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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통신사가 가격을 낮출거라는 짤)
어차피 지금 농산물 유통쪽 지분 대부분이 대기업건데;
저가격에 팔수 있는 시장에 기업이 들어가서 더 싼 가격에 판매 한다는 거지? 기업이 이익이 충분하면 가격을 깍을거다 라는 논리 마냥?
모르는 소리하네. 농업 세금 면제라 개꿀 빠는데 기업해서 세금내려는 븅신이 어딨냐.
그러니까 지금 영세 농민들이 대부분인거임? 내말은 아예 대기업이 농업에 들어오면 어떠냐는 얘기였음 영세 농민이 회사 차린다는게 아니라
그럼 니 밥상 3배로 비싸짐 ㅅㄱ
여기서 어떻게 3배가 비싸지냐? 나는 영세농민 독점 = 전통시장 독점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생각중
가격도 떨어지고 지지율도 떨어져서 문제
가격 낮춰준다면 소비자 지지율은 오르는거 아니야?
그럼 공급자는? 저 가격이 형성된것 부터가 이미 생산량이 망한건대. 그 와중에 가격이 싸지면 그 공급자는 어케 생존하는대? 자본주의니까 적자 생존이다? 그럼 국내 산업 싹다 뒤지게 만들고 해외에 의존해야지. 근대 그 비용이 어떤지는 너무 많은 사례가 증명했자나.
아니 그 공급자들보다 서민들이 더 죽고있음; 대기업이 컴퓨터 소매업 들어오면 용산 상인들은 어떡해요? 랑 비슷한 얘기임 님 댓글은..
이번은 그렇겟지. 근대 다음에 외부 식량 공급 업체가 단합하면? 지금이야 싸게 공급하지. 단 한번이라도 가격 장난질 치면 장난 아닐껄. 쌀 생산량 많은 동남아 국가들이 식량으로 장난질 해봤다가 후드려 패진건 한두번이 아니야. 농업의 경우에는 식량 자급 문제도 겹쳐서 단순 가격과 구매의 문제만으로 이어지기도 힘들어. 거기에 기존 농업 인구라는것도 있고. 그럼 소비자가 피해 봐야 하냐 인대. 그 농업을 기업등에 모두 위임했다가 나중에 소비자가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기업의 논리로 좃된다고.
기업 담합 위험하다는 논리는 알겠는데.. 이 농산물 물가가 이해가 안돼서 적어봤음 지금 전통시장은 언더도그마 깨져서 안좋은 소리 나오듯이 영세 농업 영역에서도 기업 못 들어오게 장벽이 쳐져있는게 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문득 적어봤어..
저가격에 팔수 있는 시장에 기업이 들어가서 더 싼 가격에 판매 한다는 거지? 기업이 이익이 충분하면 가격을 깍을거다 라는 논리 마냥?
저건 애초에 공급량의 불일치와 그런 와중에 잘못 공급을 풀어 버리면 농민들이 다 망한다는 문제가 겹쳐서. 단순 비싸니 싸게 만들자 라고 말하기도 쉽지 않을껄. 특히나. 주식에 대한 이야기임. 조심하지 않는게 도리어 이상하지.
아니 기업의 자본 기술이 들어가면 생산력이 달라지니까..
저건 단편적인 생산성의 문제도 아니야. 생산성 문제라면 저 가격 문제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지. 저건 공급이 흔들린 문제인대. 이걸 기업화 시킨다고 100% 안정화 할수 있냐 하면 글세다 싶지. 거기에. 그 과정에서 수많은 농민들이 일자리를 잃는건? 이건 그냥 자살 버튼 누르겟다는 소리 말고 없지.
영세 농민이랑 기업식 농업은 전통시장 vs 대형마트만큼 퀄리티와 저렴한 가격면에서 다르지 않을까 생각함
애초에 저 문제는 예측의 실패가 더 크지. 생산성이 망해서가 아님. 우린 뭐 생산성 쩔고 일본은 기술이 낙후되 생산성이 망했냐? 그럼 이전 년도. 그 전 년도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해야되는대 그게 아니자나. 올해 일본 쌀 문제는 수요 예측이 너무 낮게 잡혔고. 거기에 이상 기후까지 덥치면서 더 공급량이 망했다에 가깝고. 이런 와중에 정부에서 쉽게 비축미 뿌리면 공급자들이 다 망하니까 이도 저도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인거지. 기업이 생산성을 올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야.
농업 기업화의 제일 위험한 부분은 그 기업 주식을 외국이 작정하고 사들여서 농산물을 수입품이나 다름없게 만들어 버릴 수 있다는 점이라던데?
수입품도 이렇게 비싸진 않을거 같음;
(대충 통신사가 가격을 낮출거라는 짤)
어차피 지금 농산물 유통쪽 지분 대부분이 대기업건데;
나는 유통보다 생산 이야기
납품 단계나 1차인 집하에서는 단가가 낮은데 그 이후에 가격이 정신나가게 오르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