연복 유튜브에서 깐거 쓸거임
https://www.youtube.com/watch?v=n9IvJZIsRFQ
금요일 저녁
마파 강된장 만든거에 두부넣고 끓여서 마파두부
무난하게 감
토요일 아침
집에 사과가 있길래 사과를 발사믹 식초에 졸이고,
사둔 모닝빵으로 크루통 만들어서 대충 사과랑 빵을 같이 숟가락으로 퍼먹는 뭔가를 할 예상인데
해본적 없음. 아마 맛 보면서 조정해야하는데 레몬즙이랑 설탕이랑 버터를 추가할거 같음.
토요일 점심
마파강된장 만들어둔거랑 토마토 파스타 소스 1:1로 섞고
탈리아텔레 면 써서 만든 마파 라구 파스타
이거도 해본요리임
근데 뭐 해볼지 적다보니까. 이럴거면 베사멜 소스는 직접 만든다음.
마파 라자냐를 해보는거도 괜찮았을거 같음.
이건 안해본 요리거든.
토요일 저녁
최강록 고추장 바질 조림에서 닭날개만 항정살로 바꿔서 조림
청주 사옴
일요일 아침
전날밤에 모닝빵 밀대로 민다음.메이플 발라서 저온 오븐에 오래 구워둘 생각이거든.
모닝빵으로 그래놀라 같은 뭔가를 만들어놓고 요거트에 넣어먹어볼 생각임
하는김에 집에 냉동실에 오래 방치된 잣도 있어서 잣도 같이 구울생각임.
이거 안해본거.
일요일 점심 - 귀찮으니까 그리고 슬슬 상큼한게 먹고 싶을테니까
배홍동 비빔면
일요일 저녁
마파 + 생크림 넣고 마파 로제로 뭔가 해봐야지
이건 안써본 조합이라 뭘 할지 모르겠음. 그냥 무난한게 도삭면 사리 사온거 남은거 넣는건데
일단 살짝 섞어서 맛본다음. 리조또로 갈수도 있을거 같음.
닭육수 리조또를 만든 후 마파장을 넣고 한번 더 볶는 식으로
1번 위험하니까 조심. 소세지가 안에서 터지거나 소세지가 머금은 수분이 튀겨지면서 폭발하기도 함. 그래서 나는 저온에서 서서히 튀기는 편
집에서는 기름에 안튀김. 유증기 때문에 바닥 닦는거 힘들어서 안함. 그냥 기름 없이 수분 날릴정도로 볶음. 어차피 바삭한건 빠스처럼 코팅할떄 나옴. 아니면 아예 속까지 인힌 후 겉면에 기름 바르고 고온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식감만 내던지 하고..
그렇게 할거면 밑에 말한 모닝빵 속 파내서 빠삭한 빵가루 만들어서 마지막에 솔솔 뿌려서 식감 잡는게 낫지 않음?
맛탕에 빵가루는 아닌거 같음. 얇은 설탕 바삭이랑 빵가루랑은 질감이 다르잖아.
안 튀긴다고 하니 건의해보는 거지 뭐 설탕의 바삭이랑 빵가루의 바삭은 다르니까 두가지 식감이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해서
2번은 잘못하면 짜고 치즈 맛이 너무 강하게 나서 옥수수는 식감만 느껴지기도 함.
모닝빵 크루통 만들기 보다 빵의 가운데를 파내고 속에 볶은 밥을 넣어 튀겨서 크로켓 비슷하게 만드는건 어떨지
이건 디저트 샐러드 개념으로 사과 냉털로 쓸거라 사과에 맞는 재료 찾는중임. 그냥 애플파이 속재료를 크루통과 떠먹는 개념으로 집에 있는 잔반처리용으로 구상한 요리야. 모닝빵으로 파이식감 내는법을 고민중이라 크루통을 할지, 안해본짓하려면 밀대로 밀고 버터 발라서 오븐으로 넣던지 그건 사과 만든 후에 상태보고 생각하려고
그런 개념이면 크루통보다는 속 파내서 안에 버터 바른 다음 살짝 굽는 것도 괜찮을지도.
마파로제는 그 페이페이보면 마라로제 파스타있음. 그거 참고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