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와우) 바인이 자기 아빠 죽인 호드에 남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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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랄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소설에서 바인은 가로쉬와 스랄을 자꾸 비교하며

"아니 스랄은 저런 짓 안했는데?" 라며 속으로 디스하며

스랄을 그리워하는 듯한 묘사도 나옴

[Esper Q.LEE]

바인은 호드에게 신세를 워낙에 많이 지기도 했고

[3레벨 홀리라이트]

켄타로스에게 부족 전체가 절멸 위기에 처했을때 도움을 받았고,
이후 바인 본인이 납치당했을때도 스랄이 파견한 렉사르 일행이 구해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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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은 그래도 가로쉬가 바로 사과 박고 마가타 조지는 것도 도와준데다 가로쉬는 나름대로 타우렌은 오크 다음으로 취급해주기라도 했지
볼진이랑 트롤은 대놓고 박대해서 스랄 아니었으면 대격변 시점에서 탈퇴했을듯

[mikhaile]

마가타때 가로쉬는 바인 안도와줬어요.
가로쉬는 누가 이기나 오그리마에 앉아서 구경만 했고 덕분에 바인은 테라모어 찾아가서 제이나한테 병력지원 받음.
그 전에도 타우렌이 가로쉬 싫어할 일이 있었지만 이게 결정적이라고 봐요.
마가타는 호드 일원이 아니었는데 썬더블러프 침공해서 학살했기 때문에 엄연히 호드에 대한 공격이었는데도 대족장이 안도와준 거라서

[3레벨 홀리라이트]

정확히는 가로쉬가 바인을 도와줄 겨를이 없었습니다.
케른이 죽은 그날 밤에, 마가타는 동시다발적으로 블러드후프 마을들을 습격합니다.
가로쉬는 마가타의 습격 소식과 바인의 실종 소식을 아이트리그를 통해 알게됩니다.

동시에 막고라에서 마가타가 벌인 추잡한 일을 알게 되어 분노하던 와중에, 마가타가 지원병력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냅니다.

[3레벨 홀리라이트]

마가타의 요청에, 가로쉬의 답신은 이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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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랄 치세때 호드 수장들은 다 알게모르게 스랄시절을 그리워하는 요소를 넣었었지 실바나스도 캐릭터 개같이 망쳐먹기전엔 히오스 대사에서 스랄과 가로쉬때를 비교하며 극딜넣기도 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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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랄은 자기 아빠를 구해준 친구에 은인이기도 했고 아빠를 죽인 가로쉬의 아빠랑 친구이기도 하고 여튼 오크랑 타우렌 관계에서 스랄 없으면 되게 삐걱이지 않았을까 스랄이 다시 대족장 하겠다 나서면 바인은 그냥 찬성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