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임진왜란 당시 백성이 참수당한 이유.jpg
24.11.05 (21:23:20)
IP : (IP보기클릭)114.204.***.***
"왜군이다! 왜군이 몰려온다!"
이일
"왜군이라니? 그게 사실이냐? 유언비어를 퍼뜨리려는 것이라면 경을 칠 것이야!"
"지가 똑똑히 봤구먼유! 한 시간 후에도 왜군이 모습을 안 드러내면 쇤네의 목을 쳐도 좋습니다!"
(한 시간 뒤)
"임마, 안 오잖아."
"아... 아니. 분명히 봤는데...?"
"새끼가 전쟁 중에 할게 있고 안 할게 있지. 구라치고 있어. 잘라버려."
-뎅겅-
(수 시간 뒤)
고니시 유키나카
"뭐야, 방금 도착했는데
한 놈 모가지가 벌써 따여있어?"
왜 한 시간 공약을 걸어가지고...ㅠㅠ
이건 입을 잘못턴게 맞는거 같다 언제 까지안오면 모가지빵이라고 지입으로말한거라
죄없는 씨씨티비만 ㅠㅠ
옛날에는 이런 경우 생각보다 많더라..
정확한 시계도 없던 나라에서 저런....
거 좀 가둬뒀다 자르지.... 당일 집행이라니...
이상한 행동이 많았지만 그 행동에 말 되는 변명거리가 하나씩은 있는 '생존가' 이일 좌...
죄없는 씨씨티비만 ㅠㅠ
옛날에는 이런 경우 생각보다 많더라..
왜 한 시간 공약을 걸어가지고...ㅠㅠ
정확한 시계도 없던 나라에서 저런....
이건 입을 잘못턴게 맞는거 같다 언제 까지안오면 모가지빵이라고 지입으로말한거라
이상한 행동이 많았지만 그 행동에 말 되는 변명거리가 하나씩은 있는 '생존가' 이일 좌...
분기점마다 잘못된 선택을 골랐다는건가...
조선의 법전대로라면 이일은 패장이라 사형감인데 능력 있으니까 계속 기용하자고 한걸 보면 탑클래스였던 모양임 , 실제로 전쟁 끝날때까지 생존했고 사망도 전쟁이 끝난 1600년대에 죽었음.
거 좀 가둬뒀다 자르지.... 당일 집행이라니...
임란당시 조선군도 모가지는 지나치다고 해서 장형을 집행했다던데 저 케이스는 좀 심각한 뭐가 있었던 모양임. 참고로 뎅겅뎅겅 많이 하셨다는 이순신 장군도 별나게 깐깐했던거라고 함. 조선군도 FM군인은 많지 않았다더라.
군기 운운한 거 보면 보고체계를 지켜 올린 게 아니라 부대마다 돌아다니면서 왜놈들이 온다아아아! 거린듯
스파이라고 생각됐나..?
이일 사례는 왜군 봤다던 놈이 캐삭빵하자고 해서 한거라
ㅇㅇ 난데없이 병사도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막사 안에 난입해가지고는 만나는 사람마다 왜군이 온다고 소리지르고 다녔음. 안 그래도 병력들 질이 하도 떨어져서 골머리 앎고 있는데 이일 입장에서는 왠 이상한 놈이 난동부리는 것 밖에 안보여서 그냥 썰어버린 거.
원래는 한시간이 아니고 하루 아니었나?
ㅜㅠ
고니시 : 뭐냐. 이 모가지 누가땀? 개전명령도 안내렸는데 선빵친게 누구냐. 닌자 너지?
이겼는데 상관이 도망갔다가 보고가 먼저 도착하는 바람에 선조가 죽여라고 해서 죽은 장수도 있음